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성장의 길…인생을 멋지게 디자인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0월14일 09시07분    조회:56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룡



 
중학교 시절(연길시 10중, 연변1중) 김룡은 중국 수학 경색 대회에 세번 참가하여 수상한적이 있다. 그리하여 길림대학 수학학과의 추천 입학 자격을 얻었다. 대학시절 컴퓨터를 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김룡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软件编程)에 관한 많은 학과 과정을 독학하였고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程序)과 《컴퓨터보(电脑报)》에서 발표한 결과가 같은것을 보고 자신이 미래에 이 업종과 특수한 인연이 있다고 느겼다.

1999년 대학을 졸업하자 김룡은 북경에 있는 큰 소프트웨어 회사에 소프트웨어 개발원으로 초빙되였다. 일년후 김룡이 수입이 괜찮은 직업을 그만두는것을 보고 주위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일본에 가서 학문을 탐구하였다. 일본어기초가 없는 그지만 거의 반년동안 일본어를 학습하고 히로시마대학 정보학과 연구생반에 성공적으로 들어갔다.

류학기간 김룡은 “중국전공(中国电工)”이라고 하는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로 프로그래밍을 하였다. 이 회사는 대량의 NEC의 소프트웨어 아웃 소빙업무를 담당하고 일본에서 어느 정도의 지명도를 갖고있었다. 히로시마대학에서의 학업이 끝나자 그는 정식직원으로 초빙되였고 상해 지사의 책임자로 되였다.

2006년 초 업무관계로 김룡은 대련에 왔다. 대련 소프트웨어와 아웃 소빙 서비스업(服务外包业)의 급속한 발전, 대련 소프트웨어 인재의 량호한 자질 및 일본기업이 대련 아웃 소빙 서비스업에 대한 인정은 김룡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주었고 자신의 창업격정을 격발하였다.

김룡은 중학교, 대학과 류학기간 두터운 우의를 계속 유지한 친구와 함께 대련으로 와서 대련 고신구 해외류학생 창업원 B좌에서 오스다 과학기술 유한회사(奥思达科技有限公司)를 창업하였고 대일 소프트웨어 개발과 아웃 소빙 서비스업을 주로 하였다.

공을 들이면 언젠가는 보답이 온다.

회사는 매년 25배의 속도로 발전하여 곧 일본시장, 한국시장과 국내시장 세개 사업부를 전문적으로 겨누는 대일, 대한, 국내의 세가지 업무 라인을 형성하였고 교육, 연구개발, 인재수출을 겸비한 산업 사슬의 소프트웨어와 아웃 소빙 서비스회사로 성장했다.

2007년 한국IT, 증권계 기업 령수 —다유그룹(多佑集团)과 김룡의 대련 오스다 과학기술유한회사가 협력 협정을 체결하였다. 소식이 전해지자 대련IT업계는 매우 의아해 하였다. 대련 오스다는 이름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작은 회사인데 왜 업계 리딩 업체인 다유그룹의 호감을 얻었을가.

당시 다유그룹 부회장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우리는 합작 파트너를 아래와 같이 선택합니다. 첫째로 기업 팀 리더를 선택하는것입니다. 앞을 내다 보는 안목이 있고 독창적인 능력이 있는 리더만 비범한 팀을 이뤄낼수 있고 기업을 휘황찬란한 길로 인도할수 있습니다. 둘째로 도시기업 발전환경입니다. 좋은 기업환경은 기업발전의 중요 토대와 외적 조건입니다. 셋째로 기업 발전의 전망과 추세입니다. 김룡과 그의 팀이 회사를 크게 만들 능력이 있고 우리 회사의 업무도 확대될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렇게 한국 다유회사와 오스다회사는 성공적인 합작을 실현하였고 대련에 다오(多奥)과학기술유한회사를 설립하였다. 항구한 신용으로 고객과 신뢰관계를 건립하고 고객의 최적 파트너로 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확고한 집착의 기업 문화의 인도하에 2008년의 글로벌 위기에도 김룡과 그의 팀은 무사히 위기를 넘기고 그들의 기업은 성공적으로 나노빌딩을 구입하였다.

현재 김룡(다오 과학기술유한회사 리사장)과 그의 팀은 가치 효과의 소프트웨어 상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있으며 우수한 국내외 소프트웨어 제품의 판매를 대리한다. 그들은 이 길에서 큰 걸음으로 앞을 향해 나아간다.

연변일보 글·사진 리영수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지난 5월 2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까지 영국의 ‘채널4’ TV 방송은 "Turn Buck Your Body Clock"를 방송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6세의 평범한 직장인 스티브 바렐이 실험 대상으로 등장,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8주간의 일정 동안 운동 요법과 식이 요법으로 다이어트와 함께 출연자의 병든 신체를 치료하여 건강을 회...
  • 2006-05-06
  • 음악인 출신으로 필라델피아 비닐빽시장을 장악한 조선족사업가가 있다. 펜실베이니아조선족동포회 수석부회장 김천명(52세)씨는 연변출신으로 어려서 예술사업을 하시는 부모를 따라 북경으로 이주했다.음악교육을 받은 그는 1970년 중국 공군가무단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입대했으며 1982년부터 중앙민족학원에서 작곡 공부...
  • 2006-04-29
  • 길림성 안도현 석문진 남류촌의 김송철, 리영희부부는 다각경리로 톡톡한 수입을 올리며 보람찬 삶을 엮어가고있다. 그들 부부는 10년전 남들이 토지를 양도하는 기회에 생기는대로 챙겨 한전 6헥타르, 수전 1.8헥타르를 도맡았다. 그리고 기계작업에 중시를 돌려 손잡이뜨락또르, 파종기, 이양기 등 농기구를 구전히 갖춰놓...
  • 2006-04-28
  • [원제: 애인같고 원쑤같은 사진과 함께 30년] 지난 4월 22일 사진작가 최주범의 수상작품 및 장백산풍경사진전이 연변미술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에 전시된 60점의 사진작품은 작가의 30여년간의 작품활동가운데서 예술에 대한 혼심과 피와 땀의 경정체로서 정품이라 할수 있는 작품들이다. 《예술은 인류령혼을 정화...
  • 2006-04-28
  • 박동수 신임회장 인터뷰를 통해 밝혀 제29대 박동수 신임 한인회장 지난 약 5개월여 동안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아 ‘한인회관 폐관’ 이라는 최악의 사태까지 초래될 위기에 놓였던 제29대 한인회장 선출에서 우여곡절 끝에 침몰 직전의 ’29號’를 구출하는데 최후의 히어로로 등극한 전 한.브 교육협회장 박동수(63)씨. ‘...
  • 2006-04-28
  • 마이크 박 등 3팀 '하이서울페스티벌' 참가 미국에서 활동하는 재외 한국인 싱어송라이터 제니 최. 미국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 동포 인디 뮤지션들이 고국 땅을 찾아 합동 콘서트를 펼친다. 마이크 박, 제니 최, 다케나리 이들 3명의 한국계 뮤지션은 '하이 서울 페스티벌' 일환으로 내달 6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
  • 2006-04-28
  • 한류 폭풍이 거세다. 배용준의 ‘겨울연가’로 촉발된 드라마는 이영애의 ‘대장금’으로 이어지고 여자 가수 보아, 이효리, 장한나와 남자가수 비, 세븐 등으로 연결되는 한류의 파고는 일본을 넘어 중국으로 건너갔고 이제 미국까지 바라보고 있다. 이미 지난 2월 뉴욕에서 개최된 가수 비의 성공이 바로 미국시장 가능성...
  • 2006-04-26
  • 고려약에 미생물 배양, 전문기관들이 효과성 인정 조선의 국가과학원 발명국에서는 지난해 한 가정부인이 만든 새형의 당뇨병치료약인 고려건강수에 특허증서를 수여하였다. 의학계의 초점을 모은 고려건강수의 개발자 현순임씨(51살)의 직책은 조선연유련합총회사 원산정양소 소장이다. 의학분야와 직접적인 인연은 없다. ...
  • 2006-04-25
  • "기업인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정직과 성실입니다. 철골 골조 한 가지만은 세계에서 최고의 제품을 만든다는 생각을 어느 순간에도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패코스틸(Paco Steel & Engineering)의 백영중 회장(77)은 자신의 경영철학을 이같이 말했다. 백 회장은 아메리칸 드림을 일군 대표적인 동포기업인. 세계한상대회리...
  • 2006-04-24
  • 재독동포인 소재한(36)씨가 20일 평택 동방아동재활원에 거주하는 장애아들을 위해 디지털 피아노 1대와 컴퓨터 2대를 기증했다. 피아노를 선물하려고 이날 방한한 소 씨는 "고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재독동포 청년들이 지난해 11월부터 자선 바자와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600만 원을 마련했...
  • 2006-04-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