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6년 당령의 30대 중견간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8월13일 10시08분    조회:239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렴명(1986년생)은 학교내 소문난 '일개미'다. 고중시절 입당한 그는 심조1중에서 지금까지 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는 일이라면 정력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
 
2011년 동북사범대학 수학과 석사 과정을 마친 렴명은 심조1중에서 자신의 교편생활을 시작했다. 수학교사, 담임을 거쳐 2012년부터는 학교 공청단위서기, 2016년에는 리과당지부 서기직을 맡으며 30대 초반에 여러 중임을 짊어지고 중견간부의 두각을 나타냈다.
 

 
 
고중시절 그는 학생회 선전부에 지원하고 교내 행사 사회를 맡았고 교내 방송도 진행했다. 그후 학생회 주석으로 활약하며 자기의 리더쉽을 발휘했고 고3 때,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동북사범대학시절 수학통계학원 당지부 부서기직을 맡았다. "당지부서기 선생님을 도우면서 학생회 일들을 추진했는데 그 과정에 한어실력은 물론 소통하는 법도 배웠습니다." 그에게 있어 학교생활은 즐거움이자 성장의 자양분이였다.
 
렴명은 늘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책임있게 완성하는 성격의 소유자였다. 심조1중에서 첫해, 담임을 맡은 그는 담임으로서, 수학교사로서 학생들과 좋은 뉴대관계를 맺었다. 반급의 성적 또한 우수했는데 첫기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자 그는 형언할 수 없는 성취감을 가졌다. 학교에서 처음 시도하는 예술특장반 담임을 맡기자 그는 예술성적과 문화성적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맞춤형 교학모식을 모색했고 대학입시가 박근해오자 '24시간 대기'하며 질의응답을 해주고 예술특장생들과 함께 지원서를 작성했다. 결과 제자들 전부 본과대학에 입학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图片
 
렴명은 학교 공청단위서기를 맡은 후 학생들 스스로 '나만의 특기, 나만의 필살기'를 찾을 수 있게 학생회, 동아리활동 조직에 몰입했다.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학생회, 텔레비죤방송조직 등 플랫폼 구축 등 기회를 마련해주는 동시에 화극동아리, 로보트동아리, 민족예술동아리, 과학창신동아리, 미술동아리, 미디어음악동아리 등 10개 동아리와 심조1중학생모의련합회(료녕성 100강 동아리)를 포함한 교내 동아리체계를 형성했다.
 
2018년, 국가생애지도자격증을 따낸 그는 학교 학생생애지도처 부주임을 맡고 《고중생애를 여는 정확한 방식》이라는 책을 출판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상담을 여러 방면으로 고민했다.
 
렴명은 또 '학생성적량화시스템'을 개발해 고중3년간의 성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는데 이는 국가컴퓨터소프트웨어 특허권을 따냈다. 자주선택과목이 나타나면서 학생들의 성적이 쉽게 류실되는 상황을 파악하고 그 방도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되였다.
 
올해 첫 대학입시 개혁으로 '3+1+2'모식이 도입되자 지원신청에서 학생들은 초조함과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렴명은 재빨리 새로운 모식에 적응하면서 학생들이 지망하는 학교, 전공을 일일이 알아보고 최선, 최상의 대학지원 방안을 고민했는데 그와 함께 지원서를 작성한 학생들 모두 원하는 대학에 입학했다.
 
"교사로서 지난 10년간 오로지 내 제자들에 대한 책임감으로 1분1초 아끼며 열심히 일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겁니다." 렴명의 맘속깊이 간직된 초심과 사명, 교사직업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심이다.
 
 
렴명 프로필
 
렴명, 남, 조선족, 1986년 출생, 동북사범대학 수학전공 석사 졸업, 2005년 중국공산당에 가입.
 
2011년 8월 -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교사
 
현재 학교 공청단위 서기, 리과당지부 서기, 청년공작위원회 주임, 학생생애지도처 주임, 덕육처 부주임 등 담당.
 
개인영예: 심양시5.4청년상, 심양시 10대 우수청년교육자, 심양시우수당원, 심양시우수당무사업자, 심양시우수공청단간부, 심양시문명도시창건선진개인 등.

료녕신문  편집: 최동승 김탁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한경희 생활과학 중국 유한회사 한양구 총경리 [음향1: 한양구 총경리 인터뷰 음향] 한양구: '고객제일, 고객우선, 고객없는 회사는 있지 않다.'를 최우선모토로 할겁니다. 고객이 저희 상품을 만족할 수 있고 저희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고 그래서 다시 찾을 수 있는 그런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할려고 합니다. [음...
  • 2014-04-08
  •   일전에 기자는 첨단기술인 지문사상의학체질감별스마트 개발로 동네방네 화제로 되고있는 연변선천항목기획유한회사를 찾았다.  "의료산업의 디지털화붐이 일어나면서 디지털의료산업이 당당히 자리매김을 하고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정보화시대와 대중들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신형의 과학발명이 곧 우리들의 생활...
  • 2014-04-08
  • 연변로흥아스팔트저장운수유한책임회사 리사장 박경철     돈화시 제4소학교 플라스틱 운동장 준공식 현장 (자료사진)   150여만원 투입해 건설한 돈화시 제4소학교 표준화플라스틱 운동장     회사일각 (자료사진)   는 리념으로 몇 년래 사회공익사업에 수백만원 의연한  민영기업가...
  • 2014-04-08
  • 조선전쟁참전용사 연동훈,전쟁터에서 사망한 전사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려 기자에게 참혹했던 조선전쟁터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연동훈선생(84세) 청명절을 즈음해 조선전쟁터에서 사망한 중국지원군들의 유해가 최근 조국에 돌아오면서 국제평화의 메세지가 따뜻한 봄기운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있...
  • 2014-04-03
  • 산동성 유방(潍坊)시 기술단지에 자리잡은 아미화장품유한회사가 내수시장에 눈길을 돌리고 시장 맞춤형 사로로 기업을 회생시켜 지역 기업인들의 화제가 되고있다. 일전, 신제품개발을 통한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해 바쁜 일상을 보내고있는 최림(52살)사장을 유방시에서 만났다. 회계사 출신인 최림사장은 연길에서 아무런...
  • 2014-04-02
  •   봄이라지만 아직은 메마른 바람이 잎사귀 하나 달리지 않은 사과배나무 가지사이를 감아 돈다. 새봄을 맞아 겨우내 묵은 가지치기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일군들이 간담간담 보일뿐 룡정시사과배농장은 적막감만 감돌뿐이다. “초봄이라 과수농장에 들어서면 보통 사람들은 황량함을 보지만 농장을 지키는 저의 ...
  • 2014-04-02
  • 칭다오미래수처리설비유한회사 권혁만 사장   프로필   이름:권혁만(43)   1971년 생, 흑룡강성 녕안시 출신   전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청양지회장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제9대 신임회장   칭다오미래수처리설비유한회사 사장   상하이미래환보기술유한회사 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 이수봉 박영만 기...
  • 2014-04-02
  • 재중동포, 중국시장 진출 열쇠·남북통일 역군 김민달 상하이 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 … 상하이에 10만명 거주 재중 조선족 동포는 한중관계의 자산이고 통일 과정과 이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 조선족 동포들은 개혁개방의 중심지에 살고 있어 가장 깨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2014-04-02
  • 국내외 행사에서 탄탄한 노래실력 보여 올해 음력설날 저녁, 가족, 친척들이 모여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음력설야회프로를 시청하던중 야회가 거의 끝나갈무렵 등장한 한 가수의 허스키하면서도 감미롭고 박력있는 목소리가 대뜸 자석처럼 나를 흡인했다. “그 청년 이목구비가 반듯한데다 노래까지 시원시원하게 잘 부...
  • 2014-03-28
  • 김성우 한중창업경영협회장 "시행착오 없도록 지원하겠다"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코리안 드림'을 꾸며 한국에 온 조선족 젊은이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국내에 정착한 조선족들의 창업을 돕는 한중창업경영협회가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 2014-03-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