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업가는 세계를 보고 일하는 사람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2일 10시13분    조회:77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리성남




대회 주제연설을 하고 있는 중국민족산업련합회 부회장,연변 B·O환경예술미디어회사 리사회 회장 리성남
 
지난 1월 22일부터 1월 24일까지 북경 전국인민대표대회회의중심에서 개최된 중국민영기업가령수년회(中国民营企业家领袖年会)에 중국민족산업련합회 부회장신분으로 참가하고 돌아온 연변 B·O환경예술미디어회사 리사회 리성남회장을 25일 만났다.

리성남회장은 이번에 개최된 중국민영기업가령수년회는 제10기 전국정협 부주석 리몽, 국가 해당 부문 지도자, 국무원 참사, 중국과학원 과학가 및 세계 각지에서 온 화교, 전문가, 학자, 우수기업가대표 등 400여명의 기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가해 국내외 경제형세를 분석하고 민영경제발전의 진로를 모색하며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만남의 자리였다고 회의배경을 설명했다.

길림성에서 유일한 대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리성남회장은 자신의 20여년간의 브랜드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기업가는 세계를 보고 일하는 사람이다”란 테마로 대회에서 주제연설까지 발표하여 참가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리성남회장은 “이번 대회에는 국가의 여러 부문의 지도자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가의 정책이라든가 우리 기업들이 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많은 좋은 건의를 해주셨는데 글로벌시대에 걸맞은 브랜드의식을 키우고 자기들이 갖고있는 독창적인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게으름 없이 지속적으로 해나간다면 우리가 만들어낸 제품도 언젠가는 전세계에 감동을 줄수 있을것입니다”라고 대회참가 소감을 전했다.

리성남회장은 또 세계적인 브랜드기업들이 강한 생명력을 갖고 장수할수 있는 근저에는 이들 모두가 미래지향적인 시각을 갖고 세계인류를 위해 봉사한다는 마인드로 경영활동을 하고있기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것이 국제브랜드기업과 국내기업의 차이라고 밝혔다.

“국내 많은 민영기업들이 2015년 그 전해보다 7~15% 추락하고 위기를 맞고있습니다”라고 하면서 중국의 많은 민영기업에 존재하는 문제점에 대해 리성남회장은 첫째로 브랜드의식이 낮고 둘째로 시장을 보는 안목이 짧으며 셋째로 국제경제형세, 국가정책에 대한 리해가 부족하며 넷째로 기술연구개발에서 차이가 많고 다섯째로 장인정신이 부족하고 가치관 창출이 미흡하다는 등 다섯가지로 요약했다.


전국정협 부주석 리몽과 함께

그러면서 그는 현재 국내에도 세계적인 시각을 갖고 경영하는 글로벌기업들이 적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러한 기업들을 따라배우고 우리만이 갖고있는 모든것을 총동원하여 함께 교류하고 발전해가는 기업발전문화를 만들어가는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성남회장은 “우리 고장을 볼 때 현재 큰 무대와의 교류가 부족하다는것을 느끼고있습니다. 또 우리 지역에는 생태자원 우세가 있지만 이런 우세를 글로벌화의 시각에서 가치평가를 하지 못하고 단순 기업 리익 추구만 하고있고 산업구조도 봉사업종이 많은 상황입니다”라고 지적,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더 큰 무대에서 상호 소통교류하고 배우면서 우리 특유의 문화와 자원을 어떻게 국제시장에 접목시키겠는가는 생각을 해보는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는 좋은 브랜드의식을 가져야 하고 여러 산업도 균형발전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래야만이 우리 고장에도 많은 기업가가 탄생할수 있고 좋은 미래를 만들어갈수 있지 않겠습니까?”라고 조언했다.

끝으로 리성남회장은 우리 기업이 글로벌시대에 걸맞게 나가려면 게으름 없는 공부가 필요하고 더 큰 시장을 볼줄 알아야 하며 더 큰 무대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생각하고 새로운 기술변화를 시도하고 전통방식이 많은 부족점을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조언하며 세계 유수의 제품과 비교우세의 브랜드 창출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연변일보 현진국 기자
 

파일 [ 6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룡정시문화관 관장으로 사업하다가 퇴직한 리광평씨는 우리 민족의 력사에서 공백으로 남아있는 집단이민사 연구에 떨쳐나섰습니다. 그는 자비로 오토바이, 사진기,비디오 등을 갖추었습니다. 회갑나이를 넘긴 그가 수십킬로그람 되는 사진기재 들을 지니고 수만킬로메터를 달린다는것은 실로 쉽지 않은 일이였습니다.매년 ...
  • 2006-03-02
  • [한겨레] 재일동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아온 ‘권투영웅’ 홍창수(31) 선수가 27일 세계 챔피언의 영광과 짐을 스스로 벗어던졌다. 홍 선수는 이날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플라이급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도전자인 동급 1위 호세 나바로(24·미국)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은 뒤, 타이틀 반납을 선언했다. 그는 “...
  • 2006-03-01
  • [img count='1' width='400' img] 28일 2005전국10대법관으로 당선된 연길시 인민법원집행국부국장 비운룡이 영예를 안고 돌아왔다.
  • 2006-03-01
  • 중앙민족어문번역국 당위서기 국장 단주앙번 일가견 기자는 25일 오후, 중앙민족어문번역국 당위서기, 국장이며 현재 북경민족대학박사생 도사, 2년간 운남성 성장조리직을 맡았던 단주앙번(장족)을 만날수 있게 되였다. 3년전 처음 연변을 다녀온적이 있는 그는 먼저 연변조선족의 미풍량속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특히 《...
  • 2006-02-28
  • 26일, 최고인민법원, 인민일보, 중앙텔레비죤, 법제일보에서 련합으로 주최한 2005년 중국10대 우수법관평의활동이 북경에서 있었다. 연길시인민법원 형사재판정 부정장 비운룡이 2005년 길림성10대 우수법관에 이어 2005년 중국10대 우수법관으로 평의되여 최고인민법원 원장 소양으로부터 《금법추상》(金法槌奖)을...
  • 2006-02-28
  • [한국일보 2006.02.26 18:19:24] “그는 한 많은 이국 땅에서 불꽃 같은 삶을 살다간 작은 거인이었습니다.” 25일 일본 도쿄(東京) 지요다(千代田)구 젠덴쓰(全電通)노동회관에서 지난해 12월 28일 타계한 재일동포 고 김경득(金敬得) 변호사를 추모하는 모임이 열렸다. 한국인과 일본인, 민단과 조총련을 가리지 않고 회장...
  • 2006-02-27
  • [원제: '신선족'으로 중국서 떳떳이 살고싶다] -흑룡강지역 첫 한국류학생 김재윤씨 최근년간 한국인들의 중국 진출이 많아지면서 '신선족'이라는 신조어가 동포사회에서 류행되고있다. 한국 웹사이트인 네이버 오픈사전에 따르면 신선족을 "류 학, 현지 근무 등의 명목으로 중국으로 건너왔다가 아예 중국땅에 눌러앉아 살...
  • 2006-02-27
  • 국내 최장기 연재 집필 이규태 떠나다 [조선일보 2006-02-25 22:03] 조선일보 이규태(李圭泰·73) 전 논설고문이 25일 오후 4시쯤 지병인 폐암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별세했다. 이 전 고문은 1983년 3월 1일자 본지에 ‘이규태 코너’를 연재하기 시작, 지난 23일자 신문에 독자들에게 보내는 고별사를 싣기까지 모두 6702회...
  • 2006-02-26
  • 얼마전에 연변의 한 문학지가 마련한 모임에서 성보호텔 정영채회장과 자리를 같이하였다. 여러 말이 오간 가운데 연변은 일본, 한국과의 물류관문으로서 장차 동북아물류중심이 될 복된 고장이라는 얘기와 더불어 지금은 문화인들이 어렵지만 이렇게 어려움속에서 성취를 해야 보람이 있지 않겠느냐는 정회장의 말씀이 인상...
  • 2006-02-24
  • 민족력사에 혼 앗긴 리광인씨 《잠적》 10년동안에도 수백만자 력사서 써내 력사학자 리광인씨한테서 도합 4권으로 된 《인물조선족항일투쟁사》(한국학술정보[주])를 받아든 기자는 책의 무게를 결코 가볍게 느낄수 없었다. 《남성편》(1, 2권), 《녀성편》, 《소년아동편》으로 묶어진 책은 총 125만자, 140편의 전기가 수...
  • 2006-02-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