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문화인의 초심을 간직한 녀성 기업인 김석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0월30일 09시28분    조회:78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석순

      도시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하여 새로운 도시 재창조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조선족 녀성 기업인이 있다. 북경시 4순환도로 부근에 “성품 건축” 부동산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에 도서관과 살롱 문화를 도입하였으며 현재는 “마네 초지”라는 문화 예술 공간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2001년 부동산 업계에 진출한 김석순 리사장은 주택 “성품 건축”을 개발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상업적인 주거문화를 조경, 조화로 승화시키고 독창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는 “성품 건축”은 당시 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특히 주목을 받은것은 아빠트 단지내의 유휴공간을 문화, 예술, 교육 공간으로 재활용한것이다. 갈대 낙조가 어우려져 천혜의 풍경을 감상할수 있도록 예술가적인 노력과 시간을 공들인 작품으로도 통한다. 특히 문화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김석순 리사장의 노력이 돋보인다. “성품 건축” 아빠트 단지내에는 평생 학습 도서관이 세워져있다. 지역사회의 문화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곳은 주민의 지적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아담한 사랑방, 또는 생활 문화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

 

 

  부동산 “성품 건축”은 성실한 시공으로 건물가치를 높였다는 업계의 평을 받고 있다. 당시 북경시의 부동산 시장은 “호황” 두 글자로 표현할수가 있었다. “성품 건축” 부동산 항목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석순 리사장은 다른 부동산을 개발할 기회가 있었지만, 문화예술 회관을 건설하는데 공을 들였다.

  그렇게 되여 “마네 초지”라는 고급 클럽 회관이 탄생하게 되였다. “마네 초지”는 온천, 호텔, 레스토랑, 극장, 갤러리, 헬스센터 등 일련의 고급 문화와 레저 시설들을 갖춘 도시 문화, 마케팅과 문화예술, 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도 경영의 길을 고집해온 김석순 리사장은 자신만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예술과 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건축 문화를 만들었고, 그렇게 완성한 건축물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예술적인 스타일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김석순 리사장은 “마네 초지”를 도시 사상가들의 클럽이라고 소개한다. 특히 문화예술인들의 선호를 받고 있는 마네 초지 미술관은, 예술 전시관과 중국 국가 화원이 지정한 행사기지이다. 미술관에서는 예술 전시가 개최되는 외에도 각 류형의 예술 살롱과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지역의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여 도시 문화공동체 리념을 실천해나가고 있는 김석순 리사장은 북경시 정협위원, 중화전국 공상업련합회, 중국 광채사업추진회 리사 등을 통해 기업인으로서의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김석순 리사장은, 기업인은 국가에 리익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영리 추구가 과제이지만 사회에 더 기여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중앙인민방송국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도문철도2중 졸업생인《세자매》와의 만남 《세자매》와 함께. 왼쪽으로부터 심연, 장춘실, 필자, 전령. 개혁개방 붐에 따른 중국조선족군체의 이동사를 소개하려면 조선족녀성들을 특별히 부각하게 된다. 꿀벌정신으로 스스로 보따리장사를 하면서 찬밥, 더운밥을 가릴세라 현지 사회에 발 붙이는 조선족녀성들의 강한 생존...
  • 2015-10-26
  • 해피나라 푸드앤디자인그룹 신주열 대표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수년간 연변에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한 한국회사가 있는데 그 회사가 바로 신주열 씨가 이끄는 해피나라 푸드앤디자인그룹이다.   이 회사는 파자생산을 위주로하면서, 곁들어 돈까스,스파데티(면류 음식),덮...
  • 2015-10-21
  •   의류업체 가로수 운영하며 연간 4천만 달러 매출 "조선족 젊은이들에게 꿈을 줄 수 있는 경영인 될 것" (싱가포르=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제2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싱가포르를 찾은 올해 마흔 살의 재중동포(조선족) 박상권 씨. 그와 20일(현지시간) 오전 한 시간가량 대화하고 난 뒤 머릿속에...
  • 2015-10-21
  •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나춘봉 서울특파원= 기자는 지난 14일, 경주에서 열린 제14차 한상대회에서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회장을 만나 인터뷰요청을 했지만 시간을 맞추기가여간 어렵지 않았다. 허회장이 전시회, 세미나, 기업미팅 등 대회일정을 너무꼼꼼히수행하고 있었기 때...
  • 2015-10-21
  • 제조업·농업·기업 투자·미디어 등 운영하며 경영서 저술 "중국은 사업 기회 무궁무진…100대 기업 진입이 목표" 천옥금 (싱가포르=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새벽 4시에 기상하고 저녁 8시 30분에 잠드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열에 아홉은 스님이라고 답한다. 불자도 아니면서 새벽에 일어나...
  • 2015-10-20
  • 삼구물산(주) 리성사장과의 인터뷰 리성사장 필자는 이번 재일조선족류학생 삶의 현장 취재에서 연변의 브랜드라 할수 있는 진달래, 축구, 김치를 대상한 모델을 찾기에 신경을 썼다. 사람은 기획하는대로 일이 된다. 많은 사람들의 추천으로 진달래는 신혜영, 축구는 정걸, 김치는 리성이 대표인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2...
  • 2015-10-19
  •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이춘일 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나춘봉 서울 특파원 = “한국중소기업의 제품이 중국시장에 진출하려면 중국 내 판매망을 비롯한 다양한 우세를 갖고 있는 조선족기업들과 손을 잡고, 조선족기업들도 한국의 선진적인 아이템,기술노하우와 자본, 관리경험을 활용해 한층 도약해야 한...
  • 2015-10-16
  • 이춘일 베이징 조선족기업가협회장 20여 개 대기업 광고 제작 '한풍한류' 브랜드로 연예기획사도 설립… "남북 교류에 조선족 역할 중요"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광고를 제작하거나 대행해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재중동포(조선족)가 있다. 신홍광고(新弘廣...
  • 2015-10-16
  •   중학교 시절(연길시 10중, 연변1중) 김룡은 중국 수학 경색 대회에 세번 참가하여 수상한적이 있다. 그리하여 길림대학 수학학과의 추천 입학 자격을 얻었다. 대학시절 컴퓨터를 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김룡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软件编程)에 관한 많은 학과 과정을 독학하였고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程序)과...
  • 2015-10-14
  •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 -18] ‘이레원’ 음식유한회사 김선화총경리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쌈을 즐겨먹었다. 커다란 잎사귀만 있으면 무엇이든 쌈을 싸먹었다. 상추를 비롯해 배추, 깨잎과 곰취는 물론이고 김, 미역 등으로도 쌈을 싸서 먹을 정도로 각별하게 쌈을 좋아한다. 이렇게 누구나 즐겨먹는 쌈에는 수...
  • 2015-10-06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