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끊임 없는 연구 개발로 건조기업계 새 신화 창조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0월16일 15시44분    조회:84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박해평

      중국연초공사 건조기 사용량의 90% 차지

  전국 곡물 건조기 시장 점유율 1위 차지

  중국 건조기 분야 유일한 대외 수출 기업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요녕성 선양시 화평구 만융공업단지 내 5만㎡ 부지를 차지하고 일떠선 선양해제승기계유한회사(沈阳海帝升机械有限公司)(이하 ‘해제승’)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 제품 연구 개발, 제조, 판매 및 서비스를 일체화한 선양시 굴지의 종합성 기업으로 업계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1988년에 설립된 해제승은 초창기 10여 명의 일군을 거느린 보잘것 없는 기업이었다. 30년 간 기업을 이끌어 현재 연간 매출액 수 억원에 달하는 기업그룹으로 키워 온 박해평(49)사장은 자신의 성공 비결을 끊임 없는 창조, 혁신, 개발을 바탕으로 시장트랜드를 리드해 가는 것이라고 야심차게 말했다.

 

 

  연구 개발의 달인

  사실 박 사장은 기업 사장이기에 앞서 기술연구와 개발에 끼가 있는 능수였다. 창사 후 1년 남짓한 고심한 연구 끝에 전동 새끼기계(电动草绳机)를 출시, 광범한 농촌 사용호들의 일치한 호평을 받으며 첫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고 기업의 발전 장대를 위한 종자돈을 마련했다.

  이어 그의 연구 개발은 날개를 달았다. 박 사장은 “일반적인 기술혁신은 반년을 주기로 끊임 없이 완벽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1990-1992년 해제승은 거적편직기(草帘机)를 연구 개발했고 ZCB-5형 전자동 가마니기계(草袋机)를 양산, 두터운 기술력에 힘 입어 생산 판매량이 전국 1위를 차지하면서 가마니기계분야를 선도했고 동시에 요녕성정부의 인가를 받았다.

  1994-1998년 해제승은 석탄을 연료로 하는 전자동 열수보일러를 연구 개발하고 끊임 없이 업그레이드했다. 당시 엄청난 시장 수요에 믿음직한 품질과 완벽한 판매 후 서비스가 안받침 되어 신속히 동북지역 시장을 열었다.

  2000-2007년 윈난(云南)에서 새로 개발한 해제승표 ‘ZMG-25형 스마트 건조실’은 국내 스마트 건조실의 공백을 메웠고 자동 통제시스템과 석탄 연소 열 공급 시스템 실험에 성공, 연초 품질을 가일층 향상했고 윈난성에 168대 밀집식 건조실 설비를 안장 가동했다. 한편 푸젠(福建)지역에 밀집 건조실 군(群) 실험기지를 세웠고 ISO9001:2000 국제 품질관리 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2008년 해제승은 국내 외 선진기술을 유치 연구, 국가 연초전매국 밀집 건조실 기술규범에 의거해 중국 국정에 맞는 HDS-5형 스마트 밀집형 건조실설비를 연구 개발해 중국 연초회사로부터 건조실설비 공급상으로 인정받았으며 남방의 건조설비 시장 점령에 튼튼한 기초를 마련했다.

  2009년 해제승의 밀집 건조설비는 전국 종합 평가에서 1위를 차지, 국내 유일한 밀집형 건조설비 생산 기업으로 업계의 충분한 총애를 받았다. 같은 해 9월 국가 연초전매국이 선양에서 소집한 전국 밀집형 연초건조실 기술표준 좌담회에 특별 초청되어 기본적으로 해제승의 표준에 맞춰 새로운 국가표준이 정해졌다. 이어 국가연초전매국이 제정한 ‘밀집형 건조실기술규범(시행)’ 문건 ([2009]418호)에 맞춰 성능이 더욱 선진적인 HDS-6형 스마트 밀집형 건조실 열공급설비를 연구 개발했다.

  2010-2013년 해제승은 시장수요에 적응하여 부동한 용적의 자동화 곡물건조기를 연구 개발했고 2016년에는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 신형 건조설비를 개발하여 또 한번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까지 연구 개발한 모든 제품의 총 도면과 핵심도면은 전부 박 사장이 총 설계를 맡아 했고 부차적인 도면은 기술진에 의뢰했다. 업계에서는 박 사장을 연구 개발의 달인이라 부른다. 해제승은30년 간의 끊임 없는 연구 개발에 힘 입어 신형 스마트 건조실 실용 기술 특허(2001년, 특허번호 ZL 01 2 51229X), 신형 보일러 실용 기술 특허(2004년, 특허 번호 ZL 2004 2 0070062.1), 신 세대 QJ-∥스마트 건조실 두가지 신형 실용 기술 특허(2005년, 특허번호 ZL 2005 2 0090449.8, ZL 2005 20092.68.3), 다 기능 건조 장비 설치 특허(2014년), 자동 승강장치 및 생물질 연료 연소기 기술특허(2015년) 등 수 많은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을 발판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

  해제승은 선양에 4개 공장이 있고 윈난(云南), 쓰촨(四川), 신장(新疆), 장시(江西)에 분공장이 있으며 과일 채소 건조기, 곡물건조기, 밀집형 연초건조기,전자동 열수보일러, 전자동 콘크리트절단기, 가마니기계, HDS계열 온도 습도 조절 설비, 순환송풍기(循环风机), 냉풍송풍문(冷风进风门) 등 제품을 주로 생산한다. 전국에 80여 개 직속 판사처, 100여 개 판매 대리상이 있고 20여 개 지역에 제품을 판매하며 전국 농작물 건조기 시장 1위, 중국 연초건조기 시장의 90%이상을 차지한다. 해제승은 중국 내 유일한 건조기 수출 회사로 미국, 러시아, 일본, 한국 몽골, 베트남, 라오스 등 나라에 제품을 수출, 현재까지 2000여 대 수출 실적을 올렸다.

  수 많은 묵직한 영예 증서 획득

  해제승이 30년 간의 끊임 없는 연구 혁신 개발은 사회와 각 급 정부의 인정을 받았다. 선후로 농업부 농기계 보급 감정증서(2015년), 요녕성 자주창신 명브랜드제품((2015년), 요녕성 창신형 중소기업(2016년), 전국 품질관리 시시템 인증 증서(2016년), 요녕성 안전생산표준화 증서, 국가 신형 실용특허 증서, 요녕성 및 심양시 우수기업 등 수 많은 영예를 따 않았다.

  2008년 12월 23일 중앙TV 뉴스채널은 윈난 해제승 밀집 건조실 설비 연구 개발 및 사용상황을 상세히 보도했고 2009년 2월 7일 중앙TV ‘초점방탐’채널은 해제승 스마트 밀집형 건조실을 전문 소개했다.

  승승장구의 바탕에 깔린 경영 이념

  해제승은 여직껏 승승장구하며 상승일로를 걸었다. 그 바탕에는 ‘전문성, 성실, 신뢰’라는 탐탁한 경영리념이 깔려 있다. 해제승은 품질로 브랜드를 육성하고 광범한 소비자의 신임과 사랑을 저버리지 않고 가장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현재까지 거침 없는 휘황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박 사장은 “전체 임직원이 이 같은 이념으로 한사람 같이 뭉쳐 시장이 없으면 시장을 개척하고 제품이 없으면 제품을 개발하며 시장을 리드했다. 그 핵심은 반드시 탁월한 기술이 안받침 되어야 한다”고 모 박았다.

  최근 년 글로벌 경제침체 및 국가표준의 변화, 강철가격의 엄청난 상승(70%이상), 인건비 등을 포함한 고정비지출 상승 등 여러가지 요소의 종합 작용으로 해제승도 발전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 박 사장은 국가표준 변화에 따른 신속한 대응, 선별적인 오다 접수, 더욱 합리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을 줄이면서 안전하게 이윤을 창출하는 방침을 확정했다. 박 사장은 올해 넘쳐나는 오다 중 마진이 남는 오다만을 골라 생산하고 “자체 자금이 많이 드는 8000만원 어치 오다는 부득불 외면할 수 밖에 없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현재 선양시조선족기업협회 상무부회장, 동북쌍창협회 부회장으로 활약하는 박해평 사장은 “중국이 제조업 강국으로 되는 것은 더 이상 꿈이 아니다. 세계 명품을 만들어 국제 영향력을 과시하는 공업 제조 백년 기업을 만드는 것이 해제승의 목표”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박해평 사장이 2018 경기도 중국(선양) 통상촉진단 선양-한국 경기도 경제무역상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남석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급히 알려드립니다. 렬차에 의무일군이 계시면 속히 3차량으로 와주시길 바랍니다. 응급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렬차의 안내방송이 다급하게 전해오자 안경을 낀 한 왜소한 젊은이가 쏜살같이 3차량으로 달려갔다... 이는 11월 10일, 할빈-가목사 D7803 렬차안에서 발생한 장면이다.   당시 흑룡강중...
  • 2020-11-13
  • 림정아는 “성광대도(星光大道)”CCTV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주간 월간 우승을 거머쥐며 또 하나의 새별로 떠오르게 되였다.   연구생공부를 마치고 연변가무단에 배치받은 림정아는 2012년 더 큰 활무대를 찾아 북경으로 자리를 옮겼다. 오로지 음악의 외길만 걷겠다는 집요함은 그동안 림정아에게 수...
  • 2020-11-12
  •     지난 8일 대련리공대학 환경학원 조선족 전섭(60)교수가 중국공학계(工程界)최고상을 수상했다.   학술보고를 하고 있는 전섭교수. /자료사진   이날 북경에서 제13회 광화공학과학기술상(光华工程科技奖)발표식이 열렸는데 이날 원사 한명이 광화공학과학기술 성과상을 수상하고 코로나와의 사투에서...
  • 2020-11-11
  • 일전 무순시 심무신구에 거주하고 있는 박문숙(朴文淑, 88세) 할머니가 ‘중국인민지원군 항미원조 출국작전 70주년 기념메달’을 발급받았다.     18살에 자원 입대   박문숙 할머니는 1933년 조선 평안북도 태천군의 한 농민 가정(아버지 박인관, 어머니 고명옥)에서 태여났다. 3남 1녀중 유일...
  • 2020-11-06
  • 김선희 가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일본에 있는 조선족들은 사회활동이 줄어들고 고향으로도 갈 수 없는 답답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그러던 중 유튜브를 통해 방송되는 “변강과 함께 하는 음악이야기(김선희 편)”에서 김선희 가수의 “내 사랑 장백산”을 듣게 되었다. 고향의 정서가 담뿍 담...
  • 2020-11-03
  •   10월 28일, 료양시 태자하구 철서가두 광휘조선족촌 아빠트단지에 살고 있는 양옥륜(90세) 할머니는 ‘중국인민지원군 항미원조 출국작전 70주년 기념메달’과 로전사 위문금을 발급받았다.      양옥륜 할머니는 1931년 5월 20일에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에서 출생, 1939년 3월에 가족과...
  • 2020-11-02
  • 공훈교사상을 수상한 현건 교원   흑룡강성 명문고중의 하나인 대경실험중학교 건교 35주년 경축을 맞아 현건(조선족, 60)교사가 공훈교사상을 수상했다.   할빈사범대학 수학학부를 졸업한 현교사는 대경실험중학교에서 꼬박 34년간 청춘과 모든 정력을 교육사업에 바쳤다.   장기간의 교수실천에서 현교사는 과당수...
  • 2020-10-30
  • “흰 눈이 내리네” 등 수많은 명곡들을 불러 관중들의 사랑속에 20여년간 연변의 무대에서 활약했던 윤행성씨, 15년간의 미국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윤행성씨가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85년 연변인민방송국에서 조직한 자치주 마이크식...
  • 2020-10-29
  •     정석숭 프로필   1933년 8월 29일 료녕 신빈현에서 출생. 1951년 2월 항미원조전쟁에 참가, 제40군 후근부 경위영 경위련 련락원(통역). 1956년 6월 동창대촌조선족소학교에서 입당. 선후 신빈현위선전부, 공청단신빈현위, 문교당위, 당정돈판공실, 현직속기관당위, 민정국, 남잡목진에서 사업. 1...
  • 2020-10-27
  • 올해는 중국인민지원군 항미원조 출국작전 70주년이다. 젊은세대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는 항미원조전쟁 이야기를 수집하던 중 “큰 수확이 있을 거”란 지인의 소개로 일전 심양에 살고 있는 리...
  • 2020-10-23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