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교향악단의 수석 첼리스트-허옥련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월5일 09시01분    조회:21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허옥련

      
     허옥련 씨(조선족)는 독주, 실내악, 교향악 등 분야에서 두루 성과를 이룬 첼리스트이다. 현재 중국교향악단 수석 첼리스트, 아시아교향악단 객석 첼리스트, 중앙음악학원 객원교수를 맏고 있다. 30여년의 음악생애에서 세계 여러 걸출한 예술가 례를 들면 Zubin Mehta, Charles Dutoit, Lorin Maazel등과 협력을 하며 이름을 날렸다.

  허옥련 씨는1990년~1996년 북경교향악단 수석 첼리스트로 지내다 미국으로 류학을 떠난다. 그리고 얼마후 시카고교향악단 산하의 교향악단에서 수석 첼리스트를 맏게 된다. 그러다 지휘가 Daniel Barenboim로부터 뛰여난 연주실력을 인정받아 시카고 교향악단에서 평생 합작 첼리스트 명예를 따냈다.

  1990년 ‘제1회 중국 실내악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세계 정상급 실내악 그룹인 Vermier Quartet의 바이올리니스트 Shmuel Ashkenasi로부터 3년간 실내악예술을 지도 받았다. Shmuel Ashkenasi는 그녀를 두고 “허옥련 씨는 실내악에 있어 천부적 재능을 갖고 태여난 인재로서 그녀가 참여하는 실내악그룹은 빛을 발산하게 될것”이라고 평가했다. 그후 미국 최고급 실내악 대회(Fischoff Chamber MusicCompetition)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미국 류학기간 참여했던 여러 실내악중주그룹은 세계 곳곳에 발자취를 남겼다. 그중에는 시카고교향악단 현악 4중주도 포함된다. 2013년 중국국가교향악단 수석 중주그룹 창단에 참여하였으며 조예 깊은 연주예술과 빈틈없는 협주와 다원화적인 예술풍격은 국내외 청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미국 최대 악기상 ‘Bein&Fushi rare violin’은 그녀에게 500만 달러 상당의 첼로 ‘Matteo Goffriller’와 유명 첼로 활 “F X Tourte cello bow”를 협찬하여 베토벤의 《Bb장조 피아노 3중주》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치도록 하였다. 프랑스 Festival pau Casals 예술축제 기간 AlainMeunier, Philippe Muller 등 세계 저명한 첼리스트와 함께 무대에서 연주를 하며 유럽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루즈벨트대학 음악학원 류학시절 세계 저명한 첼리스트이며 시카고교향악단 수석 첼리스트인 johnsharp와 4년간 교향악대 단편 연주기법을 전문적으로 학습했으며 johnsharp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아 시카고교향악단의 요청을 받고 객원 연주가를 맏게 되였다. 한편 2019년 개인앨범을 제작했으며 세계 정상급 록음기사 Jakob Händel가 록음을 완성하였다.

 

  국가교향악단의 뛰여난 수석 첼리스트인 그녀는 2018년 국가교향악단 음악시즌 공연에서 Richard Georg Strauss 교향시 ‘돈키호테’에서 모든 첼로 독주부분을 도맡았다. 특히 이왕의 공연에서 이 작품은 모두 특약 독주가를 요청하여 독주를 담당했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모두 악대의 수석 첼리스트가 맡아 국내외에서 보기드문 현상이였다고 한다. 다년간 교향음악회와 중대한 국가 대형행사에서 독주를 담당하여왔던 그녀이기에 2018년11월13일 국가교향악단 음악시즌에서는 그녀를 위해 첼로와 교향악단의 독주음악회를 열었는데 업내인사들의 호평을 받았다.

  2018년 10월 중앙음악학원에서 발기한 국가예술기금 2018년도 예술인재 양성 지원 프로젝트 ‘첼로음악교육인재양성’ 특별 초빙 전문가로 초빙되여 업내의 관심과 호평을 얻었다.

  음악가 집안에서 태여난 허옥련 씨는 어릴적부터 첼리스트이자 지휘가인 아버지 허상순 씨와 첼로를 배웠다. 12세에 중앙민족대학음악학원 부속중학교에 붙어 중앙음악학원의 유명 첼로 교육가 송도 교수를 모시고 첼로를 배웠다. 1998년 미국 루즈벨트대학음악학원에서는 시카고교향악단의 수석 첼리스트 John Sharp를 스승으로 모셨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첼로연주음악석사학위를 따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원제: 2006 월드컵 재독 동포 응원 지휘 선경석씨] [동아일보 2005.12.31 03:00:37] “세계가 깜짝 놀랄 응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 선수들이 내 집보다 편안하게 독일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습니다.”‘2006 독일 월드컵 재독동포 응원단’을 조직한 선경석(58·사진) 씨는 월드컵이 5개월 이상 남았지만 벌...
  • 2006-01-03
  • [원제: 창업인생 - 수놓는 녀자 정미향] 젊고 아름다운 정미향이 5년전 길림에서 상해에 와 처음 찾은 일거리가 사발씻는 일이였다. 그러던 그녀가 십자수놓이와 인연을 맺은 1년전 한국관광때이다. 처음에는 그냥 재미로 가지고 놀았는데 어느날 비지니스를 하는 친구가 독일에서 십자수놓이 수입대리를 하고있다기에 그것...
  • 2006-01-03
  • [원제: 창업 취업도 작은것부터 시작해야]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리규광회장의 일가견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리규광회장(장춘대화그룹 리사장)은 현재 우리 성 조선족민영기업 발전상황을 다음과 같이 개괄한다. 우리 성 조선족민영기업들은 아직 저마다가 그룹형태에까지는 이르지 못했지만 각자의 선정항목에선 성공,...
  • 2006-01-03
  • 연예인직업은 인기를 중요시하는데 인기가 많으면 많을수록 힘들고 바쁜 일상을 보내고있는 대신 수입도 자연히 높아지게 돼있다. 지난 년도 중국연예인 수입순위표를 보면 30년을 한결같이 영화계, 광고계 등에서 많은 인기를 받아온 성룡의 한해 수입이 인민페로 2억 3000여만원을 넘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일년에 7편...
  • 2006-01-03
  • 을유년을 보내고 바야흐로 병술년을 맞는 새해의 벽두에 훈춘시인민정부 김상진시장과 지난해를 총화하고 새로운 청사진을 펼치는 중대과제를 가지고 대화를 가질수 있었다. 김시장은 우선 지난 《10.5》기간을 회고하면서 감개무량하였다. 그에 따르면 훈춘시는 지난 5년간 국민경제와 사회사업 제반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
  • 2005-12-30
  • 재일동포무용가 서울·동경정명자한국예술연구원 정명자원장 6세때부터 현재까지 춤만을 위해 살아온 서울·동경정명자한국예술연구원 원장 정명자(48세)씨, 춤으로 인한 그녀의 수많은 희로애락은 진정 그녀의 힘이자 아픔으로 발전, 승화되여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24일 중한문화교류행사차로 처음 할빈을 찾은 ...
  • 2005-12-29
  • 지난 22일, 많은 우량종벼를 육종해내여 연변은 물론 전국에 명성을 날렸던 농민벼육종재배전문가 류창은(69세)로인의 저택을 찾았다. 1957년 류창은은 안도현 만보진에서 벼재배와 벼육종연구에 달라붙어 만보6호, 만보11호와 장풍 등 3가지 벼우량종자를 배육해냈고 새로운 벼재배법을 보급시켰다. 하여 헥타르당 벼생산량...
  • 2005-12-29
  • 자기 식당을 활동관으로 예술단도 조직 길림시 강북 밀하참(蜜哈站)에 살고있는 박명분(56세)은 자기의 음식점을 중년들의 오락활동관으로 내놓고 현재는 예술단을 조직하기에까지 이르러 미담이다. 그는 원래 1999년부터 밀하참에서 420평방메터에 달하는 금수산민속관 음식점을 경영하였다. 주위에 모여살고있는 많은 조선...
  • 2005-12-29
  • 북경발 신화통신 12월 26일 중앙정법위원회는 최근 통지를 발표하여 전국 각 급 정법기관과 전체 정법사업자들이 김계란(녀, 조선족, 흑룡강성 녕안시 인민법원 동경성 법정 법관)을 따라 배우는 활동을 전개할것을 호소했다. 통지는 다음과 같이 요구하였다. 각 급 정법기관과 전체 정법사업자들은 김계란동지의 당과 국가...
  • 2005-12-28
  • 중앙텔레비죤방송국 양력설문예야회에서 방송하게 되는 연변가무단의 가무 가 26일, 중앙텔레비죤방송국 공개홀에서 록화됐습니다. 록화중 무대중앙에서 아름다운 자태와 짙은 감정으로 연변의 주화로 불리우는 를 부른 가수가 바로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변영화학생입니다. 양력설야회뿐만아니라 올해 문화부에서 조직한 음...
  • 2005-12-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