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일대일로'바탕으로 글로벌 산업벨트 형성할 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5월15일 09시14분    조회:75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SICO리선호

우리나라 최대 외교행사인 "일대일로" 국제협력고위층론단이 5월 14일 개막했다. 이 시점에서, 글로벌 산업벨트를 형성해 지구촌 경제협력에 나선 "실크로드 국제문화경제무역 합작교류단체 (이하 SICO)"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체는 "일대일로" 창의를 실천하기 위한 비정부 국제단체로 2년여 전부터 한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INO 한국 총대표 리선호(흑룡강)

흑룡강 출신의 리선호씨는 SICO 한국 총대표를 맡고 있다. 리선호 대표는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성공은 중국과 한국 량국간 협력도 필요하다"면서 "일대일로'의 비전은 정책과 기반시설, 교역, 금융, 인력이라는 5대 련결고리를 통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한다.

대학시절 법학을 전공한 리선호 대표는 지난 2년 남짓한 동안 SICO를 이끌며 중국과 한국 경제무역의 초석을 다져왔다. 2016년 12월 중국 북경회상융통정보기술유한회사 북경 본사를 방문해 회담을 진행하고 이어 중국 상해길금그룹, 신항기그룹 총재 일행의 한국 방문, 중국 화민자선기금회 회장 일행의 한국 방문을 주도했다. 2015년 11월에는 중국 실크로드특별기금위원회 대표단과 한국 대구시 "중한 실크로드 문화경제교류센터 설립"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렇게 리선호 대표는 중국에서의 주요 경력들을 한국 사회에 효과적으로 접목시킴으로써 량국사이 원활한 경제소통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리선호 대표는 "일대일로"를 통해 중국과 한국뿐 아니라 세계를 산업벨트로 묶어 경제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리선호 대표

SICO 리선호 대표와의 인터뷰:

SICO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신다면?

SICO는 습근평 주석이 제출한 "일대일로" 창의 연선 국가들의 문화와 경제무역, 교류 등을 담당하는 비정부 국제단체입니다. SICO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식적으로 등록한 비정부 국제기구입니다. 현재 회원은 45개국이며 향후 35년 즉 2049년까지 65개국과 공동체를 만드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구상중입니다.

"일대일로"는 중국의 독주가 아니라 모두가 참여하는 "합창"입니다. 각기 다른 목소리를 가진 사람들이 참여하지만 하나의 곡으로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중국이 생각하는 "일대일로"입니다. 각기 다른 모습의 나라들이 참여하지만 이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교류함으로써 최대의 효과성과 경쟁력을 끌어내는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년 남짓한 동안 한국에서 SICO는 많은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2015년 리극강 총리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에도 량국간 협력방안을 폭넓게 론의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서 SICO는 실무적인 부분을 수행하고 엮어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과 한국사이 국제문화투자교류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2017년 현재 가장 주력하고 있는 활동은 무엇인지요?

2017년은 아주 중요한 해입니다. 바로 5월 14일과 15일 중국 최대 외교행사인 "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층론단이 열리는 해인데요, 론단은 금융, 무역 등 경제와 대외개방을 핵심주제로 하고 있고 로씨야, 터키, 필리핀, 이딸리아 등 29개 나라 정상과 130개 국제기구 고위층 인사 등 1500여명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이때 SICO도 하나의 부분을 담당해 포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0월쯤 제네바에서 SICO가 이끄는 일대일로 관련 국제포럼이 예정되여 있습니다. 이런 포럼을 계기로 하나둘씩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ICO는 중국 대규모 기업들의 한국내 투자를 위해 가교역할을 할 것입니다. 글로벌 경제가 어려운 지금, SICO가 바늘하나의 역할이라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량국 경제인들이 파이팅 할 수 있도록 위로의 말씀 부탁드려요

이처럼 힘든 때 일수록 "일대일로" 창의는 시기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대일로는 큰 틀에서 기업인들이 새로운 목표와 아이디어로 프로젝트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고위층론단 개막사에서 습근평주석이 "연선국가 민간단체 협력기구네트워크"를 구축할데 대해 언급했는데요, 이는 "일대일로" 건설 과정에서 민간단체들의 참여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로써 민간단체들에게 공정하고 공평한 참여 기회가 주어질뿐 아니라 큰 힘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한국의 많은 기업들은 아직 일대일로를 잘 모르지만 이번 고위층론단에 힘입어 SICO는 실질적인 정책이나 프로젝트, 그리고 기회를 제시해 줄 것입니다.

중앙인민방송국 구서림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당찬 여자    일본 생활 16년, 미용사에서 행정서사가 되기까지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선화 기자= 미용사와 행정서사, 너무나 판이한 두 분야, 얼핏 보기에 연관이 없는 두 분야이지만 교집합을 이루니 바로 장순화 씨(42)가 그 주인공이었다.   16년...
  • 2018-05-31
  •     김철 KB증권 대치지점 중국 전문 PB    최근 한국내 증권업계에는 중국 동포(조선족) 출신 애널리스트들이 두루 포진해 있다.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각각 1~2명씩 채용해두고 있는 것이 보통인데, 이들은 대개 본사에서 중국 주식 관련 리서치나 법인 브로커리지 영업을 담당한다. 중국 시장 등 높아...
  • 2018-05-28
  • 5년 사이에 가맹점 103개를 둔 연변언니외식업관리유한회사 박은희 사장 "오두막"집 녀주인 박은희 사장. 신록이 질어가는 4월의 하루, 연길 부르하통하강변에 위치한 연변언니외식업관리유한회사(延边恩你餐饮管理有限公司) 사무실에서 가맹점 경영의 선두를 달리는 박은희 사장(40세)을 만나 그 야릇한 “경영비결&...
  • 2018-05-18
  • 치렬한 경쟁구도가 불가피한 외식업계, 수많은 창업과 페업이 되풀이 되고 있는게 요즘 현황이다. 전에 비해 보다 ‘똑똑’해진 소비자들이 맛만 추구하여 입소문대로 옮겨 다니던 데로부터 외식은 이제 더이상 배 불리기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즐기기’위한 문화장소로 차츰 바뀌여 가고 있다. 유래...
  • 2018-05-10
  • 칭다오세동음향시설회사 최준표 사장   귀여운 아들을 모델로 한 앨범음향과 전등음향을 소개하는 최준표 사장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국내의 유명한 영화나 할리우드 액션장면을 집에서 즐기는 실내가정영화관(家庭影院home theater) 시대가 다가왔다.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집안의 푹신한 쏘파에...
  • 2018-04-28
  •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 신생활그룹 총경리 리송미 일가견     "명품인생을 디자인하라."   "삶이 익어가니 행복하더라."   "분투하는 인생이 곧 명품인생이다."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인생이 곧 명품인생이다."   "자신을 과장하거나 포장할 필요가 없다."   ...  ...
  • 2018-04-27
  • 칭다오파나소닉조명유한회사 김해일 사장   조명사업이 자기 적성에 맞다는 김해일 사장이 가게매대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칭다오 인테리어 업계에서 조명하면 당연히 김해일 사장을 첫 순위로 떠올린다.   조명업계의 진로반(金老板), 광명을 가져다주는 ...
  • 2018-04-20
  • 줘야스(선전)전자회사 지용덕 이사장   “돌이켜보면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아요. 개혁개방이란 시대의 흐름을 잘 타서 열심히 일한 덕에 오늘이 있는 것 같아요.”줘야스(深圳.卓亚士)전자회사 지용덕 이사장(53)은 이렇게 말했다.   대졸생이 비즈니스에 도전장 헤이룽장성 오상출신인 지용덕 씨는 1991년...
  • 2018-04-02
  • 해바라기장사가 꿈이였던 한 농촌소녀의 성장이야기 새로 나온 건강식품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김기옥 리사장. “왜서인지 어릴 때부터 해바라기장사나 얼음과자장사를 하고 싶었죠. 학교를 다니면서부터는 항상 반장이 되고 싶었는데 위생위원이나 학습위원밖에 못했어요.” 어린 시절 얼마나 생활이 어려웠으면...
  • 2018-03-22
  •    선전시디바이텍 실업유한회사 이대홍 이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 월드옥타 제4대 선전지회장으로 활약하다 지난해 연말에 이임한 선전시디바이텍 실업유한회사 이대홍(56) 이사장은 성격이 활달하고 아주 소탈한 기업인이다.   "개혁개방이 없으면 오늘이 없지요"   우리 특별취재팀이...
  • 2018-03-20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