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갑급리그 진출해 자치주 70돐생일에 귀중한 선물 올리기에 최선 ”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월27일 09시52분    조회:37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룡정해란강축구문화산업투자유한회사 리사장 장문길과의 인터뷰

얼마전에 열린 연변주 ‘량회'의 정부사업보고에서 갑급리그 진출로 ‘축구의 고향'이라는 미명을 되살리겠다는 청사진을 선언하였다. 이를 주제로 기자는 룡정해란강축구문화산업투자유한회사 리사장이며 연변룡정축구구락부 투자자인 장문길을 만나 특별취재를 진행하였다.

장문길은, 연변축구정신과 문화를 이어가고 연변축구의 후비력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2017년에 설립한 연변룡정축구구락부는 2018년에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中冠联赛) 에 참가하였는데 총결승에 진출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2019년 대학교축구팀과 축구구락부 초청경기에서도 2등을 따내면서 독자적인 길을 걸어왔다고 소개하면서 와중에 연변부덕축구구락부와 연변북국축구팀의 련이은 파산과 해산으로 부득불 연변축구 재기의 중임을 짊어지게 되였다고 회고한다. 마침 2020년에 운이 좋게 을급리그에 진출하고 2021년에는 12등라는 비교적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자평한다.

그는, 연변주정부사업보고에서 제출한 ‘향후 5년내에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를 건설하고 갑급련맹경기에 진출시키겠다'는 목표에 대해 “아주 좋은 일이다. 지난 2021년에 우리는 나름대로 장단점을 찾고 일정한 경험도 루적하였는데 이제 정부의 정책적인 지지가 있게 되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꼭 이 영광스러운 임무를 완성할 것이다.”고 표시하면서 “목전 구락부가 기초건설시기에 처한 만큼 자체로 시장화의 길을 모색하고 있는데 앞으로 2~3년간 온당한 발전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지지해준다면 갑급리그 진출을 다그칠 수 있을 것이다”고 확신하였다.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장문길 리사장(오른쪽)이 중국축구협회 두조재(중간)서기에게 룡정축구문화타운 정황을 소개하고 있다.

갑급리그 진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감독진, 선수단 구성과 훈련 등 방면에서 어떤 변화가 있는가는 물음에 장문길은 “제1계단 동계훈련은 2월 7일부터 광주부력구락부 훈련기지에서 하게 되는데 테스트를 거쳐 50명 대명단을 확정하게 되며 제2계단은 3월 중순에 해남도에서 하게 되는데 1선팀과 2선팀을 확정하게 되며 제3계단(훈련지 미정)에서 18명 명단과 각팀 감독진을 확정하게 된다.”고 설명하였다.  

프로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구락부 운영자금 문제에 관련한 질문에 장문길 리사장은 “지난해부터 회사의 모든 다른 투자항목을 중지하고 을급리그보존에 중점을 두었는데 이미 1100여만원이 투입되였다.”라고 하면서 “코로나19역정 발생으로 특수한 시기라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부의 정책적인 인도와 지지가 뒷받침 되면 우리는 좋은 성적으로 올해의 목표를 달성해 자치주 성립 70주년에 귀중한 선물을 드릴수 있게 될 것이다.”고 전망한다.

 
 
해란강축구문화타운 장문길 리사장의 소개를 듣고 있는 중국축구협회 청소년부 교대호(중간) 부장.

연변축구문화의 내함과 정신에 대해 남다른 견해와 주장을 가지고 있는 장문길은 “연변축구는 단결정신과 집체주의 정신 색채가 짙은 축구문화속에서 성장하였고 예로부터 연변에서 축구는 지고무상의 지위에 있었다”며 “이런 연변에 축구의 집을 마련하여 다른 곳에 비하여 더욱 좋은 축구환경과 플랫폼을 만들어 연변축구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축구인재를 육성하고 연변축구의 부흥과 건강한 성장을 이룩하는것이 해란강축구단지를 건설하는 초심이였다. 연변축구의 재기를 위한 인재육성에도 있지만 국계를 벗어나 세계적인 축구인재를 배양하려는 웅심도 있다.”고 꿈을 토로한다.

그러면서 “ 연변축구 발전과 축구인재 양성에 관심이 있고 함께 추진할 의향이 있는 사회 각계 인사들의 동참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한다.

목전 구락부와 팀의 각항 사업들이 연변주체육국의 지도와 연변축구협회의 보장으로 질서있게 진척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장문길 리사장은 “비록 연변축구가 저조기에 처해 있지만 연변룡정축구구락부는 갑급진출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훌륭히 완성하는 것으로 연변축구를 아끼고 사랑해준 모든 축구팬들에게 보답할 것이니 계속되는 지지와 성원을 바란다.”고 희망했다.

/길림신문 김룡, 김태국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중국 IT업계 선구자 장춘국가광전자산업기지발전그룹 류천문회장 목전 우리 나라에 두개밖에 없는 국가광전자산업기지중 하나인 장춘국가광전자산업기지발전그룹 ,산하에 수많은 대형국유기업을 거느리고있는 국유대형주식회사인 장춘국가광전자산업기지발전그룹은 조선족 류천문(57세)회장이 그 사령탑을 잡고있다. 그의 ...
  • 2013-03-21
  • 심양로풍무꼬치점 김춘화사장의 창업스토리 우리 민족의 전통음식은 대륙의 중화료리에 비해 다양하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지는 못해도 독특한 맛, 더우기 근년에는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며 갈수록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있다. 중국이란 드넓은 대륙땅에 분포된 조선족음식업체수에 대한 통계는 없지만 심양지역의 ...
  • 2013-03-19
  • 북경동화원의료설비유한회사 남룡리사장 우리 나라 최대규모의 탕약기 생산기지로 국내 탕약기시장 70% 이상을 점유하면서 국내 의료설비업계의 산업화 현대화를 주도해가는 북경동화원의료설비유한회사, 이 회사를 이끌어가는 남룡리사장(53세), 탁월한 기획력과 판단력의 소유자로 알려진 남룡리사장의 이야기에는 집중력...
  • 2013-03-14
  • 연길만원농부산품도매시장유한회사 현룡길리사장 인터뷰 프로필 1962년 길림성 화룡시에서 출생 화룡시제1고급중학교 졸업 길림대학 법률학부 졸업 고급변호사 연길만원농부산품도매시장 리사장 겸 총경리 현룡길리사장 겸 총경리와의 만남은 사무실이 아닌 커피숍에서 이루어졌다.한가해야 할 휴식일이지만 자주 걸려오는...
  • 2013-03-11
  •   THE NORTH FACE 연변총판대리점 한춘향사장 "경기불황으로 요즘처럼 고객수가 줄어드는것을 피부로 체감하고있는 류통업계는 일찌감치 비상경영중입니다. 그럴수록 더 력동적으로 점포가 움직여야 합니다. 불황이라고 움츠릴게 아니라 오신 고객들에게 다가가 따뜻하게 정을 나눠주고 좋은 상품을 제안해 주고..." ...
  • 2013-03-05
  • 조선족녀기업가 김석순 당당하다, 멋있다, 우아하다… 김석순회장(48세)을 처음 만나는 순간 떠오르는 느낌은 대략 이렇다. 그는 외모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기”를 발산한다. 깔끔하게 빗어넘긴 짧은 머리, 조선족녀성으로서는 보기 힘든 170센치메터가 넘는 큰 키 그리고 부드러운듯하면서도 목적의식이...
  • 2013-03-04
  • 연변을 빛낸 조선족무역인(1) 《연변을 빛낸 조선족무역인》특별기획을 내면서 현재 연변은 장길도개발개방의 힘찬 동풍을 빌어 날이 갈수록 동북아경제무역무대에서의 중요한 지역으로 각광받고있다. 본지는 연변대외경제무역의 진흥과 발전을 위한데 취지를 두고 연변경제무역단체인 월드옥타 연길지회(사단법인 연변연길...
  • 2013-02-28
  • 특별기획 - [귀국자와 창업](1)   연장춘 프로필   연길 출생 길림성림업학원 졸업 일본,미국 류학근무 연변과기대CEO8기졸업 연변천흠물업관리회사설립(2008년) 현재 물업관리회사, 투자유치회사 등 회사 경영 연장춘 47세, 8년 해외류학 그리고 4년 귀국창업.연변천흠물업복무관리유한회사 총경리. 4년 반이...
  • 2013-02-19
  • 장춘시보봉종이공예예술유한회사(长春市宝凤剪纸艺术有限公司) 리보봉리사장 만나본다   리보봉리사장   리보봉(李宝凤)략력 1983년-1986년 장춘시 쌍양현직업전문학교 학습 1986년 8월-1994년 11월 장춘시 쌍양현 쌍만소학교 교원 1994년 11월-2000년 4월 장춘시 쌍양구 통양소학교 교원 2000년 4월-2005년 1월...
  • 2013-02-19
  • 특별기획-중국조선족기업인(43) ㅡ심양리조그룹 리성국회장의 경영리념 월드옥타 심양지회 지회장 취임식에서의 리성국회장 심양의 신발업계에서 리성국(59) 리조그룹회장은 널리 알려진 인물, 《신발왕》으로 통한다. 그룹산하에 26개의 중한합작 자회사를 운영하고있다. 대부분 자금난에 시달리던 한국 령세신발제조업체...
  • 2013-02-18
‹처음  이전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