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명품인생을 디자인하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27일 07시59분    조회:820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리송미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 신생활그룹 총경리 리송미 일가견
 
 


"명품인생을 디자인하라."
 
"삶이 익어가니 행복하더라."
 
"분투하는 인생이 곧 명품인생이다."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인생이 곧 명품인생이다."
 
"자신을 과장하거나 포장할 필요가 없다."
 
...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이며 신생활그룹의 리송미 총경리는 녀성들에게 명품인생을 경영하고 명품인생을 디자인하라고 말한다. 아름다움은 대변자가 없이 스스로 남의 눈을 끄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란다. 리송미 회장은 말한다. 역경이 없는 인생은 명품이 될 수 없다고...
 
리송미 회장은 그동안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전형적인 인물이자 명품인생을 디자인하기 위해 노력해 온 인물이다.
 


10년동안 5번 수술대에 올라야 했고 돈을 벌기 위해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철밥통을 버리고 보따리장사를 시작했다. 조금 돈을 벌었다가는 또다시 장사밑천으로 처넣어야 했고 그럴 때마다 주위의 비난을 받아야만 했다. 어릴 때에는 300원만 벌었으면 좋겠다는 천진한 생각을 가져도 봤고 몇십만원의 돈을 벌어놓고 그 돈을 몽땅 지인들한테 빌려주어 지금까지도 1전한푼 받지 못해 바보소리까지 들은적도 있다. 29시간동안 기차를 타고 다니며 사업확장으로 길림성, 흑룡강성, 강소성, 절강성, 내몽골, 상해 등 여러 지역을 전전하면서 거리에서 끼니를 에운적도 부지기수이다. 지금은 3000여개의 점포를 둔, 년 매출액 8억을 목표로한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는 총경리로 거듭났으며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의 회장으로부터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으로 추대되였다.  
 
 
►가난이 준 선물 
 
 
리송미는 성격이 쾌활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다.  가난은 그녀에게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강한 힘을 실어준 이색선물과도 같았다. 
 
신생활과의 인연은 20여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난한 가정에서 태여난 리송미의 어릴적 꿈은 철밥통을 얻는 것, 그래서 열심히 공부를 했고 그 덕에 연변사범학교에 입학했다. 당시 사범학교에 붙으면 큰 벼슬을 한 것과 다를바 없다. 철밥통은 이미 얻어놓은 것이니...1992년 연변사범학교를 졸업한 그는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서 교편을 잡았다. 끊기 하나로 매진하는 그는 선후로 우수교원, 공청단서기, 보도원으로 승진해 가정과 주위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했다. 하지만 당시 리송미한테는 영예이상으로 절박한 것이 있었다. 바로 빈곤탈출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 찾아온 화장품장사군 부부, 생활형편이 여의치 않아 남들이 다 사는 화장품 하나 선뜩 살 수 없는 리송미, 자신이 비참해보이기도했다.남들이 없는 틈을 타 화장품을 파는 두 부부에게 화장품 방문판매사원을 모집하지 않는가고 물었다. 이들 부부도 흔쾌히 대답했다. 이렇게 시작한 화장품장사, 낮에는 학교에 출근하고 퇴근후이면 방문판매에 나서군 했다. 방문판매도 쉬운 일만은 아니였다. 문전박대를 당할 때도 있고 며칠씩 헤매고 다녀도 화장품 한개도 팔지 못한적도 있다. 발이 부르트고 입술이 갈라터져 피가 줄줄 흘러도 돈을 벌어보겠다는 굳센 의지를 꺽지 못했다. 그렇게 한두명씩 고객을 늘려갔고 재구매가 이루어지면서 차츰 돈버는 재미에 흠뻑 빠지게 되였다. 
 
1997년, 그는 과감히 철밥통을 버리고 보따리장사의 길을 선택, 신생활그룹의 주임으로 임직했다. 
 
재수없는 놈은 뒤로 번져져도 코를 깬다는 말이 있다. 금방 신생활그룹에 몸을 담근 뒤 얼마 안돼 금융위기가 닥쳐왔고 시장에 많은 브랜드화장품이 등장하면서 회사가 크게 휘청거렸다. 회사와 운명을 같이 해보겠다는 일념뿐인 리송미는 돈을 꿔다가 회사에 투자하고 그 돈을 갚기 위해 또 동북3성을 시작으로 산동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갔다. 그러다보니 늘 가족과 떨어져있어야 했다. 
 


“돈을 많이 벌어서 가족들에게 안겨주면 모두들 기뻐하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가족의 불신은 더욱 커져갔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일에 더 박차를 가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리혼당할번 했구요…지금은 남편을 비롯한 모든 이가 저를 리해해주고 그때 선택이 옳았다고 합니다 .”
 
아는 사람이라곤 하나도 없는 낯선 산동 제남의 작은 세집에 가정기물 대신 회사제품이 그득 쌓여있다.  매일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들고 화장품에 대해 설명을 늘여놓았고 동네 아줌마들에게 피부관리도 해주면서 조금씩 조금씩 친분을 쌓아갔다. 사업에 대한 그의 욕심은 끝이 없었다. 그는 산동에 이어 절강 항주로 진출,이어서 상해,강소성 이렇게 한지역 또 한지역씩  자신의 기반을 넓혀갔다.
 
신생활그룹(중국)은 1994년에 설립, 22년간 화장품, 건강식품 및 생활용품을 연구개발, 생산, 판매를 일체화한 생활용품그룹이다. 신생활그룹 산하에는 총 5000여개의 점포가 있는데 그중 3000개는 리송미 총경리가 관리하고 있다.
 
 
►분투하는 인생이 곧 명품인생이다.
 
오늘도 리송미 총경리는 동북지역으로 화동지역으로 전전하고 있다.
 
어찌보면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약 5년간은 리송미한테 있어서 가장 어려운 시기이기도 했다. 그때 만약 사업을 포기했더라면 그때 만약 교사직을 버리지 않았더라면, 그때 만약 지금의 남편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때 만약 화장품판매하는 부부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 회사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나몰라 했더라면, 오늘의 리송미의 삶은 어떠했을가?  
 
리송미 회장은 명품인생에 대한 정의를 다음과 같이 내린다. 자신을 과시하거나 포장할 필요가 없다. 명품인생은 자신의 삶으로 자연스럽게 드러나기때문이라고...명품인생이 되려면 남과 차별화된 삶을 살아야 한다. 명품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로 오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어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이 곧 자신을 명품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기때문이다.
 


녀성들이 창업해서 성공에로 가는 길은 참으로 험난하다. 우리 조선족녀성들이 성공궤도를 달릴수 있는 것은 그들에게 인내와 강의함이 있기때문이다. 
 
“창업을 하려면 먼저 큰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자신이 정한 목표를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이루어내고야 말겠다는 굳센 의지가 필요합니다. 저희 20년 창업과정을 돌이켜보면 어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에 더 깊이 뿌리를 박을 수 있었습니다.”
 
리송미 총경리는 말한다. 그 어떤 일이든 쉽게 포기하는 사람은 성공의 희열을 느낄 수 없다고. 이젠 돈을 그만 벌어도 되지 않냐 하는 주위의 물음에 그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말한다. 지난 20여년은 지신을 위한 인생이였다면 남은 인생은 남을 위한 인생을 살고 싶다고...
 
현재 리송미 총경리의 꿈은 지역의 본부장, 경리, 점장들이 모두 잘 살 수 있도록 그들이 신생활과 함께 성장하고 신생활과 함께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이라고 말한다. 주위의 어려운 이들을 도울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우선 직원들이 모두 잘 살 수 있게 하는 것이 리송미의 꿈이란다. 올해 2월에도 연변에 지사를 설립하고 연변지역의 신생활맴버들과 소비자들이 아늑한 환경에서 아름다움을 향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주었다.
 


또한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 협회의 일원으로 지역 녀성기업인들간의 활성을 위해 기업탐방, 경영노하우 전수, 마케팅전략, 녀성들의 이미지관리,차세대녀성리더양성 등 다양한 행사를 조직했으며 연변의 민족음식이 전국각지로 나갈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해주고 있다.
 
“나눔의 의미, 공유의 의미를 협회를 설립하면서 더 절실히 느꼈습니다.뭉쳐야만 힘이 커지고 뭉쳐야만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오직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감싸주고 다른 사람을 명품이 되게 하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명품인생이 아니겠습니까?” 
 
조글로미디어 문야 
 
<리송미 프로필>
 
1973년생.
신생활그룹(중국)유한회사 화동지역 총경리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 
1992년 연변사범학교 졸업
1992년부터 1994년까지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 교원
1994년부터~현재 신생활그룹 총경리

파일 [ 5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전국인대 대표, 연변대학 교장 김웅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김웅대표 사무실의 불빛이 환히 밝혀진 정경을 가장 많이 본다고 말한다. 그는 늘 바삐 보내는데 본업을 완성해야 하는 외에 전국인대 대표 직책을 리행하기 위해 항상 마음을 써야 한다. 2018년, 김웅은 전국인대 대표로 당선되였다. 매번 량회 정신을...
  • 2022-03-03
  • ‘시대의 석학’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별세 이 시대를 대표하는 석학(碩學)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사진)이 26일 서울 종로구 자택에서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88세.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1956년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같은 해 한국일보에 ‘우상의 파괴’ 비평문을 발표해...
  • 2022-02-28
  • 북경동계올림픽 선수복장 조선족기업이 만들었다   위해윤정무역 장호석 사장 국내 스포츠복장 리드       한창 열리고 있는 북경동계올림픽행사에 중국대표팀 선수들과 관원, 심판원, 기자, 자원봉사자들이 입은 복장이 조선족기업에서 만들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있다.   ▲...
  • 2022-02-17
  •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 중국체육대표단에 우리 민족의 우수한 녀성 감독이 있다. 바로 스피드스케이팅 주감독인 량림화(梁林花, 52세)씨다.   량림화 감독은 "지금까지 4회째 올림픽에 참가했는데 이번에 중국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경기에 참가하니 더욱 마음이 설레고 기쁘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올림픽 경...
  • 2022-02-14
  •   기자가 8일 국가중의약관리국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단계적 추천과 평의심사를 거치고 제4회 국의(国医)대가심사선정표창사업지도소조의 심사를 거쳐 30명의 국의대가칭호 수여 명단에 대해 공시를 진행하는데 공시기간은 2022년 2월 8일부터 2022년 2월 14일까지라고 한다. 천진중의약대학 교수 장백례, 장춘중의약...
  • 2022-02-09
  •         2월 5일 저녁, 쇼트트랙 혼성계주경기에서 중국선수 무대정이 결승선을 1위로 통과했다. 81세의 라치환은 텔레비죤 앞에서 손에 땀을 쥐면서 이 장면을 지켜보았다. “만약 10메터, 20메터가 더 있었다면 우승을 자칫 놓칠 번했다. 하지만 어찌됐건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였으니 이는 정말...
  • 2022-02-08
  •   1월 25일발 인민넷소식: 25일, 복건성 제13기 인민대표대회 제6차 회의는 조룡(赵龙)을 복건성인민정부 성장으로, 김은장(金银墙)을 복건성법원 원장으로 보결선거했다. 김은장 략력: 김은장, 남, 조선족, 1965년 1월 출생, 대학학력, 중국공산당 당원, 현임 복건성고급인민법원 원장, 당조서기. 인민넷 조문판&nbs...
  • 2022-01-28
  • 룡정해란강축구문화산업투자유한회사 리사장 장문길과의 인터뷰 얼마전에 열린 연변주 ‘량회'의 정부사업보고에서 갑급리그 진출로 ‘축구의 고향'이라는 미명을 되살리겠다는 청사진을 선언하였다. 이를 주제로 기자는 룡정해란강축구문화산업투자유한회사 리사장이며 연변룡정축구구락부 투자자인 장...
  • 2022-01-27
  • 两会ㅣ리림, 료양시인대 내무사법위원회 위원으로 일전 료양시 제17기 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 제1차 주석단회의에서는 리림 대표를 내무사법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할 것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에 리림 대표는 높은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 를 상정, 전부 립안됐다.   대회기간 료양시텔레비죤방송국은 리림 대표...
  • 2022-01-12
  • 민족의 얼을 노래하는 작곡가   —박학림의 음악길을 따라서 글 로은화         음악은 보이지 않는 것이지만 음악만이 가지고 있는 시너지는 엄청나다. 살아 숨 쉬는 음표로 우리한테 가슴 벅찬 감동과 공명을 선사해주고 문화예술에 목 말라있는 곳을 찾아 수백차의 무료음악공연을 펼친 ...
  • 2022-01-07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