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총탄흔적전문가 조선족 최도식, 습근평 총서기 접견 받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2월19일 10시40분    조회:56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최도식

      중국 수석 총탄흔적전문가 조선족 최도식, 습근평 총서기 접견 받다

     
      전국 리퇴직간부 선진집체와 선진개인 표창대회가 지난 16일, 북경에서 열렸다. 습근평 총서기가 인민대회당에서 표창받은 대표들을 접견하고 축하를 전했다.

  그러면서 영광스러운 력사를 소중히 여기고 정치본색을 영원히 간직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기를 희망했다.

 

 

  대회에서는 150명의 리퇴직간부 선진집체와 450명의 선진개인을 표창했다. 이날 상해시 포동신구 상강신촌가두 '량탄일성(两弹一星: 원자폭탄·수소폭탄과 인공위성)' 애국주의 교육기지 당지부서기 진복량, 호북성군구 무한 제2리직간부 휴양소 리직간부 마욱, 흑룡강성 공안청 퇴직간부 최도식이 각각 대회에서 발언했다.

 

 

최도식: 흔적을 보면 총을 알고 탄알을 보면 사람을 안다.

 

 

  '흔적을 보면 총을 알고 탄알을 보면 사람을 안다', 신중국 공안형사사업에서 '최도식'은 전기적인 인물로 꼽힌다. 중국 수석 총탄흔적감정 전문가인 그는 중국의 '셜록홈스'로 불리고 있다.

  위험한 상황에서 임무를 맡을 때가 수없이 많았고 실마리가운데서 사건해명 단서를 수없이 찾아내기도 했다. 공화국 제1대 형사기술경찰인 최도식은 형사기술업무에 종사한 64년간, 공안사업에 모든 힘을 몰부었다. 1955년부터 현재까지 최도식은 7천여건의 흔적감정을 해왔다. 그중 중, 특대 사건에서의 흔적 혹은 의난(疑难) 흔적 감정은 1천2백여차나 달했다. 그가 내린 흔적감정결론은 단 한번도 틀린적이 없었다. 1992년 최도식은 국무원에서 발급한 과학기술전문가증서를 수여받았다. 1999년에는 공안부 첫 특별초청 형사전문가로 초빙되였고 2006년에는 전국 공안과학기술 돌출 기여상을 수여했다.

  퇴직후의 20년간, 최도식은 과학기술 연구와 기예 전수에 몰두해 공안형사 과학기술 혁신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그의 여러 발명은 국가 전문특허를 따냈으며 공안과학기술 돌출기여상을 수상했다. 한편, 개인 2등공 한차례, 3등공 여섯차례 수상했다.

  흑룡강신문 뉴미디어센터 편역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서남민족대학 예술학원 최선자교수에 대한 이야기 오페라가수이며 서남민족대학 음악학원 교수인 최선자씨 지난 6월 6일, 사천성 수부 성도에 자리 잡은 서남민족대학 예술학원 금운루음악청은 예술에 지향을 둔 젊은 대학생들과 국내 각 지역의 음악전문가들, 서울, 도꾜, 빠리에서 온 손님들로 북적이였다. 연변에서 태여...
  • 2018-06-19
  • [박종호의 다문화에 비친 우리] 23 조선족 출신 예동근 씨 "조선족·탈북자까지 다문화에 넣는 게 맞나요?"   부경대 국제지역학부 예동근 교수는 조선족 출신으로 한국에는 2003년에 처음 왔다. 주로 대학에만 있다 보니 조선족이라는 이유로 직접적인 차별은 받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불법 체류자로 오인되어...
  • 2018-06-15
  • 연길시아리랑꽃민족예술단 조선호 단장            우리 무용에서 남성춤은 무엇보다 동작이 크고 선이 굵어 무대에서 시원스러운 포즈로 관중들의 시선을 끌기도 한다. 하지만 남성무용을 익히기란 정말로 조련치 않다. 그런 남무용수의 삶을 이어온 지도 어느덧 30년이 넘는 사나이가 있다...
  • 2018-06-06
  • 88년생 피아니스트 김해 미국에서 오페라코치로 품위있게 변신     연변출신의 조선족 김해피아니스트가 우리민족 음악계는 물론 중국음악계에서도 아직은 불모지나 다름없는 ‘오페라 코치’(歌剧艺术指导)로 미국 메릴랜드 국립 오페라단에 자랑스럽게 입성하는 신화를 만들어냈다.   동양인들...
  • 2018-06-04
  •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당찬 여자    일본 생활 16년, 미용사에서 행정서사가 되기까지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선화 기자= 미용사와 행정서사, 너무나 판이한 두 분야, 얼핏 보기에 연관이 없는 두 분야이지만 교집합을 이루니 바로 장순화 씨(42)가 그 주인공이었다.   16년...
  • 2018-05-31
  •      “비자문제 해결 등 권익 활동”   1996년에 한국에 건너왔다. 중국 흑룡강성 목단강시에서 나고 자랐다. 한국에 와서 갈비집 서빙부터 마트일까지 안 해 본 일이 없다. 중간에는 일본에 가서 일을 하기도 했다. 22년이 흘렀다. 수도권에 아파트도 한 채 마련했고, 어엿한 화장품 가게...
  • 2018-05-31
  •     김철 KB증권 대치지점 중국 전문 PB    최근 한국내 증권업계에는 중국 동포(조선족) 출신 애널리스트들이 두루 포진해 있다.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각각 1~2명씩 채용해두고 있는 것이 보통인데, 이들은 대개 본사에서 중국 주식 관련 리서치나 법인 브로커리지 영업을 담당한다. 중국 시장 등 높아...
  • 2018-05-28
  • 평생영예칭호 수상자 김봉호 원로 작곡가 김봉호(80살)를 가장 쉽게 설명하는 수식어는 ‘의 작곡가’다.   지난 세기 60년대 중국대지에서 울려펴진 , 로부터 개혁개방 초기 시대의 숨결이 담긴 , 그리고 새 세기 장백산기슭에서 울려펴진 에 이르기까지 김봉호는 1500여수의 작품을 창작하면서 60년이라는...
  • 2018-05-25
  • 평생영예칭호 수상자 김철 20세기 70년대 말에 창작된 (동희철 작곡)는 30여년이 지난 오늘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 의해 불리고 있다. 이 노래의 작사자가 바로 김철 시인이다. 이 노래는 당시 중국의 으로 지위가 일락천장이 됐던 교육자들의 위상을 높여주고 옳바른 교육기풍을 선양한데서 연변을 비롯해 전국의 조선...
  • 2018-05-18
  • 5년 사이에 가맹점 103개를 둔 연변언니외식업관리유한회사 박은희 사장 "오두막"집 녀주인 박은희 사장. 신록이 질어가는 4월의 하루, 연길 부르하통하강변에 위치한 연변언니외식업관리유한회사(延边恩你餐饮管理有限公司) 사무실에서 가맹점 경영의 선두를 달리는 박은희 사장(40세)을 만나 그 야릇한 “경영비결&...
  • 2018-05-18
‹처음  이전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