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꼬치와 전통음식과의 만남이 조선족꼬치구이의 지존이죠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4월24일 10시00분    조회:99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윤룡철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 24]

길림성10대서비스브랜드기업으로 성장한 풍무식품 윤룡철 대표
 

풍무식품유한회사 윤룡철 대표

최근 풍무식품유한회사는(이하 풍무, 대표 윤룡철) 길림성브랜제품추진위원회로부터 2016년 길림성10대서비스브랜드기업이란 영예칭호를 받았다. 이는 최근년 풍무에서 브랜드서비스와 우질서비스를 핵심으로, 신용을 바탕으로, 식품안전시스템 가동으로 중국 꼬치구이의 시장을 석권하고있다는 증거다.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는 풍무, 2016년 한해동안 북경, 상해 등 대도시에 8개의 직영점과 가맹점을 오픈하는 쾌거를 불렀다. 풍부는 "백년 브랜드, 내부 창업"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향후 3년내(2017년~2019년)에 직역점을 50개로 늘린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비쳤다.
 

풍무식품유한회사의 전신은 1991년 윤룡철대표가 단돈 1000원으로 30평방미터 되는 작은 식당에서 시작한 풍무뀀성이다.현재 국내는 물론 한국에까지 가맹점(직업점22개, 가맹점35개도합 57개)을 늘려가고있는 꼬치전문 프랜차이즈업체로 자리매김했다.
 
“27년간 꼬치구이라는 한우물만 팠지요. 어떻게 하면 꼬치에 우리의 전통음식을 접목시킬가 고민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조선족꼬치구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앞세워 우리의 전통음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는 꼬치와 전통음식과의 만남이 곧 조선족꼬치구이의 지존이라고 말한다.
 
연변에는 이름있는 꼬치구이집이 참 많다. 경쟁이 치렬한만큼 꼬치구이를 둘러싼 다양한 아이템이 붐을 일으키고있다. 꼬치구이와 조선족전통음식의 만남, 어찌보면 한족들에게 별로 인기없을것 같지만 김치에 매료된 요즘 한족들의 입맛은 점점 우리에 의해 동화되여가고있다는 느낌이다. 시장의 김치매장도 그렇고 꼬치구이점에도 그렇고 우리민족음식의 깊음 맛에 깊이 매료된듯 싶다. 양념불고기, 밑반찬, 조미료 등등…모두가 조선족의 깊은 맛을 살렸다. 꼬치구이 소스만 해도 죽도록 매운맛, 깨소금, 초장, 일반구이양념으로 4가지로 준비돼있어 다양한 고객층의 입맛을 충족시키고있다. 풍무의 양탕도 독특한 인기를 누리고있는데 역시 내기잎이랑 넣고 만든 소스의 맛에 양탕의 몸값이 오른것이다. 풍무에는 각종 꼬치구이뿐만아니라 랭면, 된장찌게, 찰떡, 김치 등 조선족 전통음식들을 곁들여 새로운 꼬치문화보급과 더불어 조선족전통음식문화  고양에도 이바지하고있다.
 
구구히 설명을 늘여놓자니 참 힘들다. 한마디로 꼬치에 우리만의 맛을 접목시켰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는것이다.
 
풍무에서는 조선족꼬치구이라는 이미지에 구애되지 않기 위해 식품안전관리시스템(프로젝트)을 가동하고 주방관리에 살손을 댔다.
 
풍무식품유한회사에서는500강 기업인 艺康(중국)투자유한회사와 손잡고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글로벌식품안전분야에서도 지명도가 높은 艺康에서는 풍무식품유한회사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식품안전시스템을 제공하고 주방관리의 기초적인 상식으로부터 시스템 도입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설명했다. 례를 들면 세제 한가지를 선택해도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은 건강에 해가 없는 세제를 쓰도록 요구했으며 컵을 세척하고 비취해둠에 있어서도 세균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철처한 위생관리가 따라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풍무식품유한회사 윤룡철대표는 "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의 가동은 향후 고객들에게 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며 조선족꼬치구이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는 음식업체로, 전통음식의 계승과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풍무식품유한회사에서는 직원들에게 리론 강의는 물론 실천에 옮기기에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고객들에게 시름놓고 먹을수 있는 공개주방도 새로 설치했다. 고객들은 현장에서 부위에 따른 고기를 선택할수 있으며 눈으로 육질의 신선도며 꼬치를 꿰는 전반 과정을 확인할수 있게 되였다.
 
27년이 지난 지금 풍무뀀성은 국내 동업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서비스가 좋으며 환경 또한 훌륭한 꼬치구이 전문음식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인숙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ㅡ서풍현 강관화현장 인상기 프로필: 1963년 길림성 반석현 출생 1988년 심양사범대학 생물학부 졸업 1988년부터 철령시대외무역경제합작국 과원, 부과장, 과장, 부국장, 국장 2004년부터 철령시과학기술국 국장 2011년부터 철령시 청하구 구장 2012년 10월 현재 서풍현 현장, 성인대 대표.   지난세기 50€?0년대에는...
  • 2013-07-02
  • [조글로 기업탐방1] 식당 음식이 다 맛있다는 건 옛날 이야기가 되여버렸다. 우후죽순마냥 얼싸하게 늘어선 음식점가게 간판들을 보노라면 사람들은 너나없이 맛평가단이 되였다는 것을 짐작할수 있다. 팽창되여가는 우육면, 미선, 윁남쌀국수 등 면들의 치열하고 불타는 전쟁속에서도 조용하면서도 두둑하게 변치...
  • 2013-06-19
  • “저는 컴퓨터나 애니메이션 분야에 대하여 잘 모르는 무역하는 사람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지난 2003년 조선인력을 활용한 컴퓨터애니메이션제작을 시작하게 된것인데 운이 좋은지 그해부터 국가에서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국산애니메이션을 방영하여야 한다는 국산애니메이션육성정책이 나왔습니다. 그 정책에 힘입...
  • 2013-06-18
  • "현지인 말에 귀 기울여야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어"  "중국에서는 법보다 친구가 중요할 정도로 신용관계가 사업의 핵심요소입니다. 편하다는 이유로 한국인끼리 모여 있어서는 중국 사회 깊숙이 진출할 수가 없습니다." 허영수(53)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일본 지바(千葉)지회 회장은 17일 해외 시장에 진출하...
  • 2013-06-18
  • 특별기획- 연변을 빛낸 조선족무역인 (6) 가비양 중국총판 김향란사장의 이야기   가비양 중국총판 김향란사장 가비양커피 중국총판 김향란사장이 6월말 상해에 제3호점을 오픈한다.기자는 일전에 가비양커피 중국총판 첫 본점을 시작으로 짧디짧은 2년사이에 연길과 훈춘 등 곳에 각각 분점 하나와 상해 1,2호점 등 ...
  • 2013-06-17
  • -봉산전통장체험관 김봉산 허봉숙 부부의 창업일화 모아산동남쪽기슭에 자리잡은 봉산전통장체험관(锋山朝鲜族传统酱体验馆)은 《6.1》아동절을 맞으면서 큰잔치라도 치르듯 들썽하였다. 학부모들의 손을 잡고 삼삼오오 떼를 지어 찾아온 어린이들은 팔을 걷어붙이고 메주를 만드느라 야단법석이고들있었다. 손매돌을 돌리...
  • 2013-06-16
  • 길림성정진광고유한회사 최정학 리사장             15년간의 피나는 노력으로 전국 160여개 도시에 분회사를 세운 한 기업가가 있습니다. 올해 59살인 최정학은 안도현에서 공무원으로 있던중 1995년에 국가민족사업위원회의 초청으로 미국시찰을 가게 됐습니다. 당시 광고회사에서 견습하...
  • 2013-06-13
  •     “요즘 연변에서 인터넷게임 하면 연변천당과 MGON이라고 말들을 하나요?”오히려 질문을 던지는 강덕정보기술회사의 총경리 최걸씨의 얼굴에서 기자는 진지한 표정을 읽을수가 있었다. “저는 컴퓨터에 대해서 별로 알지 못합니다. 다만 앞으로 컴퓨터시장이 크게 열릴것 같아 시작했는데 오...
  • 2013-06-04
  • “마음에 드는 창업아이템을 발견하면 스스로 발품을 팔고 매출현황을 살펴보며 검증을 해봐야 합니다. 또한 류행이나 소문에 따라가지 말고 자신만의 확실한 기준을 세우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평가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성공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시작한다면 충분히 원하는만큼의 결...
  • 2013-06-04
  • 한국대림동 황일남사장 고향 맛으로 성공, 한국의 선진적인 문화를 고향 발전에 접목할터 서울에서 조선족들이 가장 많이 집중된 곳중의 하나인 대림에 가보면 조선족이라면 너나없이 한번쯤 찾아 봤을 명소인 이 있다. 대림역 동북쪽 우성사거리에 위치한 은 황일남, 리연홍부부가 차린것으로 깔끔한 디자인과 살뜰한 서비...
  • 2013-05-31
‹처음  이전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