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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이름날린 작곡가 상남(박영호),노래로 엮어가는 '군인본색'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7월26일 08시54분    조회: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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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름 : 상남





노래로 엮어가는 군인본색
-조선족군인작곡가 상남


군인생활 30여년간 록색의 군영에서 부터 서남변강의 전방초소까지, 눈덮인 북방의 림해설원에서 남해의 야쟈숲까지 군인이지만 총을 들지 않고 자신의 특유한 예술기량으로 “군인본색(军人本色)” 등 전국의 방방곡곡에 울려퍼지는 희트곡 노래들을 창작해 무궁무진한 긍적적 에네르기를 전파하고 묵묵히 조국의 국방건설과 강군흥군의 꿈을 실현해 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대가 나를 모른다 해도/ 나는 외롭지 않아라/그대가 나를 모른척 해도/나는 영원히 변함이 없으리!/ 만약 어느날 폭풍우가 불어 온다면/ 폭풍우속에서 빛나리라, 나의 군인본색은!”.

중국전역에 울려퍼진 이 노래는 바로 저명한 조선족 군인작곡가 상남(桑楠)이 작곡한 “군인본색”중의 한 대목이다.

상남은 바로 노래의 가사처럼 당과 조국에 대한 충성과 민족에 대한 사랑으로 지금도 추호의 변함이 없이 군인의 본색을 지켜가며 아름다운 선률로써 “군인본색”의 영광을 빛내가고 있다.

심양에서 태여난 상남은 본명이 박영호이다. 상남은 원 중공중앙 정치국위원이며 중국인민해방군 군위 비서장 겸 총정치부 주임이였던 양백빙 상장이 지어준 이름으로 그 뜻은 열매에서 잎, 줄기, 뿌리가 모두 쓸모있는 뽕나무(桑树)와 황궁의 대들보로 쓰이는 진귀한 목재인 녹나무(楠木)를 닮아 인민에게 쓸모있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였다.

심양시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연변예술학교를 거쳐 상해음악학원 작곡학부를 졸업한 상남은 중국에서 손꼽히는 저명한 군인작곡가중의 한사람으로서 중국음악가협회 회원이며 국가 1급 작곡가이다. 상해음악학원 졸업후 1987년 중국인민해방군에 입대한 그는 선후로 운남성군구 몽자군분구 정치부 선전간사, 성도군구 전기가무단(战旗歌舞团) 창작실 주임, 상해무장경찰부대문공단 예술감독으로 사업하다가 지금은 중국인민해방군미싸일부대정치부문공단(전 중국인민해방군 제2포병부대문공단) 창작실에서 대좌 창작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군인작곡가로서 상남은 히트곡 “제조기”로 불릴 만큼 군영생활과 군인들을 노래한 군인가요를 수많이 창작하였다. 뿐더러 그가 작곡한 노래들은 군영뿐만아니라대중들이 즐겨부르는 애창가요가 되였으며 중국 당대의 대다수 거물급 명가수들이 그가 작곡한 노래를 불렀다. 팽려원이 부른 “전우여 안녕하신가!”는 군인들에 대한 전국인민의 바다보다 깊은 사랑의 감정을 표달하였으며 염유문이 노래 한 “군인본색”은 한세대 군인들의 평화를 수호하는 용감무쌍한 군인정신과 대공무사한 헌신정신을 극치로 표현하였으며 “록색군복”은 군인들의 자호감과 존엄을 생생하게 불러내였다.

상남이 이렇틋 군인들이 즐겨 듣고 즐겨 부르는 노래를 창작할 수 있는것은 그가 높은 예술적 조예를 갖고 있는 원인도 있지만 더욱히는 부대의 기층에 신입하고 전사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목숨으로 바꾸어 온 풍부한 기층전투생활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웥남자위반격전 때 상남은 운남성군구 몽자군분구에서 기층문예간사로 사업하며 1988년 1년간을 최전방인 운남성의 중월변경 로산전선에서 로산전역주공퇀 2련 전사들과 함게 동굴에서 생활하고 싸우며 생활체험을 하였다. 그후에도 그는 운귀고원 아열대지방의 악렬한 환경의 곤난을 극복하고 5년간을 운남의 변방부대에서 근무하였다. 때문에 상남은 누구보다도 군인들을 잘 알고 있었으며 그가 창작한 노래는 누구보다도 더 군인들의 진실한 생활과 감정을 생동하고 풍부하게 반영해 군인들이 즐겨 듣고 즐겨 부르며 군인들의 공명을 일으킬수 있었던것이다.

상남의 주요한 작품들로는 염유문 (阎维文)이 부른 노래  “군인본색”을 비롯하여 “전우여, 안녕하신가?”(战友你好), “축원”(祝愿) 팽려원(彭丽媛)노래; “신념”(信念) 송조영(宋祖英)노래; “중국의 희망”(中国的希望),장야(张也)노래;“서부, 난 너를 위해 노래한다”(西部我为你歌唱), 대옥강(戴玉强)노래; “조국안녕”(祖国吉祥) 동문화(董文华)노래; “록색군의”(绿色军衣) 경위화(耿为华)노래; “어머니는 우리의 집”(妈妈就是我的家),리단양(李丹阳)노래; “수장님이 부대에 시찰오셨네”(欢迎你老首长来到老部队), 려계홍(吕继宏)노래;”신천유재창동방홍”(信天游再唱东方红).왕홍위(王宏伟)노래; “보답국가 노래”(报效国家歌), 담정 (谭晶)노래 등 20여수에 달한다. 상남은 바이올린과 피아노연주곡 “음운”(音韵)을 창작 하였고 대형가무 “서장의 빛”(西藏之光”의 작곡을 담당하였으며,해방군총정치부와 중앙테레비죤방송국에서 촬영 한 대형문헌다큐멘터리 “결전삼강”(决战三江)과 “군려선봉”(军旅先锋)의 작곡을 담당하였다.

상남은 당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과 견정한 신념을 갖고 있고, 당의 로선과 방침, 정책에 대하여 깊은 인식을 갖고 있으며 시대의 발전과 요구, 시대적 정신에 대하여 민감한 정치후각을 갖고 있기에 시대의 요구와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시대가 수요하는 시대적정신을 반영한 현실체재의 가요를 창작하기를 즐긴다. 그의 대다수 노래는 시대의 발전과 시대적 정신을 반영, 노래한  군인가요로서 사람들의 열정과 투지를 불러일으키는 긍정적 에너지가 충만되여 있다.

그는 가곡 창작에서 완벽함을 추구하는 창작태도를 갖고 있다. 그는 음으로써 “산이 무너지고 바다가 넘쳐 나는” 웅장함을 표현할수도 있고 “꽃이 피고 새들이 노래하는” 아름다움을 나타낼수도 있으며 “청중들로 하여금 저도 모르게 흥겨움에 어깨춤”이 절로 나오도록 할수있는 음악천부를 갖고 있다. 하지만 미세한 세절이라도 빠짐없이 매우 중시를 하는데 례를 들면 선률 중간의 개별음계의 과도(过度) 등 아주 미세한 부분까지도 만족될 때까지 반복적으로 추고하는 전업정신을 갖고 있다.

근년간 연변가무단의 예술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상남은 우리 민족을 위하여서도 많은 노래들을 창작하였다. 2012년 연변자치주텔레비죤방송국의 춘절문예공연을 위하여 창작한 노래 “봄의 고향”(春天的家乡)(중앙민족가무단 변영화 노래)은 우리 조선민족의 문명하고 노래 잘 하며 춤 잘 추는 민족특징과 연변의 풍모를 아름다운 선률로 생동하게 표현해 근년래 우리 중국조선족사회에서 널리 불리우는 희트곡이 되였으며 중앙텔레비죤무대에도 여러번 올랐다. 2015년 7월 16일 습근평총서기가 연변을 방문한후 습근평총서기의 조선족과 연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노래한 “잊을수 없는 그날”(难忘的那一天)은 조선어판(연변가무단 박은화 노래)과 중문판(저명한 청년가수 동나 노래)으로 발행되여 아름다운 선률과 사람의 마음을 따뜻이 사로잡는 서정적인 가사로 널리 불리우고 있다.

상남은 자신이 조선족임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는 조선족 특유의 열정과 호방함, 락천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그의 적지 않은 음악령감은 우리 조선민족의 민족음악에서 계몽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남이 창작한 노래의 선률들에는 아주 깊은 민족성이 내재되여 있는데 이는 그의 민족에 대한 사랑, 민족의 우량한 전통문화에 대한 일관적인 추구와 무관하지 않다. 그는 우리 조선족의 력사에 대해 풍부한 지식을 갖고 있을뿐만아니라 우리민족의 민요와 항일가요, 해방전쟁시기의 “166사”전투노래 등을 익숙히 알고 있다. 정률성, 한락연, 정진옥 등등 우리 민족 로일대들의 사적과 작품에 대해 깊은 인식을 갖고 있으며 민족음악가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 시작 하면 끝이 없다. 그는 조선의 명가극 “피바다”를 비롯한 많은 음악작품에 대하여 깊은 연구를 하기도 하였다. 

30여년의 군인생활은 상남을 광명정대하고 대바르며 생활상 규률이 있고 모든 면에서 완벽함을 추구하며 락천적이고 마를줄 모르는 긍정적  에너지를 갖고 있는 사나이로 육성하였다. 그는 부대에서나 친구들속에서도 언제나 우수한 “군인풍도”를 지키고 “의리”를 지키는것으로 유명하다.

상남은 선후로 전국 “다섯가지우수작품프로젝트(五个一工程)”상, 국가문화부의 문화상, 전군문예연출 1등상, 전군우수대렬가요상, 전국항진(抗震)가요상, 중앙테레비죤금상 등과 전국의 여려가지 문예콩클에서 수상을 하였다. 그의 많은 작품이 중앙텔레비죤방송국과 해방군총정치부에서 개최한 여러가지 대형음악야회에서 연창되였고 전국대형잡지 《가곡》, 《군영문화천지》와《해방군보》 등 간행물에 발표되였으며  “잊을수 없는 그날”은 제12회장백산문예상을 받았다. 사진은 상남(왼쪽)과 전 국가민위 리덕수주임   

료녕신문 윤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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