조글로로고
인간중심의 진료, 미래지향적인 관리 및 운영 추구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7월14일 08시46분    조회:1418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룡철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 -14]

연변대학구강병원
김룡철원장의 일가견  
의료보험지정기구, 실란트(窝沟封闭)시술지정기구  

 
김룡철프로필 
                             
*중국 길림성 화룡출생                  
*중국 길림북화대학 졸업                      
*일본 오사카대학 4년간 류학           
*일본 오사카 투자회사 설립             
*연길시 신세기 아동병원 원장.

     

“치과를 운영하는 리유는 돈이나 직업에 대한 안정성때문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환자를 진료할 때 질환 자체에 집중하기 보다는 사람을 치료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에너지와 시간을 쏟고있습니다. 환자에게 기능적이고 심미적인 치료를 시행하여 환자분의 삶이 변화되는것을 지켜보는 기쁨 또 이루다 말할수 없습니다. 환자의 치열을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시켜주었을 때의 만족감에 저는 또한번 희열을 느끼게 되지요.”

연길시 국자거리 연홍빌딩 5층에 자리잡고 있는 연변대학구강병원의 김룡철원장은 인간중심의 진료를 주장하면서 미래지향적인 관리 및 운영을 추구해왔다.
 
치아 발취시 신중 기해야, 치아 하나에도 사연이 있다
 
‘인간중심 진료”는 연변대학구강병원의 운영리념이다. 이런 운영리념에 걸맞게 연변대학구강병원은 환자들이 편하게 치과를 리용할수 있도록 적정진료를 통한 량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설사 시설이 뛰여나고 최고의 의료진으로 구성되였다 할지라도 편안한 분위기가 연출되지 않으면 환자에게 만족감을 줄수 없다.

연변대학구강병원에 들어서면 마음이 확 트인 기분이랄가. 여느 치과처럼 상담실, 진료실, 소독실이 빼곡이 들어있는게 아니라 공간적인 여유가 있어 병원이라는 느낌보다는 까페에 온 느낌이 다분했다. 그래서 치과라는 두려움보다는 포근함이 묻어난다.
 
“환자에게 편안함을 선물하는것도 인간중심의 운영리념이지만 환자의 치아를 소중히 여기것 또한 인간중심의 진료라 생각합니다. 길림북화대학(吉林北华大学)을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 대학에서 류학할 때의 일입니다. 일본의 한 치과를 방문한적 있는데 한 70대 할머니 한분이 치아 발취하러 병원에 왔었습니다. 의사가 치아를 발취하려는 순간 할머니는 슬프게 우시는것이였습니다. 왜 우시냐고 물었더니 글쎄 할머니는 ‘마지막 입새처럼 남아있는 치아를 빼면 내 인생도 저물어간다는 생각에 설음이 북받쳐 올랐다.’고 말하는것이였습니다. 당시 저는 치아 하나에도 인생의 사연이 담겨있다는걸  처음으로 알게 되였지요.”
 
이렇듯 치아를 통해 인생 편린(片鱗)을 엿볼수 있었다. 이를테면 젊어서 혼자가 되여 어린 자녀를 키우며 힘겹게 살아온 사람들은 죽기내기로 이를 악물고 살아왔기에 치아의 마모가 심하거나 이몸(잇몸)이 시작하는 부위에 깊은 홈이 파인다고 한다.
 

“충치가 있다고 해서, 환자가 고통을 호소한다고 해서 치아를 발취해 코앞의 고통을 덜어주기보다는 환자의 매 하나의 치아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일본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아있는 치아의 개수와 심장박동수 사이에는 긴밀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한다. 그만큼 매 하나의 치아가 건강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는 표징이겠다.

치료 못지 않게 환자의 구강건강관리 책임져야

예쁜 얼굴의 기준설정에서 아름다운 치아를 빼놓을수 없다. 치아가 깨끗하고 정교한 분들의 이미지는 전체적인 얼굴형을 바꾸어줄수 있을뿐아니라 웃을 때, 대화를 할 때 그리고 치아가 보여지는 인상으로 첫인상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수 있다.

“치아는 오복에 속합니다. 그만큼 중요한다는 뜻이겠지요. 이가 탄탄해야 음식을 제대로 씹을수 있고 영양을 섭취할수 있습니다. 그러한만큼 치아관리는 잘하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치아를  빼고 해넣고 하는 단순 치료가 아니라 맞춤형 치료법으로 전체적인 미와 치아의 기능살리기에 기본을 두면서 씹는데서 행복을 느끼게하고 아름다운 치아에서 자신감을 느낄수 있도록  한다.
김룡철원장에 따르면 이몸 질환은 통증이 없이 진행되는데 통증을 느끼면 이미 치아를 빼야 할 정도로 염증이 심해진 상태란다. 사람들은 치아가 아프고 이몸에서 피가 날 때 약방에서 진통제나 소염제를 사서 복용하는데  이렇게 되면 이몸 질환을 키우고 상태를 악화시킬수 있다. 제때에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 특히 어릴적부터 치아위생을  잘 지켜야 한다.

연변대학구강병원은 의료보험지정기관이자 실란트시술지정기관이다. 실란트란 어린이의 새로나온 영구치는 틈새가 많고 깊어서 충치가 발생된 기능성이 매우높아 그 틈새를 인공적으로 메꾸어주어 충치 발생을 줄여주는 술식이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치아관리를 잘해주어 충치를 미연에 방지해야 합니다. 실란트시술은 충치가 없는 치아에만 시술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이번 방학기간에  연변대학구강병원에서 무료로 실란트시술을 받을수 있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이처럼 김룡철원장은 환자들을 치통으로부터 오는 고통에서 해탈시켜주고 치료과정에서 행복을 줏는 즉 사람 중심의 시술을 실천하는 “인간적인 경영리더”였다. 그는  "환자 중심의 기관"이 되는것이 목표라고 한다. .이를 위해 최고의 의료진과 첨단 의료설비 및 환자 중심의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차세대들의 치과의료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최고의 전문 의료인을 육성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있다.

1500평방메터의 규모를 자랑하는 연변대학구강병원은 교학 ,의료 ,과학연구를 일체화한  전문적인 구강병원인것만큼 자녀의 실란트, 교정 시술이나  성인의 임플란트 시술을 맡기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 (연길시 국자거리 연홍빌딩 5층  0433-2660678,  13514331177)    

조글로미디어 문인숙기자
 

파일 [ 7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정선=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차기 회장에 중국에 사업 기반을 두고 있는 차봉규(59) 현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깃발 전달 (정선=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제21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회식이 6일 오후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려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왼쪽)이...
  • 2016-10-07
  • 【서울=뉴시스】김봉관 2016-10-05 LiveRe Widzet 좋아요 0 슬퍼요 0 유익해요 0 화나요 0 황당해요 0 kakao 0 naver 0 facebook 0 twitter 0 linkedIn 0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올해 아리랑상의 영예는 중국동포 김봉관(76)씨에게 돌아갔다. 영화관 단성사는 특별상을 받는다. 시상자인 한겨레아리랑연합회는&ldqu...
  • 2016-10-06
  • 한족 학교 다닌 조선족 3세, 언어장벽 딛고 서울대서 경제학 석사 중국어 학원강사 거쳐 증권계 입성, 고비 때마다 '포기 대신 끈기' '차이나 데스크' 팀장으로 中시장 심층분석 "예상 적중때 성취감"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여의도의 빽빽한 빌딩 숲 사이로 바쁜 걸음을 재촉하는 증권맨들 사이에...
  • 2016-10-04
  • 일본 BLUEDOT주식회사 리동철회장   작년 7월, 필자가 "재일 조선족류학생 삶의 현장"을 취재할 때 안내자가≪이번 취재에 두분이 빠지면 안됩니다≫고 하였다.그중 한분은 일본서 ≪천지협회(구락부)≫를 창설한 리동철회장이고 다른 한분은 일본에 ≪연변대학학우회≫를 창설한 연변대학 리동철교수이다.   작...
  • 2016-10-03
  •         랴오닝성한마음애심기금회 박성관 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 이수봉기자=선양을 중심으로 기부문화를 꽃피우는 '행복의 전도사'가 있다. 그 주인공은 나눔으로 행복을 전파하는 랴오닝성한마음애심기금회 박성관 (사진, 59)회장이다.   3년간의 노력을 거쳐 2015년 1월 10일 설립된...
  • 2016-10-03
  • 연해지역 조선족탐방: 위해, 연태편 (12) “공무원에서 교원으로”-연태대학 생명공학학원 윤화선 교수 산동성 연태시 해변가에 위치한 연태대학은 성 중점종합대학일뿐만아니라 주변의 수려한 풍경으로 원근에 명성이 자자하다. 연해지역조선족탐방 위해, 연태지역취재의 일환으로 기자는 지난 9월 8일, 아름다...
  • 2016-10-02
  • “방송의 향연”이 찾아낸 보석들, 3등 수상자 배범춘편 제2회 전국조선어사회자경연이 자신의 본명으로 도전한 첫 무대인 참가자가 있다. 본명에 콤플렉스를 느껴 월리엄이라는 영어 이름을 사용해왔던 배범춘씨, 배범춘씨는 고중 졸업후 12년만에 자신의 이름으로 당당히 무대에 섰다.  발음법 테스트, 무...
  • 2016-09-22
  • 2016년 7월 2일 오후 1시 20분경 페암과 박투하던 정경락선생은 치료에 효험을 보지못하고 향년 64세에 총총히 우리곁을 떠나가셨다. 그러나 일편단심 당에 충직한 신문사업일군으로서 중국조선족신문출판업의 개혁과 혁신발전을 위해 힘다한 그의 뛰여난 공적은 영원히 사책에 기록될것이다. 선생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보...
  • 2016-09-16
  •   인민넷 조문판: 길림성위 선전부, 성문명판공실, 성교육청은 공동으로2016년도 "길림성 좋은 사람, 가장 아름다운 교사" 선진사적을 발부했다. 시상식에서 류설련, 류신흔, 손문정, 주흥아, 강위암, 호문하, 호련화, 관효영, 최경옥, 량숙화 등 10명이 "길림성 좋은 사람, 가장 아름다운 교사"의 영예칭호를 수여받...
  • 2016-09-13
  • 심양 한도음식오락유한회사 김성철리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한동현 기자=최근 심양시에서 '한도'라는 체인점 46개를 운영하며 돈이 없어 젊었을 때 이루지 못했던 연출(PD)꿈을 이루기 위해 식당서 번 돈을 투자해 영화 촬영에 열을 올리는 조선족 경영인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 2016-09-13
‹처음  이전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