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 교수 박세룡 2020 ‘과학탐색상’ 수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9월28일 20시03분    조회:23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박세룡
 
북경사범대학 2018년 학술년회에 초청을 받고 연설하고 있는 북경대학 박세룡교수(자료사진)

○50명 청년과학자 1.5억원 상금 획득

○국내 정상급 청년과학자 1,200여명 경쟁에 참가, 경쟁률 25: 1

○중국과학원과 중국공정원 원사 800여명 평심에 참여

25일, 제2회 ‘과학탐색상’ 수상자 명단이 정식으로 발표되였다.그중 북경대학의 조선족 교수 박세룡(朴世龙)이 수상자 명단에 들었다(천문과 지학 분야)는 첩보가 날아들었다.

제 2회 ‘과학탐색상’에는 수학물리학 6명, 생명과학 5명, 천문과 지학 6명, 화학신재료 5명, 정보전자 6명, 에너지환경보호 6명, 선진제조 5명, 교통건축 5명, 전연교차 6명 등 9개 분야에 50명의 청년과학자들이 선정되였는데 수상자들은 앞으로 5년내에 텐센트(腾讯)기금회로부터 루계로 1억 5,000만원, 인당 300만원씩 상금을 받게 되는데 그들은 상금에 대한 사용을 자유로 지배할 수 있다.

룡정시 조양천진(현재 연길시에 귀속) 출신인 박세룡 교수는 연변1중을 거쳐 북경대학에서 본과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북경대학 도시와 환경학원 생태학학부의 장강특별초빙교수로 재직중이며 연구방향은 글로벌탄소순환, 식물피복 원격감지, 생태모형 등이다.중국 100편 우수 박사론문, 2009년 중국 기초연구 10대 뉴스(제1완성자), 제12기 중국청년과학기술상, 2013년 중국대학교 10대 과학기술진전(제1완성자), 제3세계과학원(TWAS) 지구과학상 등을 수상한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제10기 국제 이산화탄소회의 과학지도위원회 위원(2017), 글로벌 탄소계획 과학지도위원회 위원(2011一2017) 등 학술임직 경력도 화려하다.

‘과학탐구상’은 국내 첫 인터넷기업(텐센트회사)이 설립한 과학기술 공익프로젝트로서 2018년에 텐센트회사의 마화등(马化腾)이 북경대학 요의교수와 손 잡고 양진녕, 시일공, 반건위 등 저명한 과학자들과 공동으로 발기한 것이다. 상은 기초과학과 선진기술 분야를 대상한다. 중국 내지와 향항, 오문 지역에서 전직으로 근무하는 45세 및 이하 청년 과학기술일군 가운데서 해마다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2020년 ‘과학탐색상’ 수상자는 극히 높은 ‘함금량’을 구현했다. 수상자 50명중 48명이 교수 또는 동급 직함을 갖고 있으며 38명이 해외 일류 대학교, 연구기구에서 공부한 경력이 있다. 심의는 ‘영웅은 출처를 묻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는바 수상자중에는 국가급 수상자가 있는가 하면 그동안 수상한 적 없는 사람들도 많다.

2020년 ‘과학탐색상’은 도합 1,200여명의 청년과학자들의 신고자료를 받았다. 선별, 초심, 복심, 종심 4차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 명단이 산생, 신고인과 수상자의 비례는 약 25: 1이다. 중국의 가장 영향력이 큰 청년과학기술인재 후원 계획의 하나로서 ‘과학탐색상’이 끊임없이 확대되는 지명도와 영향력, 미래에 착안하는 리념은 또한 정상급 과학자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지지를 받았다. 올해 상금의 지명, 추천, 평의심사 과정에 중국과학원, 중국공정원의 원사 800여명이 참여하였다. 노벨상, 튜링상, 필즈상 수상자가 13명이나 있는가 하면 선진국 원사들도 100여명이나 참여, 수량은 2019년에 비해 아주 큰 증가폭이 있는바 상금의 전문성과 권위성의 제고를 체현했다.

‘과학탐색상’은 녀성 과학자와 젊은 과학자의 발전에 특별히 관심을 돌리고있으며 동등한 조건하에서 녀성과 젊은 사람을 선정한다. 최종 50명 수상자의 평균 년령은 40세 미만이다. 이중 녀성 수상자가 5명, 35세 이하 수상자가 6명, 가장 젊은 수상자는 30세이다.

처음으로 향항, 오문 지역에 대한 자유신청을 개방했는데 도합 59명이 신청했다. 최종 3명의 수상자는 각기 향항중문대학, 향항과학기술대학, 향항도시대학에서 왔다.

텐센트기금회가 먼저 ‘과학탐색상’에 투입한 10억원의 인민페는 기업 투입, 공익 운행의 방식을 채용하며 상업수익을 요구하지 않는다.

2020 ‘과학탐색상’ 시상식은 11월 14일 북경에서 거행된다.

/길림신문 유경봉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양국 전통극 합동 공연으로 문화교류 추진하겠다" 중국 국가 1급 조선족 배우 광리 추이[한국국제교류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해외에서 전통극 공연을 하면 객석의 중국 이민자들이 고향에 온 듯하다며 눈물을 흘립니다. 전통극은 문화의 뿌리죠. 풍부한 문화적 유산을 가진 양국의 전통극이 한 무대에...
  • 2019-03-27
  •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 장호 회장과의 인터뷰     세계 어느 곳에 있든지 ‘아리랑’으로 마음의 화합을 이루는 우리 민족, 그 문화에 자부심을 느끼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우리만의 것’이 있기 때문이다. 지심(地心) 속 따뜻함과도 같은 존재, 페부로...
  • 2019-03-22
  • 제1자동차공장과 조선족건설자들(2) 맨발로 공장을 건설하던 그 때를 잊을 수 없어 ㅡ제1자동차공장의 원로 김동철 “아버지는 요즘도 자꾸 기차표를 끊어 고향에 가보자고 합니다.” 장춘 제1자동차공장 원로 김동철의 둘째딸 김영옥은 이렇게 말한다.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려고 자식들은 2017년 10월에 차...
  • 2019-03-21
  •       (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연변특파원=북경청화대학을 졸업하고 홍콩대학 장학생으로 석사과정을 마친 후 현재 홍콩의 한 외국계금융기업에서 활약하는 큰딸 정남, 전국 중점중학교인 북경시제13중학교에 10만원의 장학금을 면제받은 둘째딸 정혜, 그리고 중국전역에 매년 5~6명밖에 안되는 하버드...
  • 2018-12-11
  •  [백성이야기85] 백년부락의 주인 김경남 민속문화 전승에 혼신을 다하다 관광성수기가 지난 10월말, 두만강변에 자리잡은 도문시 월청진 백룡촌 백년부락은 쥐죽은듯 고요하다. 몇년전에 소문을 듣고 와보았던 그 집, 검은 기와가 부드럽게 곡선을 그으면서 그 아래 백의민족 상징답게 흰 벽을 장식한 백년고택, 전형...
  • 2018-12-07
  • 선양동우건축보강공정유한회사 강학원 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남석 기자=거쿨진 체격에 시원시원한 성격의 사나이, 보기에도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강인한 스타일임이 확연했다. 산더미 같은 빚더미를 허물고 동산재기를 이루어낸 선양동우건축보강공정유한회사(沈阳桐宇建筑加固工程有限公司) 강학...
  • 2018-11-27
  • 조선족 성공시대 작지만 큰 사람—광동위성TV 조선족 앵커 최문혜   광동위성TV에 조선족 미녀 앵커가 있다. 그녀는 뛰여난 미모와 재능뿐만이 아닌 방송인으로서의 끈기와 열정, 프로패셔널한 모습으로 주위를 감동시키고 있다. 사람들은 8년 전 비바람이 사납게 덮치던 그 태풍현장에서 작은 체구를 간신히 버...
  • 2018-11-26
  •   기획 (2) 길림은행 윤규섭 부행장 인터뷰  하나은행 외국계 은행 선봉장… 장길도 핵심지에 깊은 뿌리 2008년 길림성 최초이자 유일한 외자은행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 장춘분행]을 장춘에 설립한 한국 하나은행이 연변에 분행을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길도의 요지(장춘)와 최전방(...
  • 2018-11-16
  • 미국 중간선거에서 뉴저지주 연방하원의원 제3선거구에 출마한 ‘한인 2세’ 앤디 김(민주)의 당선이 최종 확정됐다.    ABC뉴스 등 미국 언론들은 14일 앤디 김 후보가 최종 득표율 49.9%로 공화당의 톰 맥아더 후보(48.8%)를 1.1%포인트 차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한...
  • 2018-11-15
  •       재한동포총연합회 김숙자 회장  “지난 20여년간 한국인이 중국동포에 갖는 시선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 더 많은 소통이 필요합니다.”   ▲ 김숙자 재한동포총연합회 회장     김숙자(63) 재한동포총연합회 회장은 11일 서울신문과 만나 중국동포에 대한 한국 사회의 편견...
  • 2018-11-14
‹처음  이전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