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열심히 하다보면 운과 기회가 찾아온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5월18일 08시57분    조회:69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최병만
옌타이 만보금속가공유한회사 최병만 대표

2012년에 설립된 옌타이 만보금속가공유한회사(최병만 대표)는 8년 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코로나 기간에도 오더가 끊기지 않고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옌타이시 복산구에 위치한 만보회사 최 대표는 설비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직원들에 대한 신뢰가 성공비결이라고 밝혔다. 새 오더가 들어오면 자주 설비를 갱신해야 하는데 현재 설비 투자만 1천만 위안에 달한다고 한다. 
 
핸드폰 부품과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만보에는 직원이 40여 명으로 모두가 뛰어난 기술실력을 자랑한다. 
 
최 대표에 따르면 직원이 입사하면 원자재 가공부터 최종 완제품이 나오는 모든 과정을 다 배우도록 요구, 때문에 직원들은 모든 기계 조작이 가능해 어느 라인이든 손이 딸리면 바로 위치 대체를 할 수 있어 라인 담당자 몇명이 청가를 맡아도 공장을 정상 운영할 수 있다고 한다.
 
  빈주먹으로 사업을 개척  
 


고향이 길림 류하인 최병만(55세) 대표는 한국에 가서 식당, 세차장, 노가다 등 일을 하다가 귀국, 조경 회사를 하고 있던 면목있는 한 현지인이 도와달라고 청해 한동안 그 회사에서 일했다. 그렇게 조경업과 인연을 맺게 된 최 대표는 2008년부터 조경회사를 등록하고 옌타이 LG회사를 방문하여 오더를 받으면서 창업의 길에 들어섰다. 
 
현재 최 대표의 핸드폰 부품 회사도 LG오더를 받아 하고 있다. 지난해에 조경 회사를 정리한 최대표는 지금 정밀기기 부품 생산에 올인하고 있다.
 
  한꺼번에 10여가지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기도 
 
업종을 넘나들기가 어렵다지만 최 대표는 조경회사를 운영하면서 판넬 공사, 방수 공사도 동시에 맡아했었다. 
 
“남이 하는 걸 하는 건 보통, 남이 못하는 걸 하는 것은 능력”이라는 최 대표는 결정은 자기가 하지만 정보와 조언은 전문가들에게 듣는다고 밝혔다. 길을 가다가도 전지를 하고 있는 사람을 만나면 돈을 더 줄테니 우리 회사에 와서 일을 해달라고 부탁을 한다. 
 
최 대표 주변에 전문가들이 많다. 2014년에는 조경회사, 꽃집, 장식회사, 식당, 재생사업 등 13개 사업을 한꺼번에 진행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가능성이 보이면 행동에 옮긴다. 현재는 만보금속가공유한회사만 운영하고 있다.
 
 열심히 하다보면 기회가 찾아와 
 
최 대표는 꿈이 있는 사람은 자존심을 버려야 하고, 성공을 위해서는 욕심도 야심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슨 일이나 열심히 하다보면 운과 기회가 찾아온다고 했다.
 


최 대표는 지금도 모든 오더 상담은 직접 다니고 있다. 일단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해 놓고 그다음 모든 권한을 관리자에게 맡기는 스타일이다. 관리자들도 자신을 밑고 맡겨주는 최 대표의 신뢰에 감사를 느끼며 더욱 열심히 일한다고 한다.
 
최 대표는 이번 코로나 영향으로 한국 거래처가 자금이 딸리자 자금 지원과 회사 운영관리 지원도 해주어 거래처들의 한결같은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최 대표에 따르면 최신 설비들이 부단히 늘어나면서 공장을 한번 이전하자면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서 금년 말 또는 내년 초에는 공장 건물을 하나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해뉴스/ 박영철 기자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 1억 5천만원 투자 실버타운 명년 완공 / 1억 2천만원 음식쓰레기 처리장 금년 완공 연변대신 조춘자리사장 연변의 조선족녀기업가가 유망산업인 실버타운과 환보관련 사업에 각기 1억 5 천만원, 1억 2천만원을 야심차게 투자, 이 두 항목이 오는 4월 연길에서 동시에 개공하게 된다. 이는 길림성인대대표인 연변대신해외...
  • 2014-01-28
  •   칭다오화귀승공예품유한회사 이명승 사장   프로필:   이명승(36)   연변 안투현 출신   선양재무학교 중퇴   1994-1995년 텐진한국회사 근무   1996-1997년 광저우, 베이징 한국사출회사 근무   1998-2001년 상반기 한국 금형회사 근무   2001년 하반기 칭다오화귀승공예품유한회사 설립, 사장 이명승...
  • 2014-01-26
  • 프로필:   조인수(37)   흑룡강성 탕원현 출신   탕원조선족고등학교 졸업   1995년~2004년 칭다오 한국완구회사 근무   칭다오 해란강민속궁 사장   칭다오싼두얼문구유한회사 총경리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   칭다오가목사고향협회 회장 조인수 사장은 해란강민속궁에 온 손님은 '황제대접...
  • 2014-01-21
  • (사진설명: 베이징 동화원의료설비유한책임회사 이사장 남룡) 중약이라고 하면 무엇보다 먼저 첩약을 달이는 약탕관을 눈앞에 떠올리게 된다. 탕액이 약탕관을 넘어나거나 너무 졸여지지 않도록 시시콜콜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러고 보면 중약 아니 약탕관은 번거로움과 이어지는 대명사이다. 훗날 "약탕관"으로 소문난 남룡...
  • 2014-01-14
  • 칭다오 힐링스파 윤금철 사장   프로필 :   윤금철(50)   칭다오힐링스파(翰林水会) 사장   칭다오만이다국제상무유한회사 사장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   벌리현 한족고중졸업   러시아노무관리 총경리 경력   한국삼성물산캠프관리 경력   음식점, 호텔경영 경력   (흑룡강신문=하얼빈)이수...
  • 2014-01-14
  • 촬영사들이 원해숙녀성의 창업경험을 현지 취재하고있다. 상해동방TV위성방송 기록편《먼곳의 맛》(远方的味道)촬영제작팀이 금년 1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백산시 혼강구에 심입해 조선족녀기업가 원해숙(56세)녀성의 창업정신과 치부경험을 주제로 그가 경영하는 민족특색의 전통적인 음식,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 2014-01-06
  • 신동일   솔직히 옷이라면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는 듯 했다. 그가 시초에 몸을 담은 곳은 의류업체가 아니라고 한다. 그는 대학교를 나온 후 북경 모 호텔의 한국부에서 근무했고 또 북경 어느 골목의 식당을 경영하기도 했단다.     천사처럼 날개옷을 입고 하늘을 붕붕 날고 싶었지만 날개옷은 종내 보이...
  • 2014-01-06
  • “烤牛仔” 허만석사장의 이야기 훤칠한 키에 약간의 고수머리, 항상 얼굴은 밝게 빛나고 웃음이 가득한 사람이다. 그런 모습이여서 보는 사람마다 나이보다 많이 젊어보인다는 평이다. 허만석은 나라가 해방되기전인 19세기 40년대에 양천허씨집안의 3남3녀중 둘째로 태여났다. 형제는 많은데 부친은 일찍 병으...
  • 2014-01-02
  • 32년간 국수와 애뜻한 정 쌓아온 홍원국수집 장명순사장의 이야기      저명한 사회자 최영원과 함께.     한그릇이라도  더 팔아야만 수익이 오르는 음식업계에서 호황을 맞아도 영업장 하나 더 늘이지 않고 오로지 본점 하나 전략을 고수하는 음식점은 드물고 드물다. 조그만 유명세를 타...
  • 2013-12-31
  • 칭다오청산도모강재(刀模钢材)유한회사 정룡철 사장   프로필   정룡철 (43)   칭다오청산도모강재유한회사 사장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   헤이륭장성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출신   1994년 7월 요닝성푸쑨석탄공업학교 기계설계 전공 졸업   1994년 8월~1995년 옌타이한국미싱기업 근무, 기술 과장 ...
  • 2013-12-30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