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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건축립체설계 "빔"분야 선두주자 - 최영철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22일 12시46분    조회:1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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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름 : 최영철

돌파구를 찾아내는 탁월한 능력을 지닌 중국립체설계 "빔"분야 선두주자-최영철

1995년 12월 18일 4명의 직원으로부터 시작된 대련영성과학기술집단회사는 현재 건설업계에서 원가절감과 공사시간을 단축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립체설계"빔"(하단에 설명추가)신드롬을 일으키며 주목받고있는 첨단기술전문회사입니다. 대련에 본사를 두고 중국 영구와 일본에 자회사를 둔 200여명의 직원중 10년 넘게 근무한 직원은 60명입니다. 막강한 실력과 인화적인 관리로 직원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자타가 인정하는 회사-대련영성과학기술집단회사의 CEO는 자수성가한 성공인입니다.  CEO이면서 업무실력이 뛰여난 건축설계사인 최영철! "中国商人", "あの人に会いたい"(일본), "연변일보" 등 매체에 소개되였던 대련영성과학기술집단회사의 법인대표이면서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최영철씨를 만났습니다.

1983년 화룡에서 수학영재로 소문났고 길림성3호학생이였던 최영철씨는 화룡고중을 졸업하고 대련리공대학 토목건축학부에 입학합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길림성장춘제1자동차집단의 건축설계원으로 취직합니다. 근무당시 조직으로부터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는 일등공영예를 받기도 합니다. 57원 월급으로 살아가는 철밥통직장인으로 능력자였다면 능력자였지만  “윗분들한테 하는 선물인사법”에 너무 서툰 나머지 남들 부러워하는 철밥통직장을 두고 건축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자랑하는 일본에 한눈을 팔기 시작합니다. 전설처럼 기막힌 방법으로 일본으로 가게 되였는데 그때가 1991년 6월이였습니다. 4년간 일본건축회사의 회사원에서 과장으로 승진하지만  “잘해봤자 일본인이 아닌 중국조선족”이라는 편견에 탈출을 시도합니다. 일본사장한테 과감하게 중국지사설립을 제안하는 간큰 30대였습니다. 그것이 현실로 되여 일본대련지사 지사장으로 새롭게 출발하지만 중국전문기술인력을 월급 200원을 받는 “싸구려인력”으로 취급하는 일본CEO의 경영마인드에 크게 실망합니다. 그렇게 일본회사의 중국지사 지사장으로 있었던 37살 최영철씨는 준비없이 회사설립을 합니다. 사업자금을 모으지도 못한 상황에서 빈털털이였던 최영철씨는 대련에서 자신이 가장 즐겨하고 또 가장 잘할수 있는 건축설계업무를 주업무로 하는 대련영성컴퓨터유한회사를 설립합니다. 빈손으로 시작하여 현재의 규모를 갖춘 회사로 이끌어온 최영철대표에게는 여느성공인들이 갖고있는  노력, 분투, 끈기외에 또 무엇이 있는지 많이 궁금하였습니다.

빛을 발휘하는 뛰여난 통찰력!

바다에서 바늘을 찾으라고 해도 찾아낼수 있는 사람이였습니다. 아무도 꿈꾸지 못했던 철밥통을 미련없이 버리고 일본행을 택한 점, 일본으로 갈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가장 빛났던 그의 통찰력! 전설같은 스토리를 한번 들어봅니다. "1990년대에 일본으로 가는 건 하늘의 별따기였습니다. 장춘에 근무지를 두었던 제가 일본으로 갈려고 선택한 방법은 북경출장이였습니다. 동료들이 싫어하는 북경출장은 저는 자진해서 적극적으로 갔었습니다. 리유는 단 하나-천안문광장에서 일본사람들을 만나는 것이였습니다. 단위업무를 하루 앞당겨 끝내고 다음날이면 수많은 중국인과 외국인들이 오고가는 천안문광장에서 일본말을 하는 사람한테 달려가서 말을 겁니다. 서툰 일본말로 다가가 자기소개를 하고 이메일주소를 주고받습니다. 일본사람과 연을 맺으려는 시도였습니다. 그렇게 20여명 일본인들과 메일주소를 교환하게 되였고 그중에서 6명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명절이나 특별한 날들에 인사말로...그러던중 편지를 보낸 6명중의 2명한테서 기적처럼 답신이 옵니다. 그중 2명가운데 한분한테 제가 하는 업무에 대하여 소개를 하였더니 그쪽에서 마침 중국진출을 꿈꾸는지라 단위참관신청을 보내옵니다. 그렇게 연이 되여서 업무해외파견원 3명중 한명으로 일본으로 가게 되였습니다"

일본건축설계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그는 또 당시 일본건축도면설계비용이 상당히 높고 시공도면설계일군들의 수입도  굉장히 짭짤다는것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유리한 조건에서도 건축설계업종에 종사하는 일군들이 적어 많은 설계도면이 제때에 완수되지 못해 공사시간이 늦춰지기도 한다는 현실을 알고 중국에도 건축설계회사가 설립된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질수 있다는 것을 보아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 우리말로 장점이라면 중국어로는  长处이고 일어로는 長所(ちょうしょ)입니다. 점, 처, 소에서도 중일한의 차별화를 볼수 있습니다. " 사소한듯 보이지만 이 역시 통찰력을 지녔다고 평할수 있는 하나의 잼있는 에피소드입니다.

하늘을 찌를듯한 용기 타고난것

북경 천안문광장에서 지나가는 낯모를 일본인들에게 다가가 어눌한 일본말로 자신을 소개하고 이메일을 받았던 그 용기! 일본회사 최고경영자에게 중국지사제안을 용기있게 할수 있는 간큰 남자, 외상으로 컴퓨터를 달라고 하는 그런 배포...낯모를 회사에 사업제안을 수도없이 팩스로 보내는 용기...

용기있는 행동은 타고났고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만이 가능한 일이였습니다. 맨땅에 헤딩이라고  기업을 세우려고 막상 시작하게 되였지만 사무실로 쓸 장소도 없었고 컴퓨터도 없는 상황.  "시도하지 않은 곳에 성공이 있었던 예는 결코 없다."는  H. 넬슨의 말입니다.  대학졸업증서와 일본에 있을때의 사업증서를 지니고 컴퓨터회사를 찾아갑니다. 처음보는 책임자에게 그는 학력증서와 사업증서 두장으로 컴퓨터 4대를 얻게 됩니다. 당시 그는 자금도 없는 사람이였지만 실력있는 기술자인데다가 빈손으로 물자구입에 나서는 그의 용기는 가장 비싼 저당품이였습니다.  대개는 실력만 있거나 또는 용기만 있는 사람이였으나 최영철씨는 실력과 용기를 다 지닌 드문 사람이였습니다. 지그 지글러(미국 작가)의 말이 실감납니다. " 감히 도전해보지 못한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거치장스러운 "옷"을 버린 꾸밈없는 사람

최영철대표는 타인의 시선이 안중에 없는게 아니라  남의 시선때문에 자신을 숨기거나 감추는 일이 없었습니다. 좋으면 좋다고 나쁘면 나쁘다고 아니면 아니다로 견해와 관점을 당당히 밝히는 투명한 사람이였습니다.

"자기 견해를 감추지 않고 철저하게 다 밝히면 타인의 미움을 사는건 아닙니까?" 라는 물음에 이렇게 답합니다. "조직사회에서는 참고 따라주는것도 경우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잘되려는 방향으로 모색하는 단계에서는 견해를 숨기면 오히려 나쁜것입니다. 결정나기전에 어떠한 가능성도 모두 념두에 두어야 하기때문에 생각나면 솔직하고 진실하게 다양한 견해를 밝히는게 좋은것입니다. 가상조직구도를 연구하기 때문에 어떠한 가능성도 다 열어놓고 토론해야 합니다. 최종결정된 후에는 믿고 따라주는게 좋은겁니다. 상황에 따라 판단해야죠." 

대련시에 있는 조선족로인들에게 늘 잊지 않고 명절인사를 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전합니다. 또 고중동창에서 네커플이 성사하여 결혼하였는데 자신도 그중의 한명이라면서 학급에서 제일 이쁜 첫사랑과 결혼했다는 자랑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일거일동을 조심조심하는 "격식남"이 아닌 당당하게 마음이 가는대로 움직이는 사람이였습니다. 지인의 이야기를 풉니다.  어느날 사석에서 옆자리에 앉은 한 남자경제인이 최영철대표가 즐겨피우는 迎春라는 담배를 보고 "최회장님은 '앵두같은 입술(樱唇)'을 즐기네요"라는 표현을 했답니다. 그러자 바로  "아 이렇게도 표현되네요"라면서 기막힌 표현에 격한 공감을 느낀다면서 손등에 입술을 날리기도 하였답니다.
 

 "현명한 사람은 기회를 찾지 않고 기회를 창조한다"는 것을 보여준 최영철대표,'국가의 봉록을 받는 직업도 근사하다하지만 자신의 즐겨하는 일을 쫓아 평생 분투하는것도 멋진 일이다'고 말합니다. 그는 뛰여난  통찰력과 용기로 매순간매순간마다 돌파구를 찾아내 나가는 탁월한 능력자의 기질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추가설명-빔(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빌딩정보모델링)이란:빔이란 기존의 평면 설계(CAD)방식을 립체(3D)화 한 것으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최첨단 설계 기법이다. 기존 평면 설계 방식은 건축물의 전면, 양측면, 후면, 옥상 등 외부와 각종 전기, 설비 등 내부 시설을 수백페이지의 도면으로 표현함으로써 현장에서는 일일이 찾아 비교한 후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빔 방식은 다양하고 복잡한 건물 외관 및 구조를 설계도면이 아닌 모니터를 통해 쉽게 확인하고 전기 배선, 설비 배관 등의 겹침 현상도 방지함으로써 시간, 자재, 에너지 사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래에 일문일답으로 진행한 인터뷰 내용입니다.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기업이나 단체, 협회같은 조직에는 제도가 필요합니다. 완벽한 상황에서는 제도가 필요없을수 있겠지만 언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기때문에 조직에는 제도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경제에 관련된 책을 추천해주세요.
론란이 있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郎咸平의 “行业本质"를 보고 많은걸 배웠습니다. 사업하는 사람이라면 行业本质를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行业本质를 모른다면 설령 성공한다해도 필연적인것보다는 우연입니다. 우연의 성공은 확률이 낮은것입니다. 도끼목수보다는  체계적으로 行业本质를 연구한다면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다른 책 한권은  曾仕强의 "中国式管理"라는 책입니다. 중국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이 두가지 책은 기본필수로 완독하면 도움이 될겁니다."

시간이용법이 궁금합니다.
비행기안에서, 승용차안에서 코곯이를 할 정도로 잠에 흠뻑 젖습니다. 눈을 부칠수 있는 환경이 되면 바로 수면에 들어갑니다.
(쾌속숙면법을 터득...성공인들이 보편적으로 리용하는 법. 수면효과를 극대화 하는것! 잠을 적게 잔다해서 반드시 성공하는건 아니지만  성공하려면 잠을 적게 자는것은 분명합니다)

어떤 경로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합니까?
독서를 많이 하는 편이지요. 잠 들기전 독서는 정해진 습관입니다. 그리고 3년동안 청화대학  다니면서도 또 많은것을 배운것 같습니다. 독서에서 주의할점은 자기주관적 개인의 생각으로 독서내용을 해석해서는 안됩니다. 현실에 립각한 현실적인 해독이 필요합니다. 례하면 사람의 힘을 빌어라. 그건 타인의 돈을 빌려서 사업위기를 넘거나 확장해라는 뜻이 아닙니다. 힘에는 단순 돈 아닌 아이디어나 조언 등이 다 포함되여있습니다.
 
창업을 꿈꾸는 20대 조선족들에게 조언을 남겨주세요.

<1> 자신의 장단점에 대하여 철저하게 분석하세요. 세상 모든 사람에게는 장점이 있습니다. 장점이 없는 사람은 절대 없습니다. 장점을 극대화하고 우세를 삶을수 있는 일에 초점으로 맞추면 됩니다.또한 기회를 만들어 단점이 능력으로 업그레이드되게 승화할 필요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일본회사에서 주야장천 머물러있었더라면 지금도 월급족으로 살아갔을겁니다. 하지만 일본사람들보다 항상 불리한 조건이였던 중국사람이라는 조건을 리용하여 중국지사를 꿈꿨고 결국 중국시장에 뿌리를 박게 되였습니다.

<2>돈을 쫓지 말고 즐겨하는 일을 하십시오. 먹기 싫은음식 억지로 못먹습니다. 설령 그것이 건강에 유익한 영양제라 할지라도 ...성인도 자각이 부족합니다.  원하는것에 발길. 손길, 눈길이 가는건 사실입니다. 돈 버는 일이라하지만 자신이 즐겨하는 일이 아니라면 견지하기 어렵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힘들어도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성공에 있어서  끈기는 필수입니다. 돈을 벌수 있는 일이지만 자신이 싫어하는 일이라면 매 힘든 순간순간 흔들리게 되고 견지하기 어렵습니다.  좋아하는 일이라면 견지할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속에서 돈을 버는 길과 방법을 터득하면 그것은 성공으로 가는 최상의 길입니다.

<3> 혼자가 아닌 함께 했을때 성공이 보이는것입니다. 혼자서는 힘든 세상입니다. 독불장군이라고 회사에서도 직원들과 함께하고 협회에서는 회원들과 함께 해야 합니다. 혼자서 빛이 나는 별이라 하지만 무한한 하늘을 밝힐수는 없습니다. 별과 별이 모이고 나무와 나무가 모여야 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도 함께 해야 합니다.


<4> 아이템이 선정되지 않았을때는 때가 아닙니다. "사업을 시작하고 싶은데 어떤 아이템을 하면 성공할까요?" 라고 묻는 청년들이 있는데 그렇게 묻게 될때면 준비가 안되였다는것입니다. 하고픈, 하고자 하는 아이템이 확실하게 떠올랐을때 그때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창업은 40대, 50대 모두 늦지 않습니다.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으로 말씀을 하신다면?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에 400여명 회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곧 설립될 청년발전촉진회 회원까지 합치면 700여명이 될것입니다. 해마다 어렵게 번 돈을 회비로 내고 그 회비를 활동경비로 사용하는 실정입니다. 지출만 하는 소비형 협회라면 지속적인 생존발전이 어렵게 됩니다.  회비를 죽은 돈으로 만들지 않고 리익을 상생하는 시스템을 개발한다면 그 리익으로 오래동안 더 견고하게 기업가협회 활동을 유지하고 발전시킬수 있습니다. 협회가 회원들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될때면 그때는 비로서 활기찬 협회로 성장할겁니다.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회원 한분, 한분 모여서 힘을 모아 함께 강대해지고 함께 잘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함께 한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



혼자가 아닌 함께 했을때만이 잘 살수 있다는 최영철대표의 말이 떠오릅니다. 지인들에게 하는 최영철회장의 인사말입니다.

당신이 아무리 큰 나무라 해도
한그루의 나무로는 산을 이룰수 없으며
당신이 아무리 찬란한 별이라 해도
별 하나로는 하늘을 채울수 없습니다.
홀로는 살아갈수 없는 세상
하루하루 참으로 어려운 이때
있어야 나눌수 있는것이 물질이라면
없어도 나눌수 있는것은 마음이겠지요.
가진것이 많은 사람은
나눌것이 더 많음을 깨달아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축복의 한해, 희망의 한해를 열어갑시다.

취재후기:  어린 시절 "집우에 집"을 짓는것이 꿈이였던 소년은 능력있는 건축설계사로 성장하였습니다. 재벌2세가 아닌 평범한 가정의 아들로 태여나 성공가를 달리지만 수많은 좌절과 풍상고초를 겪게 되는건 세상리치입니다. 인생은 미완성이고 과정이라고 말하고 있는 최영철대표! 그는 남들에게 없는 뛰여난  통찰력과 용기로 매순간매순간마다 돌파구를 찾아내는 탁월한 능력자였습니다.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 소중한 회원 한분 한분으로 리익이 상생하는 신형의 조직구도을 시도하는 에네지가 넘치는 용기있는 도전자였습니다. 미래의 가치에 대하여 더이상의 기대와 바램은 부질없는듯. 이제는 량 아닌 질에...목표만 정하면 다 실현되는것은 아니지만 마음먹고 철저한 방법 찾아 최선 다하는 최영철대표는 성공의 끝맛을 보게 될것이라고 생각해봅니다. 힘들거나 지칠때면 음악으로 힐링한다는 최영철대표, 요즘은 거의 매일이다싶이 최진희씨의 "물보라"를 듣는다고 전했습니다. 무엇이 힘들어 매일매일 "물보라"를 듣는지...

(물보라 가사) "난 그대 눈을 보면서 꿈을 알았죠/그 눈물 속에 흐르는 나를 보았죠/우리 이대로 길을 떠나요/..../마음껏 소리치며 뛰어들어요/저 넓은 세상을 향해/마음껏 소리치며 뛰어들어요/우리의 삶을 위하여/그 메말랐던 가슴을 흠뻑 적시며/저 물보라를 보면서 길을 떠나요/우리 이대로 길을 떠나요"

개인사업을 하면서 인생을, 협회사업을 하면서 민족의 애환을 생각하며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흘러가는 세월을 한스럽게 바라보면서 물보라로 마음을 적시고 있는거라  감히 짐작해봅니다.

조글로미디어 글 김단비 사진 리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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