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일대일로'바탕으로 글로벌 산업벨트 형성할 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5월15일 09시14분    조회:79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SICO리선호

우리나라 최대 외교행사인 "일대일로" 국제협력고위층론단이 5월 14일 개막했다. 이 시점에서, 글로벌 산업벨트를 형성해 지구촌 경제협력에 나선 "실크로드 국제문화경제무역 합작교류단체 (이하 SICO)"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체는 "일대일로" 창의를 실천하기 위한 비정부 국제단체로 2년여 전부터 한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INO 한국 총대표 리선호(흑룡강)

흑룡강 출신의 리선호씨는 SICO 한국 총대표를 맡고 있다. 리선호 대표는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성공은 중국과 한국 량국간 협력도 필요하다"면서 "일대일로'의 비전은 정책과 기반시설, 교역, 금융, 인력이라는 5대 련결고리를 통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한다.

대학시절 법학을 전공한 리선호 대표는 지난 2년 남짓한 동안 SICO를 이끌며 중국과 한국 경제무역의 초석을 다져왔다. 2016년 12월 중국 북경회상융통정보기술유한회사 북경 본사를 방문해 회담을 진행하고 이어 중국 상해길금그룹, 신항기그룹 총재 일행의 한국 방문, 중국 화민자선기금회 회장 일행의 한국 방문을 주도했다. 2015년 11월에는 중국 실크로드특별기금위원회 대표단과 한국 대구시 "중한 실크로드 문화경제교류센터 설립"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렇게 리선호 대표는 중국에서의 주요 경력들을 한국 사회에 효과적으로 접목시킴으로써 량국사이 원활한 경제소통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리선호 대표는 "일대일로"를 통해 중국과 한국뿐 아니라 세계를 산업벨트로 묶어 경제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리선호 대표

SICO 리선호 대표와의 인터뷰:

SICO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신다면?

SICO는 습근평 주석이 제출한 "일대일로" 창의 연선 국가들의 문화와 경제무역, 교류 등을 담당하는 비정부 국제단체입니다. SICO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식적으로 등록한 비정부 국제기구입니다. 현재 회원은 45개국이며 향후 35년 즉 2049년까지 65개국과 공동체를 만드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구상중입니다.

"일대일로"는 중국의 독주가 아니라 모두가 참여하는 "합창"입니다. 각기 다른 목소리를 가진 사람들이 참여하지만 하나의 곡으로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중국이 생각하는 "일대일로"입니다. 각기 다른 모습의 나라들이 참여하지만 이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교류함으로써 최대의 효과성과 경쟁력을 끌어내는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년 남짓한 동안 한국에서 SICO는 많은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2015년 리극강 총리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에도 량국간 협력방안을 폭넓게 론의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서 SICO는 실무적인 부분을 수행하고 엮어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과 한국사이 국제문화투자교류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2017년 현재 가장 주력하고 있는 활동은 무엇인지요?

2017년은 아주 중요한 해입니다. 바로 5월 14일과 15일 중국 최대 외교행사인 "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층론단이 열리는 해인데요, 론단은 금융, 무역 등 경제와 대외개방을 핵심주제로 하고 있고 로씨야, 터키, 필리핀, 이딸리아 등 29개 나라 정상과 130개 국제기구 고위층 인사 등 1500여명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이때 SICO도 하나의 부분을 담당해 포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0월쯤 제네바에서 SICO가 이끄는 일대일로 관련 국제포럼이 예정되여 있습니다. 이런 포럼을 계기로 하나둘씩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ICO는 중국 대규모 기업들의 한국내 투자를 위해 가교역할을 할 것입니다. 글로벌 경제가 어려운 지금, SICO가 바늘하나의 역할이라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량국 경제인들이 파이팅 할 수 있도록 위로의 말씀 부탁드려요

이처럼 힘든 때 일수록 "일대일로" 창의는 시기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대일로는 큰 틀에서 기업인들이 새로운 목표와 아이디어로 프로젝트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고위층론단 개막사에서 습근평주석이 "연선국가 민간단체 협력기구네트워크"를 구축할데 대해 언급했는데요, 이는 "일대일로" 건설 과정에서 민간단체들의 참여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로써 민간단체들에게 공정하고 공평한 참여 기회가 주어질뿐 아니라 큰 힘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한국의 많은 기업들은 아직 일대일로를 잘 모르지만 이번 고위층론단에 힘입어 SICO는 실질적인 정책이나 프로젝트, 그리고 기회를 제시해 줄 것입니다.

중앙인민방송국 구서림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생명으로 음악을 한 박학림과 그의 학림악단 중국조선족의 저명한 작곡가 박학림선생이 거느린 연변학림악단 설립 10주년 기념공연(7월 7일)이있은 지도 달포가 지났다. 하지만 공연이 끝난 후 그 자리를 뜰념 하지 않고 감개...
  • 2017-08-23
  • 랑시주식유한회사 신동일 이사장.        중국 첫 조선족상장기업 랑시주식유한회사 신동일 이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베이징시 인대대표, 중국복장협회 부회장, 베이징방직업종협회 부회장, 중국청년기업인협회 이사, 베이징청년기업가협회 상무이사, '패션 베이징' 잡...
  • 2017-08-22
  • 연성전통음식유한회사 허향순 사장                 연성전통음식유한회사 허향순 사장 “뚝배기, 고려시대 만들어진 우리 민족의 정서를 대변해주는 대표적인 식기, 냄비처럼 빨리 끓지는 않지만 한번 뜨거워지면 쉽게 식지 않는다...
  • 2017-08-14
  • 회사 사무실벽의 민족단결, 공동발전이란 글이 유표하다. 나서 자란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식료품공장을 경영하는 외 관내에서 모집한 로동자들을 이끌고 건설현장을 누비면서 돈을 모았던 그가 고향행을 하게 된 것은 위암말기 진단 때문이였다. 수백명의 로동자들에게 일거리를 만들어주는 힘든 일상으로 다년간 몸이 엉...
  • 2017-08-14
  • 내 소중한 사람을 위해 노래말을 쓴다는 건 어떤 의미일가? 김은주양을 만나지 않았다면 "노래 한 수 선물합니다"의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했을 것이다. 노래말의 주인공은 장고춤 사랑에 푹 빠져서 그 사랑을 더 널리 알리고 있는 24세 박경무군이다. 노래 "장고춤소년"의 주인공 박경무 박경무군은 지난해 8월 온라인 투...
  • 2017-08-14
  • 중국사회과학원 박광해 연구원       (흑룡강신문=하얼빈) 박해연 기자=중국 국무원 직속 사회과학연구기관인 중국사회과학원에서 조선반도와 동북아 국제관계 연구에 종사하고 있는 박광해(45·사진)연구원은 독특한 연구시각과 탄탄한 내공을 다져가고 있는 조선족 엘리트이다.   헤이룽장(黑龙...
  • 2017-08-09
  • 계렬제품을 소개하는 연변삼보 리희연 리사장 “남에게 건강을 주는 것은 참으로 보람 있는 일입니다. 항상 내가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만들다 보니 참농민의 그런 순수한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더군요.” 2007년부터 10년간 줄곧 깨끗한 보건식품만 고집해온 청년기업가 리희연씨가 하는 말이다. 화룡시 두도...
  • 2017-08-09
  • ‘80후’ 박금화가 가업을 이어받은 것은 대학을 졸업한 해였다. 그 때 그의 나이 겨우 23살, 류학도 가고 대학교에 교수로 남고 싶은 미래도 꿈꿨지만 그는 어머니의 뜻에 따라 그닥 ‘원치 않는’상업의 길을 택했다. 길림성정자식품유한회사는 그의 어머니인 김정자가 안정한 직업을...
  • 2017-08-09
  •   한국 법무법인 '민'중국팀 김의 법조인 주한중국대사관 행사에 초대된 김의 법조인.   (흑룡강신문=하얼빈) 나춘봉 기자=한국에서 언어장애와 문화차이로 법적인 문제에 있어 곤혹을 겪는 중국인들이 많다. 이런 중국인들의 애로사항을 헤아려 중국어로 한국의 법을 무료로 홍보...
  • 2017-08-08
  • 뉴욕시티 발레교향악단 더블베이스 연주가 허만호, 우리 민족 음악계 신화 만든다 연변이 낳은 자랑스러운 음악가 허만호(44세)는 어언 15년째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뉴욕시티 발레교향악단에서 배터랑 더블베이스 연주가로 활약하고 있다. 뉴욕시티 발레교향악단은 아이러니하게도 로씨야의 저명한 안무가이며 신고...
  • 2017-08-07
‹처음  이전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