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시전염병병원 부원장이고 주임의사인 조선족 최문옥(59)씨가 2021년 전국 5.1 로동상장을 수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4월 27일, 중화전국총공회는 대회를 소집하고 '5.1' 국제로동절을 열렬히 경축하는 한편 2891개 단체와 개인을 표창하였다.
최문옥씨가 조선족으로서 유일하게 전국 5.1 로동상장을 수상하였다.
전염병 일선에서 장장 30여년간 근무해온 최문옥 부원장은 코로나19가 국내에서 류행할 때 방역 1선에서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문옥씨는 길림성 중점전문학술분야의 대표자이며 길림성 돌발·신발 전염병전문가, 성·시 지정병원 돌발공공위생사건 대응 방면의 구체적 업무 책임자이다. 수십년간 그는 림상 제1선에서 근무하면서 전염병진료 및 돌발공공위생사건 대응에서 큰 기여를 하였다.
그녀가 연구한 여러 과학연구 과제가 국내외 공백을 메웠으며 길림성, 장춘시 과학기술진보상을 6차례 수상하였다. 그녀는 국가 '10.5', '12.5', '13.5' 중점전문과학연구과제 10가지를 추진하였으며 국가발명특허 2개를 획득, 학술론문 10여 편을 발표하였다.
그녀는 국무원특수보조금을 획득, 선후로 길림성 돌출한 공헌이 있는 중청년전문기술인사, 길림성백명모범녀성인물, 성·시위생계통 '녀성건공' 선진개인, 장춘시로동모범 등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그녀는 현재 중화의학회 결핵병분회 등 여러 사회단체에서 상무위원 및 전문분야 주임위원 등 직무를 담당하고 있다.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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