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 최고의 윤활유를 만들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2월7일 09시04분    조회:33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령진

 

  대경동익윤활유유한회사 김령진사장의 당찬 야심

  중국 최대 석유기지인 흑룡강성 대경시에서 현지의 질 좋은 기초유(基础油) 원자재와 풍부한 석유화학공업 인재자원 우세에 힘입어 윤활유 생산, 연구 개발, 판매와 서비스를 일체화한 대경동익(同益)윤활유유한회사(대경시 룡봉구 봉십로 1번지)가 글로벌 선도 과학기술성과를 응집하여 형성한 우세조합을 바탕으로 쟁쟁한 시장 경쟁력을 과시하며 상승일로를 거듭해 올해째 21년을 맞았다. 동익을 이끌어 온 장본인이 김령진(62년 생, 녀 조선족)사장이다.

  동익이 상승가도를 달릴수 있은데는 도대체 어떤 비결이 숨어 있을까?

  어렵게 결단을 내려 창업을 시작

  흑룡강성 치치할시에서 태여나 세살에 대경에 이사온 김령진은 대경이 황량한 벌판으로부터 번영 발전하는 현대화 도시로 발전하는 과정과 함께 성장했다. 원래 건축을 배운 김령진은 대경석유화학 산하 회사에 근무하면서 윤활유 관련 기술을 익히게 되였고 우연한 기회에 한 동업자를 만나 동업자가 투자하고 그가 기술을 책임지기로 분공하고 동업을 시작했다. 사업을 하면서 그와 동업자 사이에 회사운영리념에 의견분기가 있었고 동업자가 욕심을 부려그를 기술자로 고용하고 자기가 큰 리익을 챙기려 들었다. 가냘픈 녀자의 몸으로 회사를 운영할수 있을까 하는 우려로 며칠간의 고민끝에 마침내 결단을 내린 그는 동업을 그만두고 1999년 친인들에게서 50만원을 빌려 300여평방미터 되는 건물을 임대하여 대경동익윤활유유한회사를 설립했다.

  동익은 뜻이 같은 사람들이 힘과 지혜를 합쳐 리익을 나누는 가족식 공동체회사

  창업 당시 그를 제외하고 4명 직원이 함께 했다. 그중 한명은 가정 경제형편이 어려워 16살에 회사에 입사하여 회사의 보살핌을 받으며 점차 윤활유 생산분야 기술 기능 골간으로 성장하여 현재는 생산담당 공장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다른 한 직원은 수년전 퇴직했고 또 한명은 회사와 20년간 운명을 같이 하다가 지난해 불행하게 췌장암에 걸려 타계했다. 또 다른 한명은 참군으로 회사를 사퇴했다. 현재 회사의 25명 직원 중 5년이상 10년을 같이 한 직원이 대부분이다,

  이같은 가족식 공동체회사의 형성에는‘중국 최고의 윤활유를 만들겠다’는 공동 목표를 향해 공동의 사명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을 거듭하여 미래를 열어가는 기업문화와 드팀없는 혁신정신이 안받침되여 있다.

  품질은 회사 생존의 근본, 혁신은 회사 발전의 생명력

  초창기부터 김령진은 고객의 눈높이에 초점을 맞췄다.‘내가 생산한 제품은 고객앞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엄격한 원칙을 세우고 저가 제품을 외면하고 고급제품 생산을 선택했다. 동익은 점차 미국의 Oronite(雪弗龙), EXXON(埃克森), Lubrizol(路博润), 영국의 lnfineum(润英联), 독일의 RohMax(罗曼克斯), 한국 SK등 글로벌 유명기업과 합작하여 선진설비를 사용하고 전면적으로 글로벌유명 브랜드 기초유(基础油), 첨가제(유)와 기술레시피(配方)를 유치하여 최고만을 고집한다.

  현재 기계제품의 발전속도가 빠르고 정밀도가 높아질수록 수명 연장과 관련된 윤활유에 대한 요구도 한층 높으며 국가의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윤활유 품질도 부단히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매 하나의 발동기는 하나의 살아있는‘심장’이다. 동익의 연구 개발 실험실은 살아있는‘심장’에 가장 가치있는 영양인 량질의 윤활유를 연구 개발하여 제공한다. 동익은 지난해 거금을 투자하여 전자동 고온 고전단점도측정기(全自动高温高剪切粘度测定仪), 전자동 발동기유 표관점도측정기(全自动发动机油表观粘度测定仪), 전자동 증발손실측정기 등 검측설비를 도입하여 연구 개발 실험실을 동류업종 최선진 설비로 무장시켰다. 이같은 고정밀실험의기는 한면으로는 더욱 준확하게 생산한 제품을 검측하여 진정으로 실험데이터(实验数据)로 품질을 인증하며 다른 한면으로 기계의 수명 연장, 에너지 절약 및 더욱 친환경적인 윤활유 개발에 기초를 제공한다.

  동익은 이같은 선진설비에 바탕하여 북방의 찬 기온과 울퉁불퉁한 언덕길, 무거운 짐을 들어올리는 육중한 기계 등 부동한 상황에 따른 부동한 윤활유 개발에 힘써 동류업종의 선두를달리며 부동한 고객의 다각적 수요를 만족시켜 준다. 올해 새로 개발한 타타늄에너지G6록색 윤활유(钛能G6绿色润滑)가 바로 새로 제정된 엄격한 자동차배기표준에 맞춰 개발 출시된 국가 제6단계 기동차 오염물배기표준(国六标准)에 부합되는 SP급별의 발동기 기름으로 회분(灰分)이 더욱 낮고 연유 소모가 더욱 적으며 청결성능이 더욱 탁월하고 기계체인 마손(磨损)이 더욱 적은 고성능 발동기 기름이다. 동익에서 생산한 제품은 ISO9001국제 품질관리시스템인증을 받았고 미국 석유학회조직(API)에서 확정한 표준에 부합되여 가일층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키웠다.

  현재 동익은 공장부지가 3000여 평방미터에 달하고 본사에 25명 직원과기타 영업팀을 포함해 근 100명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동익은 올해 대경시 첨단기술기업으로 선정되였으며 항마액압유(抗磨液压油)를 포함한 4개 항목이 국가특허를 받았고 현재 또 9개 항목 특허를 신청했다.

  동익브랜드는 대경시 유명 상표, 흑룡강성 유명 상표로 선정되였고 련속5년간 국가기술감독국 추첨검사중 전항목이 합격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동익은 제1자동차 해방표 자동차와 대중자동차의 차량용 기름과 판매후 서비스용 기름 전용 공급상으로 부상했으며 제품이 흑룡강, 길림, 하북, 하남, 안휘, 강소, 강서, 절강 등 지역에 널리 판매되고 있다.

  신용은 고객의 신뢰를 받는 기초김사장은 신용을 중히 여긴다.

  한번은 이런 일을 겪었다. 동익에서 생산한 제품을 장춘 제1자동차공장에 납품한 이틀후 회사에 보관해 두었던 동류 제품이 혼탁해지는 현상을 발견했다. 연구진과 원인분석을 거쳐 첨가제에 문제가 생겼음을 확인한 김사장은 즉시로 장춘제1자동차공장에 전화를 걸어 문제를 설명하고 납품한 제품을 전부 소환하여 의외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내가 손해를 볼 지언정고객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된다는 리치이다. 이 일로 하여 장춘제1자동차공장은 동익회사와 더욱 두터운 신뢰를 쌓게 되였다.

  그는 신용불량의 상처를 받은 적도있다. 중개상을 통해 수입산 기름을 구매했는데 품질불량이였다. 그는 중개상을 통해 본사에 배상요구를 제출했지만 본사는 조작착오를 구실로 책임을 떠밀며 배상요구를 거부했다. 결국 10만원의 경제손실을 보았다. 나중에 이회사는 타사에 판매한 제품이 끝내 문제를 일으켜 곤욕을 치르게 되는 비운을 면치 못했다.

  김사장은“성실과 신용은 모든 일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바탕”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기업이 작을 때는 내 것, 발전장대후에는 사회의 것

  사회에 보답하는 것은 기업, 기업가들이 리행해야 할 책임과 의무이다. 김사장은 공산당원이며 대경시 녀성기업가협회 제4분회 회장, 룡봉구 부녀련합회 부주석, 룡봉구 인대대표로 활약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한다는 리념을 념두에 두고 회사내 어려운 직원 돕기, 빈곤 학생, 불구자 돕기, 양로원 등 사회 약소군체 돕기에 적극 나서 100만여원을 기부해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올해 초 전국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동익회사도 1개월 반가량 생산을 중지하여 손해가 막중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솔선 수범하여 녀성기업가협회와 동익회사의 당조직을 동원해 무한에 6000여원을 지원했고 룡봉구정부의 의료물자 결핍 소식을 전해 듣고 윤활유협회의 기업들을 동원하여 가치가 15000원에 달하는 마스크를 기증하는 등 사회에 대한 책임을 충실히 리행했다.

  김사장은“한개 기업이 자신의 발전을 사회의 발전속에 융합시켜 공동으로 부유해 져야만 가치를 실현할수 있다”며 항후에도 팀원들을 이끌어 자선사업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는 일에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김사장은 선후로 녀성 창업도사(创业导师), 대경시 우수 녀성기업가, 대경시 38붉은기수, 대경시 로동모범, 룡봉구 우수 인대대표 등 수많은 영예를 안았다.

  동익의 비전

  규모확장과 더불어 현재 동익은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회사 이전 부지를 물색중이다.

  동익은 기업의 100년 지속 발전을 장원한 목표로 선진적인 연구 개발 설비에 바탕한 실험을 통해 핵심기술을 장악하여‘0 마손’(零磨损), 가장 친환경적인‘중국 최고의 윤활유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하나 하나 실천해 가고 있다.

  /흑룡강신문사 남석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인터넷료녕신문 2011박경상, 리덕권 기자]대련욱일정밀탄소 장상기사장    대련에 가면 인조흑연제품으로 대련시장에 탄탄하게 발을 붙이고 일본 굴지 철강회사와 경제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이 분야 최고지를 향해 매진하는 우리 민족기업이 있다. 지난 2000년에 생소한 대련교외에 토지 10무를 매입해 2천평방메...
  • 2011-08-19
  •  [인터넷료녕신문 2011-08-16 박경상 리덕권 기자]대련가락칼라인쇄포장유한회사 김경일사장   “당면 칼라인쇄포장분야 경쟁은 날로 백열화상태죠. 신설비들이 사흘이 멀다하게 쏟아져나오고 인쇄, 포장 기술도 부단히 갱신되고있으니말입니다. 경쟁에서 살아남는 길은 오직 이를 악물고 동업종 최고가 되...
  • 2011-08-16
  • 통화일양—핵심기술로 인삼산업 제1인자로 도약한다   ㅡ통화일양보건품유한회사 리청산총경리를 만나 리청산(李青山)프로필 1969년-1975년 군 입대 1975년-1985년 통화백산제약제3공장 주임 과장 당위서기 1985년-1987년 길림공학원 학습 1987년-1992년 통화백산제약제3공장 부공장장 공장장 1992년-2002년...
  • 2011-08-08
  • 김성만씨가 꾸린 “김예무대공연복장상점(金藝舞台演出服裝商行”은 10여년 줄곧 호황이다. 풍부한 무용전업경험을 갖고 부단히 혁신하여 부단히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한것이 오늘날 그의 성공을 부른것이다.     심양 금가만태생인 김성만씨는 1979년에 료녕성조선족사범학교 무...
  • 2011-08-02
  • 특별기획-중국조선족기업인 ㅡ단동항풍상무유한회사 심청송사장의 경영관 심청송(沈青松)프로필     1968년 흑룡강성 녕안현 출생 1991년-1993년 중국대외경제무역대학 통신학습 1994년 심양시대외경제무역회사 단동분회사 설립(합작) 1996년 심양시대외경제무역회사 단동분회사 독립 2002년 단동항풍상무유한회...
  • 2011-07-31
  •   올 3월 8일 중국인노래자랑에 위문온 민주당 박영선국회의원(오른쪽 세번째)과 함께 있는 윤영숙비서장(왼쪽세번째)과 중국인협회 회원들.   홍콩가수 장명민이 부른 노래 《나의 중국심》이 언제가부터 윤영숙씨의 주제가로 된것은 특별한 리유나 계기가 있은것이 아니다.무슨 가수도 아니고 또...
  • 2011-07-27
  •  중국조선문 3대 언론사 특별기획―중국조선족 기업인(15) 민영 민족서점을 복합적인 문화산업기지로 육성할 터 연변민족서점 유한회사 허덕환 이사장을 찾아서          허덕환 이사장이 직원들과 교류를 하고 있다.         허덕환 이사장 프...
  • 2011-07-24
  • 2001년 4월 중국미용외과 창시자로 인정받고 있는 동창림선생은 홍콩에서 개최된 국제 미용성형외과 학술세미나에서 "중국 미용성형외과현황과 나의 체득","동씨융비술"이란 테마로 논문을 발표하여 대상을 수상한 적 있다.   그 보다 더 의미 있는 것은 "세계 유일한 미용성형외과 대가정"이란 칭호를 가지게 된 것이다...
  • 2011-07-20
  • 중국조선문 3대 언론사 특별기획―중국조선족 기업인(14) 다롄정흥석화유한공사 정만흥 총경리와의 대담   정만흥총경리 프로필   1956년 5월1일,출생   1973년 1월~1978년8월,하향지식청년,공청단서기,생산대장,농전건설병단 부단장(农田建设兵团副团长)   1978년 9월~1982년 7월,지린농업대학 학생회 부...
  • 2011-07-18
  •  ] ◎고향사람 찾아 수륙만리 싱가포르에 한식점 세 개를 세운 김경사장  [길림신문 2011-07-14 김성걸 전춘봉 기자] 인도양의 섬나라 싱가포르에 조선족이 경영하는 음식점이 있다는 소식은 마음의 고삐를 끈질기게 잡아끌었다. 고향이 길림인 김경사장은 어떻게 되여 수천만리 떨어진 이 낯선 고장에 정착...
  • 2011-07-14
‹처음  이전 51 52 53 54 55 5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