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끊임없는 혁신 개발은 발전의 동력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5일 15시28분    조회:50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최일화

대경안서달과학기술개발유한회사 최일화사장 인터뷰

 

 

사무를 보고 있는 최일화 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기술혁신은 영원한 주제이다. 오늘날 앞선 기술이 래일에도 앞섰다고 할 수는 없다. 끊임 없이 새로운 제품을 연구 개발하여 소비자의 다각적 수요를 효률적으로 만족시켜야 치렬한 시장경쟁속에서 립지를 굳힐 수 있다.” 이는 대경안서달과학기술개발유한회사(大庆安瑞达科技开发有限公司)(이하 ‘안서달회사’라고 략칭) 최일화사장이 늘 하는 말이다.

  사실 최일화는 짧은 몇년 사이 끊임 없이 연구 개발에 몰두하고 기술 노하우를 정합하여 안서달회사를 전국에서 앞선, 동북 3성에서 유일한 광전레이저탐측설비 연구 개발, 생산, 집성과 공정설계, 시공과 판매후 서비스를 일체화한 첨단기술기업으로 키운 장본인이다.

  안서달회사를 설립하기 까지

  흑룡강성 오상출신 최일화(55)는 일찍 부대에서 24년간 복무하다가 2006년 퇀(团)급에서 복원했다. 당시 정부에서는 퇴역군인 안치정책에 따라 그를 모 단위에 배치하려 했지만 그는 이를 마다하고 주저없이 자주 창업을 선택했다. 그는 대경에서 도로다리시공회사(路桥公司)를 설립해 돈을 벌며 회사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차곡차곡 루적할 수 있었다.

  최일화는 어느 우연한 기회에 대경시에서 년간 도둑을 맞히는 석유가 100만톤을 넘어 국가에 어마어마한 손실을 끼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당시에는 그럴듯한 도둑방지 설비나 시스템이 없어 해당부문에서도 인력 투입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어 골머리만 앓는 상황임을 파악했다. 오랜 군인의 직업적인 민감성이라 할까 최일화는 여기에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싹터나기 시작했다.

  최일화는 도로다리시공회사를 운영하는 한편 석유도둑방지시스템 연구에 고민을 거듭했다. 최일화는 현재까지 7년간 도합 4천여만원을 투자했고 연구 개발팀을 무어 국내 외 도둑방지 관련 정보와 기술을 수집하고 연구에 몰입했다. 그는 프랑스 모 회사와 합작을 통해 레이저경보기술 공동 연구 개발에 착수했다. 2011년말 레이저조기경보시스템 연구 개발에 성공해 유전의 안전방범에 시험적으로 사용했으며 그후 3년간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초보적인 효과를 보았다.

  최일화는 기회가 성숙되자2014년 12월 대경안서달과학기술개발유한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레이저영상단속제품의 연구 개발 생산에 착수했다.

 

 

  최일화 사장(우1)이 자체 설계 제작한 레이저탐측기의 성능을 설명하고 있다.

  끊임없이 제품 연구 개발에 전력

  글로벌 첨단과학기술에 착안하여 자주 연구 개발에 전념하며 사회의 조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고객을 위해 가장 전문적인 레이저안전방위제품을 만들어 가장 전면적인 빅데이터연구판단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을 노력목표로 정한 안서달회사는 몇년 간의 발전을 통해 현재 직원이60여명으로 늘었다. 그 중 박사 2명, 석사 2명, 고급 공정사 10명으로 기술연구 개발팀을 무었다.

  최일화는 년간 매출액의 3-5%를 제품 연구 개발에 투입했다. 연구 개발팀의 고심한 노력끝에 현재 레이저제품, 광전제품, 드론제품, 소프트웨어(软件)제품 및 기타 보조제품 등 계렬제품을 개발했고 끊임없이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올해 5월 대경에서 진행된 테러방범사업현장회의에서 적외선전경이미지형성레이저(红外全景成像雷达), 쌍분광영상추적기(双光谱视频跟踪仪), 사물인터넷지능종합관리플랫폼(소프트웨어物联智能综合管理平台软件) 등을 연시해 참가자들을 놀래웠다.

  올해 7월 대경에서 진행된 2019년 중국 ‘해지경기(海智大赛)’에서 안서달회사가 개발한 ‘적외선전경이미지형성경보레이저지능지휘시스템’(红外全景成像预警雷达智能指挥系统)이 참가자들의 각광을 받아 경기가 끝난 후 많은 기업의 대표들이 회사를 방문하여 기술교류를 진행했고 2019년 제7회 중국혁신창업경기 대경경기구에서 상기 제품이 1등상을 받는 영광을 지녔다.

  또한 고 자질 고 학력의 고급 프로젝트관리팀을 구성하여 고객을 위해 최신 최우수 플랜트(成套设备)제품 및 사용자의 수요에 따른 맞춤형 제품을 연구 개발 생산하며 전방위적인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회사에서 생산한 제품은 점차 유전생산 감시 통제, 화학공업구 감시 통제, 창고구역 감시 통제, 전력 및 가스 석유수송관 감시 통제, 요지 감시 통제, 평안도시 감시 통제, 무인섬 감시 통제, 변경 안전방범, 테러 안전방범, 환경감측 순라차 등 부문에로 사용령역을 넓혀갔다.

  현재 안서달회사는 흑룡강성 안전방범제품협회 회원단위이며 여러가지 실용 신형특허 및 발명특허를 받았고 컴퓨터소프트웨어저작권등록증, 품질관리시스템인증, 환경관리시스템인증, 직업건강안전관리시스템인증 등 여러가지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최일화는 대경시 첨단기술구 과학기술영재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대경에 프로젝트 시공기술부와 시장마케팅부를 설치했고 섬서성 서안에 기술연구개발센터를 운영 중이다.

  자원 정합에 힘 입어 발전 장대

  대경유전의 지속 발전의 수요에 근거한 지혜유전건설 가속화는 새로운 시장공간을 마련해 주었다. 안서달회사는 지혜유전건설과 자신의 발전 접합점을 찾아 남먼저 기회를 틀어쥐고 사물인터넷(物联网), 빅데이터 등 선진기술을 리용하여 여러가지 소프트웨어(软件), 하드웨어(硬件)제품을 연구 개발하여 유전 생산, 안전 방범, 환경보호 등 분야에서 전반적인 일괄 솔루션을 제공하여 회사의 빠른 발전을 유도했다. 그 중 유전지능안전방범관련 제품 연구개발과 판매로부터 시작하여 몇년 간의 노력을 통해 자신의 기술과 노하우 우세에 힘입어 정합에 치중하여 기존의 유전에서 상대적으로 독립된 일부 데이터화, 지능화 시스템과 제품을 효과적으로 연결하여 정보의 고립화를 깨뜨려으며 지혜유전의 종합관리 통제에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했다.

  최일화는 “정합을 통해 기존의 독립되고 고립된 많은 정보와 기술, 제품을 한데 정합하여 일련의 빅데이터를 형성하여 유전의 효률적인 생산, 에너지절감과 소모 감소, 생산효률제고에서 좋은 효과를 보았다.”고 말했다.

  안서달회사는 종합관리통제시스템을 연구개발하여 지난해 2000만원 매출을 올렸으며 기업이 발빠른 정합에 힘 입어 올해 매출액을 1.3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하여

  최일화는 한때 제품과 기술에 대한 판정 편차, 제도 및 내부관리방면의 미흡으로 약간의 ‘탈선’조짐이 보였지만 제때에 문제를 파악하고 바로 잡아 현재에는 성숙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밝은 미래를 전망하고 있었다.

  최일화는 향후 제품 연구 개발 및 생산성 제고에 투입을 늘이고 세부적인 시장수요에 착안한 맞춤형 제품구조를 더욱 합리하게 조절하여 전국적 범위에서 시장을 재배치할 계획이다.

  국가의 일대 일로 정책에 힘입어 캐나다, 서부아시아. 미얀마 등 나라에 수출 관련 상담을 추진 중이다.

  장원한 안목에서 제품 연구 개발, 기술, 시장운영을 통해 자본시장에 진출할 생각을 굳히고 있으며 상장회사로 키우고 싶다는 야망을 보였다.

  진정 최일화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기를 기대해 본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1958년, 봄, 김 철은 귀향한다. 그가 맨 배낭에는 전쟁의 초연 속에서 쓴 '전선 시초'1백 여 편이 들어 있었다. 해란 강변엔느 새움이 돋고 있었다. 연변 땅을 밟으며 가슴이 벅찼다. 즉흥시가 떠올랐다. "이른 봄 해란 강에 아지랑이 피는 데/귀환병과 처녀는 고향 길을 거닐었네/담벽 같은 앞가슴에 주렁진 훈장은/결결한...
  • 2005-10-25
  • 북경 킹스카이정보기술휴한회사 김호동사장 중국의 “실리콘벨리”로 불리는 북경의 중관촌, 중국 IT시장을 선도하는 북경시장에서 민족기업가인 김호동사장도 중한 상무교류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개발, 사이트 개설 등으로 선두역할을 하고있다. 길림성 도문시 출신인 김호씨는 1988년 7월 중앙민족대학 물리학부를 졸업하...
  • 2005-10-24
  • 1700여개 한국기업 입주 상주 한국인 8000여명 대련은 중국 동북3성의 대외개방 및 경제개발의 창구로서 가장 큰 해안무역도시이다. “대대련건설”(大大連建設) 가속화와 중한량국간 경제관계의 진일보 발전으로 한국굴지기업들의 대대련투자가 발빠른 행보를 거듭하고있다. 특히 올해 한국 조선업계에서 선두주자로 달리고...
  • 2005-10-24
  • [원제: 일반인도 “항천꿈”실현 가능] 할빈공대 김영덕교수 신주시리즈 우주선 청사진 그려 최근 기자의 취재를 받은 할빈공업대학 항천학원 김영덕교수는 “몇천년후 과학자들은 우주에서 실험을 하고 일반인들도 우주려행꿈을 실현할수 있게 된다”고 하면서 향후 중국항천사업발전의 미래를 전망하고 우주선이 우주를 비...
  • 2005-10-24
  • 김상기 일가는 길림시 교외의 가반가에 눌러 앉았다. 길림시에서 서북쪽으로 공장구역-하다만을 지난 송화강 나루터를 지나면 불과 십리도 못 되는 시골이었다. 일명 북길림이라 했다. "길림시에서 동쪽으로 이십 리를 가면 신길림이 있었죠. 일본인 마을이었지요. 만주석유회사도 있고, 잘사는 동네였습니다. 신길림에 사는...
  • 2005-10-24
  • 전남-곡성군 입면 삼오리, 넓지 않은 벌판, 옥답이 많았다. 그의 아버지-김상기는 유년기, 엿 궤짝을 둘러메고 정처 없이 흘렀다. 그러다 거지가 됐다. 울산에서 또래 거지를 만나 친구가 됐다. 부둣가로 놀려 갔다가 일본의 화물선과 인연이 된다. 화부다 됐다. 화물선은 일본 시모노세키에 있는 큰 화물선 회사 소속이었다...
  • 2005-10-21
  • [원제: 어려움속에서 성공한 행운아] 2005-10-20 10:21:37 어려운 가정형편에서 마음씨 고운 뭇사람들의 도움으로 끝까지 학습에 노력하여 중국의 명문대학인 절강대학에 입학한 정춘매학생은 참으로 행운아였다. 집이 흑룡강성동녕현삼차구진에 있는 정춘매학생의 가정은 본래 생활형편이 괜찮았다. 그런데 자녀의 공부뒤바...
  • 2005-10-20
  • 중국은 요즘 101세를 일기로 지난 17일 세상을 떠난 원로 문학가 바진(巴金) 중국작가협회 회장에 대한 추모 열기가 가득하다. 그가 오랫동안 살았고 숨을 거둔 상하이를 비롯해 그가 설립을 주도했던 현대문학관이 있는 베이징, 1904년 그가 태어난 쓰촨성 청두 등에서 추도 행사가 한창이다. 중국 신문들은 엄청난 지면을...
  • 2005-10-20
  • 유년 시절의 대가족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에 외할머니가 파금을 안고 있고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파금의 모친이다. 오랜 투병생활 끝에 17일 세상을 등진 파금(巴金)은 중국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여러 차례 노벨문학상 후보로 올랐던 인물이다. 그는 1904년 11월24일 사천(四川)성 성도(成都)에서 태어났다. 본...
  • 2005-10-20
  • 항미원조시기 파금은 자기의 몸과 마음을 다 바친 작가였다. 1952년 3월 31일에 평양에 도착하였고 4월이후로는 개성 제1선으로 나갔다. 그는 친히 항미원조전쟁에 참가하여 《영웅들속에서 생활》하였고 10월에야 귀국하였다. 그후 1965년까지 그는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와 그들에 대해 노래하는 글들을 많이 썼다. 이 시...
  • 2005-10-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