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명품인생을 디자인하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27일 07시59분    조회:88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리송미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 신생활그룹 총경리 리송미 일가견
 
 


"명품인생을 디자인하라."
 
"삶이 익어가니 행복하더라."
 
"분투하는 인생이 곧 명품인생이다."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인생이 곧 명품인생이다."
 
"자신을 과장하거나 포장할 필요가 없다."
 
...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이며 신생활그룹의 리송미 총경리는 녀성들에게 명품인생을 경영하고 명품인생을 디자인하라고 말한다. 아름다움은 대변자가 없이 스스로 남의 눈을 끄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란다. 리송미 회장은 말한다. 역경이 없는 인생은 명품이 될 수 없다고...
 
리송미 회장은 그동안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전형적인 인물이자 명품인생을 디자인하기 위해 노력해 온 인물이다.
 


10년동안 5번 수술대에 올라야 했고 돈을 벌기 위해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철밥통을 버리고 보따리장사를 시작했다. 조금 돈을 벌었다가는 또다시 장사밑천으로 처넣어야 했고 그럴 때마다 주위의 비난을 받아야만 했다. 어릴 때에는 300원만 벌었으면 좋겠다는 천진한 생각을 가져도 봤고 몇십만원의 돈을 벌어놓고 그 돈을 몽땅 지인들한테 빌려주어 지금까지도 1전한푼 받지 못해 바보소리까지 들은적도 있다. 29시간동안 기차를 타고 다니며 사업확장으로 길림성, 흑룡강성, 강소성, 절강성, 내몽골, 상해 등 여러 지역을 전전하면서 거리에서 끼니를 에운적도 부지기수이다. 지금은 3000여개의 점포를 둔, 년 매출액 8억을 목표로한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는 총경리로 거듭났으며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의 회장으로부터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으로 추대되였다.  
 
 
►가난이 준 선물 
 
 
리송미는 성격이 쾌활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다.  가난은 그녀에게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강한 힘을 실어준 이색선물과도 같았다. 
 
신생활과의 인연은 20여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난한 가정에서 태여난 리송미의 어릴적 꿈은 철밥통을 얻는 것, 그래서 열심히 공부를 했고 그 덕에 연변사범학교에 입학했다. 당시 사범학교에 붙으면 큰 벼슬을 한 것과 다를바 없다. 철밥통은 이미 얻어놓은 것이니...1992년 연변사범학교를 졸업한 그는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서 교편을 잡았다. 끊기 하나로 매진하는 그는 선후로 우수교원, 공청단서기, 보도원으로 승진해 가정과 주위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했다. 하지만 당시 리송미한테는 영예이상으로 절박한 것이 있었다. 바로 빈곤탈출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 찾아온 화장품장사군 부부, 생활형편이 여의치 않아 남들이 다 사는 화장품 하나 선뜩 살 수 없는 리송미, 자신이 비참해보이기도했다.남들이 없는 틈을 타 화장품을 파는 두 부부에게 화장품 방문판매사원을 모집하지 않는가고 물었다. 이들 부부도 흔쾌히 대답했다. 이렇게 시작한 화장품장사, 낮에는 학교에 출근하고 퇴근후이면 방문판매에 나서군 했다. 방문판매도 쉬운 일만은 아니였다. 문전박대를 당할 때도 있고 며칠씩 헤매고 다녀도 화장품 한개도 팔지 못한적도 있다. 발이 부르트고 입술이 갈라터져 피가 줄줄 흘러도 돈을 벌어보겠다는 굳센 의지를 꺽지 못했다. 그렇게 한두명씩 고객을 늘려갔고 재구매가 이루어지면서 차츰 돈버는 재미에 흠뻑 빠지게 되였다. 
 
1997년, 그는 과감히 철밥통을 버리고 보따리장사의 길을 선택, 신생활그룹의 주임으로 임직했다. 
 
재수없는 놈은 뒤로 번져져도 코를 깬다는 말이 있다. 금방 신생활그룹에 몸을 담근 뒤 얼마 안돼 금융위기가 닥쳐왔고 시장에 많은 브랜드화장품이 등장하면서 회사가 크게 휘청거렸다. 회사와 운명을 같이 해보겠다는 일념뿐인 리송미는 돈을 꿔다가 회사에 투자하고 그 돈을 갚기 위해 또 동북3성을 시작으로 산동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갔다. 그러다보니 늘 가족과 떨어져있어야 했다. 
 


“돈을 많이 벌어서 가족들에게 안겨주면 모두들 기뻐하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가족의 불신은 더욱 커져갔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일에 더 박차를 가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리혼당할번 했구요…지금은 남편을 비롯한 모든 이가 저를 리해해주고 그때 선택이 옳았다고 합니다 .”
 
아는 사람이라곤 하나도 없는 낯선 산동 제남의 작은 세집에 가정기물 대신 회사제품이 그득 쌓여있다.  매일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들고 화장품에 대해 설명을 늘여놓았고 동네 아줌마들에게 피부관리도 해주면서 조금씩 조금씩 친분을 쌓아갔다. 사업에 대한 그의 욕심은 끝이 없었다. 그는 산동에 이어 절강 항주로 진출,이어서 상해,강소성 이렇게 한지역 또 한지역씩  자신의 기반을 넓혀갔다.
 
신생활그룹(중국)은 1994년에 설립, 22년간 화장품, 건강식품 및 생활용품을 연구개발, 생산, 판매를 일체화한 생활용품그룹이다. 신생활그룹 산하에는 총 5000여개의 점포가 있는데 그중 3000개는 리송미 총경리가 관리하고 있다.
 
 
►분투하는 인생이 곧 명품인생이다.
 
오늘도 리송미 총경리는 동북지역으로 화동지역으로 전전하고 있다.
 
어찌보면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약 5년간은 리송미한테 있어서 가장 어려운 시기이기도 했다. 그때 만약 사업을 포기했더라면 그때 만약 교사직을 버리지 않았더라면, 그때 만약 지금의 남편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때 만약 화장품판매하는 부부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 회사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나몰라 했더라면, 오늘의 리송미의 삶은 어떠했을가?  
 
리송미 회장은 명품인생에 대한 정의를 다음과 같이 내린다. 자신을 과시하거나 포장할 필요가 없다. 명품인생은 자신의 삶으로 자연스럽게 드러나기때문이라고...명품인생이 되려면 남과 차별화된 삶을 살아야 한다. 명품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로 오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어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이 곧 자신을 명품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기때문이다.
 


녀성들이 창업해서 성공에로 가는 길은 참으로 험난하다. 우리 조선족녀성들이 성공궤도를 달릴수 있는 것은 그들에게 인내와 강의함이 있기때문이다. 
 
“창업을 하려면 먼저 큰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자신이 정한 목표를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이루어내고야 말겠다는 굳센 의지가 필요합니다. 저희 20년 창업과정을 돌이켜보면 어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에 더 깊이 뿌리를 박을 수 있었습니다.”
 
리송미 총경리는 말한다. 그 어떤 일이든 쉽게 포기하는 사람은 성공의 희열을 느낄 수 없다고. 이젠 돈을 그만 벌어도 되지 않냐 하는 주위의 물음에 그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말한다. 지난 20여년은 지신을 위한 인생이였다면 남은 인생은 남을 위한 인생을 살고 싶다고...
 
현재 리송미 총경리의 꿈은 지역의 본부장, 경리, 점장들이 모두 잘 살 수 있도록 그들이 신생활과 함께 성장하고 신생활과 함께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이라고 말한다. 주위의 어려운 이들을 도울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우선 직원들이 모두 잘 살 수 있게 하는 것이 리송미의 꿈이란다. 올해 2월에도 연변에 지사를 설립하고 연변지역의 신생활맴버들과 소비자들이 아늑한 환경에서 아름다움을 향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주었다.
 


또한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 협회의 일원으로 지역 녀성기업인들간의 활성을 위해 기업탐방, 경영노하우 전수, 마케팅전략, 녀성들의 이미지관리,차세대녀성리더양성 등 다양한 행사를 조직했으며 연변의 민족음식이 전국각지로 나갈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해주고 있다.
 
“나눔의 의미, 공유의 의미를 협회를 설립하면서 더 절실히 느꼈습니다.뭉쳐야만 힘이 커지고 뭉쳐야만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오직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감싸주고 다른 사람을 명품이 되게 하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명품인생이 아니겠습니까?” 
 
조글로미디어 문야 
 
<리송미 프로필>
 
1973년생.
신생활그룹(중국)유한회사 화동지역 총경리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 
1992년 연변사범학교 졸업
1992년부터 1994년까지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 교원
1994년부터~현재 신생활그룹 총경리

파일 [ 5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동항시정기수산물양식기지 오기범총경리의 창업담   관전정기수산물양식장, 동항시정기수산물양식기지 오기범(1966년 생)총경리가 동항시바다가에서 민물고기 양식과 수출로 흥부박을 캐고있다. 연길태생인 그는 지난 1983년에 연변대학 정치학부를 졸업하고 연길시방직공장에 배치받아 10년간 사업을 해오다가 1993년...
  • 2013-11-12
  • [백년백인58] 연변건축가 1번지 천우를 일떠세운 전규상 -년간생산총액 11억원 돌파한 벽지의 《전국신용건설기업》 ● 천우그룹산하 14개 회사 년간생산총액 11억원 돌파 《전국신용건설기업》 《전국고객만족시공기업》 ● 국제시장 진출 국제무역 광산개발 로무송출로 1억딸라 영업액 창출 ● 2004년 총액 3.5억원 건축...
  • 2013-11-04
  • 연변화하상황균업유한회사 총경리 라동도(50세)씨의 창업의 길은 한마디로  거듭된 실패와 좌절의 연속이였다. 장사길에 나서 사고를 당하여 빼아픈 고통을 받았을 때에도 그는 창업에 대한 열정만은 조금도 꺽이지 않고 실패와 좌절앞에서 굿굿이 일어났다. 라동도씨는 창업에 발을 들여놓게 된 시점부터 남달랐다. ...
  • 2013-10-29
  • "북한 평양에도 남성 속옷 전문매장 내겠다" (발리=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중국 70개 도시 400개 매장에서 우리의 브랜드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북한에도 매장을 낼 계획입니다." 중국 다롄(大連)에서 주문자제작방식(OEM)으로 남성 속옷을 만들어 '이카루스'(ICarus)라는 브랜드를 달아 중국 전역에 ...
  • 2013-10-28
  • 회사제품인 유니폼(统一服装)에 대해 소개하고있는 하동광총경리 올해 41세인 천진요화복장유한회사 하동광총경리, 한해 매출 500-600만원을 올리며 성공가도를 달리고있는 그는 회사원으로 있을 때의 경험과 노하우(技术诀窍-제품 개발, 제조, 판매에 필요한 기술이나 지식 따위의 정보)를 바탕으로 자금없이 빈주먹으로 ...
  • 2013-10-23
  • Ο 100여헥타르에 오미자 재배, 생산량 300여톤 Ο 오미자로 된 건강식품 개발, 한국에 수출 Ο 아이들 웃음소리 들리는 오미자천국 만들터 ㅡ화룡시록인식품유한회사 김희수총경리에 대한 이야기 화룡시록인식품유한회사 김희수총경리 화룡시록인식품유한회사(和龙市绿茵食品有限公司)는 화룡시가지...
  • 2013-10-19
  • 칭다오세진정밀기계유한회사 이동일 사장          프로필   이동일(46세)   헤룽장성 쟈무스시 출신   칭다오세진정밀기계유한회사 사장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   1991년 산시재경대학 기업관리학과 졸업   쟈무스시상업국 산하 화련쌍사 총경리 조리로 근무  ...
  • 2013-10-11
  •   칭다오태일성상무유한회사 김광성 총경리    프로필    이름: 김광성 (51세)    칭다오태일성상무유한회사 총경리    흑룡강성 연수현 출신    1985년 흑룡강성농업기계화학교 기계전공 졸업    연수현에 있는 흑룡강성주물기계공장 1년 근무    1986년-1988년 가목사공학원 연수    1988년-1992년...
  • 2013-10-08
  • ㅡ심양스테크유한회사 박로철사장의 고백   중국내 가구 생산과 판매를 고집하는 사나이가 있다. 그가 바로 자기만의 노하우와 마케팅전략을 야심차게 밀어붙이고있는 심양스테크유한회사 박로철사장이다.   “중국내 공장에서는 자사 특색의 제품을 만들고 또 한국내 여러 제품이나 작은 가구업체를 조합식...
  • 2013-10-06
  • 맥주의 도시 청도에서 청도룡득운(龙得云)장수막걸리가 크고 작은 음식점의 밥상에 당당히 올라 화제다. 지난 몇해간 동북 해림지역의 무명소주였던 “설원”술을 청도 나아가서는 전국 각지에서 인정하는 브랜드로 부상시켜 큰 화제를 몰아왔던 전동근씨가 이번에는 "룡득운장수막걸리"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당...
  • 2013-09-25
‹처음  이전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