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안전지킴이, 그것은 행복을 지켜내는 일입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6월6일 07시48분    조회:68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일

          (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기자= 안전에 사소한 것은 없다. 이러한 신념하나로 수년째 자신의 꿈을 실현해가는 이가 있다. 연변천망경보계통통신망복무유한회사(천망)는 이미 지역사회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며 사람들의 안전지킴이로 알려지고 있다.

 

 

  천망은 경보통신망서비스를 위한 전주 유일한 민간지정 보안전문회사이며 자금력과 신용도 평의중 길림성안전기술보안항업 1급 인정을 받은 업체이다. 한편 길림성안전보안협회 회원이며 연변주공안국의 110경보통신망보안전문허가를 받았는바 현재 본 도시의 국유은행, 상업은행, 교육기구, 기업 및 사업단위에 설치되여 비교적 완벽한 110경보통신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분야에서는 배테랑이라 할 수 있는 천망의 김일대표(40세), 그가 이 항업에 몸을 담그기까지는 큰아버지 김무석의 영향이 많았다. 위해공군지근부대에 근무한적이 있는 큰아버지는 1988년에 연변대학 전자설비공장을 설립하였는데 이는 그시기 동북3성에서 유일한 경보기 연구개발회사였다. 1996년에 공안국에서 처음으로 경보통신망을 설치할 때 회사는 적극적인 합작을 추진했으며 전 주의 경보통신망 관리 및 협조의 그 과정은 지금까지 지속돼왔다. 그후 2002년, 큰아버지는 연변대학교에서 분리된 동방전자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연구, 개발, 생산으로부터 서비스령역으로 모식을 바꿨다. 바로 그때부터였다. 대학시험과 유학사이에서 진로의 갈림길에 놓여있던 김일대표가 선뜻 안전보장사업에 뛰여든 그때,22살밖에 안되는 나이였다.

 

 

  뜨거운 염천아래든, 살을 파고드는 랭천아래든 그의 청춘의 열정을 가로막지 못했다. 하루에도 쉴새없이 제일선에서 안장과 수리작업을 마치는 날이면 녹초가 되여 귀가했다. 삶은 정말 녹녹치 않았다. 수십근 되는 장비들을 끌어안고 고된 먼지를 먹으면서 시내의 한복판을 누볐고 골목길들을 헤맸다. 육체적인 작업이였고 또한 책임감을 동반한 정신적인 노동이였다. 한번씩 설치를 끝낼 때면 또한번 사람들에게 평안을 갖다줬다는 것에 가장 큰 보람과 행복을 느꼈다는 김일대표, 그렇게 그는 2013년까지 별로 돈도 안되는 이 작업을 자신의 숙명으로 받아들이며 숨가쁘게 뛰여왔다. 그가 큰아버지에게서 회사를 정식으로 물려받았던 2014년은 회사상황이 가장 어려웠던 시기였다. 그해 7월, 직원 5명과 함께 마땅한 집도 없이 설립된 천망, 어렵게 시작을 떼여 지금의 성장이 있기까지 4년이 걸렸다. 큰시내로 가서 발전하려던 꿈도 잠간 있었지만 22살부터 청춘을 바친 안전보장사업에 대한 열애와 고향과 가족, 친구들에 대한 애착으로 떠나지 못했단다. 주변의 도움과 끊임없는 분투로 천망은 현재 1200평방되는 청사에서 각종 기술인재들과 전업일군들을 거느리며 년수입 800만원을 웃도는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천망은 110통신망도난경보서비스, 110통신망연기경보서비스, 110통신망가스경보서비스, 110통신망수침경보서비스, 110통신망긴급구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천망경보감시센터에서는 24시간 설비운행상황을 체크하고 있는데 사고가 발견되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한번 또 한번 그렇게 더욱 많은 사람들의 안전과 평안을 지키는 이 일은 어쩌면 그에게 있어 자신의 행복을 가꿔가는 일이며 오래된 꿈을 실현해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고 다년간 천망은 고질량 서비스를 인정받아 연변주공안국으로부터 수차례 개인 및 집체상을 수여받았으며 여러 은행계통으로부터 “안전 위사”감사 금기를 받아안았는가 하면 북경중물련련합인증중심의 질량관리시스템인증증서도 발급받았다.

 

 

  “크다면 너무 크지도 않지만, 작다고 하기에는 그 책임과 잇따른 행복감이 너무나 큰 사업이라 생각해요”

  행복의 전제는 건강과 평안이라 말하는 김일대표는 연변의 평안을 지키는 그 뜻있는 작업을 천망이 앞으로도 추진할 것이라 한다. 그는 향후 고급아빠트 및 신부동산 개발산업과 결합해 매개가정의 안전시설과 봉사에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하는 등 안전보장의 지평을 넓혀가겠다고 전하는 한편 개인집의 설비안장은 무료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밖에 올해부터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청년분회 회장을 맡은 그는회원단위들의 공동발전과 통합을 위한 일에 모색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변가무단 원 부단장, 국가급지휘가 안국민   2001년 7월, 중국음악가협회에서 주최한 중국공산당 창건 80돐 기념 중국교향악작품음악회에서 한 안국민이 창작한 관현악 〈내가 살던 고향〉이 중국교향악단에 의해 힘차게 연주되였다. 연주는 중국조선족 전통민간악기인 횡적, 단소, 장새납, 장고 등을 포함하였기에...
  • 2021-05-20
  • 중화민족 대가정의 일원으로 조선족은 중국공산당의 정확한 지도하에 항일전쟁, 해방전쟁, 항미원조전쟁을 거치며 초기 중국공산당원들인 한락연, 양림, 리홍광, 리복림, 마덕산, 배치운, 서광해 등을 필두로 수많은 렬사들이 귀중한 생명을 바쳤다. 사회주의 건설시기에도 주덕해, 조남기, 리민, 문정일, 리영태, 김인섭,...
  • 2021-05-10
  • 장춘시전염병병원 부원장이고 주임의사인 조선족 최문옥(59)씨가 2021년 전국 5.1 로동상장을 수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4월 27일, 중화전국총공회는 대회를 소집하고 '5.1' 국제로동절을 열렬히 경축하는 한편 2891개 단체와 개인을 표창하였다.    최문옥씨가 조선족으로서 유일...
  • 2021-05-07
  • 불우아이들의〈꿈터〉를 지켜가는 원장엄마  ◈ 최미화     나와 그녀의 인연은 ‘애심’이라는 단어가 가교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퇴직후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협회 부회장 겸〈꿈터〉원장인 한수영을 알게 되였다. 놀랍게도 그녀는 현재 아홉 ‘자식...
  • 2021-05-06
  • 박옥란 변호사       장기간 상법, 행정법, 국제법과 국제 비즈니스관례 법률자문에 종사하며 탄탄한 실력을 다져온 할빈시의 박옥란 변호사가 최근 북경DOCVIT(할빈)로펌 파트너로 취임했다.               1996년 흑룡강대학 법률학부를 졸업하고 선후로 동북...
  • 2021-04-23
  • - 시인 최기자선생님을 만나다   허련순   그때는 그랬다. 기회만 있으면 최기자선생님을 졸졸 따라 다녔다. 문학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작가가 되고 싶었던 철없던 시절이였다. 고중을 졸업하고 귀향하여 신풍촌에 내려왔던 1972년 그해,  나는 대대 문예선전대에서 문자창작을 전담하시는 최기자선생님을...
  • 2021-04-16
  • 자료사진 4월 13일, 중화전국총공회에서는 2021년 전국5.1로동상과 전국로동자선봉호 표창 예정 인선(집단)을 공시했다. 길림성에서 40개 집단과 28명의 개인이 이름을 올렸는데 그중 장춘시전염병병원 부원장이며 주임의사인 최문옥이 전국5.1로동상 명단에 입선되였다. 장춘시전염병병원 부원장인 최문옥은 전염병예방퇴...
  • 2021-04-15
  • 북의 왕 진경수와의 인터뷰 진경수가 맨 처음 살았던 동네는 사면이 산에 빙 둘려 있었다. 실제로 초기의 이주민들은 꽁꽁 쌓인 보루와 같다는 의미로 동네를 위자구라고 불렀다고 한다. 위자구는 연변의 국경도시 도문에서 서쪽으로 꽤나 떨어진 시골이다. 에울 위가 동음의 갈대 위로 바뀌어 쓰인 것은 후날의 이야기이다...
  • 2021-04-14
  •        한동안 우리의 안방을 뜨겁게 달구었던 '트롯 전국체전'이 드디어 끝났다. 다재다능 실력파 엔터테이너 김윤길 가수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감성으로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더니 이번에는 '불후의 명곡'500회에 출연해 또 한 번 만능 싱어송라이터의 실...
  • 2021-04-13
  • 이송 박사     이송 박사 이력은 누가 봐도 화려하다. 천진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과 학사, 천진중의약대학교 임상의학 학사 및 석사, 대전대학교 한의학과 대학원 박사, 한국연구재단 박사 후 거기다 얼마 전 상명대학교 사진영상콘텐츠학과 학위까지 수여받았다. 치열하게 살아온 흔적들이 엿보인다. 그런데 사진영...
  • 2021-04-12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