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공무원으로부터 왕훙(网红)을 활용하는 기업인으로 변신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월29일 09시07분    조회:351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최성

청도신라호성실업회사 최성 사장

공무원에서 콰징기업인으로 변신한 최성 사장이 아리랑그룹의 창시자인 아난씨와 함께 생방송프로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최성씨는 연길텔레비죤방송국에서 근무하다가 2001년 4월 청도시경제기술개발구 대외경제무역국에서 투자유치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전근해왔다. 당해로 그는 개발구 파견으로 한국대표처 주임으로 나가 4년간 근무했다. 귀국 후 황도개발구에서 계속 근무하다가 2015년 청도시상무국으로 조동되어 청도시정부 한국대표처 격인 청도한국공상중심의 대표직을 담당했다. 그러던 중 퇴직하여 병환에 계시던 아버지 최광륜 주임이 2019년 12월 20일 72세의 연세로 별세하자 공무원직을 그만두었다.

 

 

  또한 다년간 한국에서 근무하면서 최성씨는 한국 내 인터넷전자상거래 업체, 연예기획사 등과 돈독한 관계를 맺어왔다.

  린이 종합보세구 공무원으로 근무기간 콰징플랫폼 발전을 위하여 한국 차코몰파트너스 주식회사와 손잡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회를 거쳐 한국에서 88왕홍박람회를 주최하였던 경험이 있는 최성씨는 이번 아난씨의 틱톡 플랫폼 생방송프로도 반년전부터 준비, 기획되었다. 무엇보다 중국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한국 토니모리, 유니크미, 케이에이치 등 회사의 고급 화장품제품을 선택하고 관련 업체와 협의를 하는 일이 우선이었다. 다음으로는 칭다오세관에 계좌번호 설정, 물건 입고, 국제물류, 지불방식 선택 등 절차를 하나하나 밟아갔다. 이번 생방송을 위해 연계한 업체만 저그만친 23개에 달한다고 한다. 핀둬둬(拼多多), 틱톡(抖音), 위챗(微信), 콰이서우(快手) 등 여러 교류플랫폼을 모두 활용하였다.

 

 

  최성 사장은 처음으로 진행한 인터넷 생방송프로가 아난씨의 활력과 관련 회사들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향후 청도서해안자유무역구 일한소비전문구역 내에 2만제곱미터에 달하는 전시장을 차려 한국과 일본의 브랜드제품을 전시하는 동시에 아시아음악학원도 꾸려 연예인들을 배양하고 중한일 3국간의 문화수출입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흑룡강신문 박영만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무용극 《인삼처녀》와 《장백산 천지의 전설》을 창작 대표작인 무용극 《인삼처녀》를 형상화한 그림앞에 서있는 진향란. 싸락눈이 흩날리던 그날은 진향란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남기고있었다. 1967년 1월의 어느 날 밤, “문화대혁명”의 격앙된 구호소리가 강 이쪽에서 울려퍼질 때 진...
  • 2017-02-16
  • —귀향해 “꼬마에디슨과학가취락부” 세운 문광철의 이야기 과학실험의기를 설명하고있는 문광철교장 문광철, 다가오는 2월 18일이면 그의 나이가 40세다. 그는 북경기신태부(纪新泰富)전기기계기술유한회사에서 부총경리직에 있다가 5년전에 꿈을 안고 길림시에 와 고난의 창업을 시작한 사람이다. 북경에...
  • 2017-02-08
  • [설날인터뷰]가수 백청강 “2017년 목표요? ‘인생곡' 만나고 싶어요”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2011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작은 체구를 가진 조선족 참가자가 등장했다. 중국 연변 출신이라는 그는 “노래하고 싶다”는 절박한 목표를 가지고 한국을 찾았다. ...
  • 2017-01-30
  • 인터뷰하는 이림빈 신강양꼬치 대표(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조선족 출신 사업가인 이림빈 신강양꼬치 대표(47)가 23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신강양꼬치 선릉역점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7.1.23 newglass@yna.co.kr   흑룡강성 교사 출신, 한국온 지 사흘 만에 공장서 오른손 잃는 불운 노숙자...
  • 2017-01-23
  • 거영물산유한회사 김정환사장. 겨울철이면 난방하는 지역 어디라 할 것 없이 연무현상이 발생한다. 다만 길고 짧음의 차이는 있다. 관련통계로 보았을 때 공업의 오염물질배출이 가장 많다고 한다. 그러나...
  • 2017-01-19
  • 한동안 조선족사회를 흥분의 도가니속에 빠져들게 했던 연변가무단의 무극 “아리랑 꽃”을 위해 함께 투표하던 나날을 돌이켜보면 아직도 마음이 설레인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루에 한번밖에 클릭할수 없는 상황에서 투표를 마감하는 9시까지 148만4400여표를 기록하며 조선족의 거대한 응집력을 보여주었...
  • 2017-01-18
  • 고교때 베이징 갔다 '우물안 개구리' 절감…'촌장' 꿈 접고 더 넓은 세상으로 동포재단 장학생→고려대 박사…동포 관련 학술행사서 토론·발표자로 '종횡무진' 이젠 '글로벌 재외동포대학' 설립 목표…"한·중 시야 뛰어넘는 글로벌마인드 필요" (부산...
  • 2017-01-16
  •   2017년 1월 7일 저녁 7시, 40여명의 조선족 기업인들과 민간단체 리더들이 모인 북경 망경(望京)의 한 이름난 식당의 큰 방 분위기는 그야말로 겨울의 한파를 녹일 뜨거운 분위기였다. 새해벽두에 사무가 다망함에도 불구하고 퇴근하자바람으로 달려온 40여명 기업인들과 지성인들은 경로와 효도 및 북경시 조선족로...
  • 2017-01-16
  • 연세대서 경영학 석·박사 취득, 10년째 '한중관계 전문가'로 활약 "한국-중국 '전략적 파트너'…사드 때문에 큰 흐름 바뀌지 않는다" 16개월 딸 생각에 귀화 고민…"조선족 후배들 인재로 키우고 싶어"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중국동포(조선족)인 이만용(40) 포스코경영연구원...
  • 2017-01-09
  • 함명철 감독, 동북3성 마지막 위안부 조선인 고 이수단 할머니 다큐제작 준비 10년전 함감독이 둥닝 양로원에서 이수단 할머니를 촬영하고 있다./함명철 제공   (흑룡강신문=하얼빈) 이수봉기자=올해 5월17일, 중국 헤이룽성 둥닝(东宁)시 양로원에 살고 있었던 동북3성 마지막 조선인 위안부 이수단 할머니가 사망을 했다...
  • 2017-01-04
‹처음  이전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