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백산 리더급 인재’-김영덕 박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6월29일 06시27분    조회:23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성농업과학원 시설농업련합연구팀 수석 전문가 김영덕 박사(1978년생)가 지난해 년말 길림성 ‘장백산 리더급 인재’, ‘기층 전문기술 인재’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길림성 ‘장백산 리더급 인재’, ‘기층 전문기술 인재’는 산업발전을 이끌고 빈곤해탈 난관공략을 추진하며 향촌진흥에 조력하는 기초학과기술 인재를 발굴하는 데 취지를 둔 인재프로젝트이다.
 
길림성 C류 인재, 장백산기층전문기술 리더급 인재, 석사연구생 지도교수, 길림성 과일야채 안전생산 국제련합연구쎈터 주임, 산동성 고밀시 동북향문화발전구관리위원회 과학기술인재 부주임(겸), 길림성 과학기술특파원, 길림성 우수 귀국인재 등 농업기술 령역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다양한 중임을 떠메고 있는 김영덕 박사는 한국 전남대학에서 7년간 토양미생물학을 전공했다. 한국 류학기간의 연구성과인 미생물비료 제조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9년 길림성농업과학원에 귀국 인재로 유치되였다.
 
김영덕 박사의 연구성과인 미생물비료는 토양이 척박하고 토양성 병해가 심하며 잎채소 병해가 잦은 등 토양성 문제 해결에 뛰여난 작용을 한다. 토양의 유기질 상태를 개선하고 토지의 생산력을 키워주며 야채의 항병력을 제고하는 미생물비료는 전통적인 재배방식과 비교해 비료 사용량과 병해가 적어 안정적인 수확을 보장한다. 또한 농약 사용량을 줄여 환경에 대한 오염을 감소하는 등 장점이 있다.
 
2015년, 룡정시 맞춤형 빈곤퇴치 임무를 맡은 김영덕 박사는 농장건설에서부터 재배에 이르기까지 1년 꼬박 농장에서 농장 직원들과 동고동락했다. 그의 피타는 노력으로 룡정시해양천유기농장에서는 하우스를 9동에서 22동으로 늘였으며 유기인증면적은 150무에 달해 1년 사계절 시장에 유기야채를 공급할 수 있게 되였다. 미생물비료의 응용은 농장에서 뛰여난 효과를 거두었고 해당 기술은 보급 가치를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미생물비료를 응용한 유기농 야채 재배는 현지의 ‘인기산업’으로 거듭났고 현지의 빈곤퇴치 난관공략에 일조했다. 하여 김영덕 박사는 향촌진흥에 조력하는 기술인재로 정평이 났다.
 
2017년 김영덕 박사는 과학기술의 성과전환을 추진하고 과학기술을 통한 빈곤퇴치 정책에 호응하며 자신의 연구분야를 시설농업재배기술과 야채안전생산기술로 넓혀갔다.
 
2017년-2018년 김영덕 박사는 연구팀을 이끌고 고위도 지역 에너지절감형 온실을 연구 및 건설했다. 해당 온실은 재배환경 디지털화 관리와 스마트화 조절 및 감측 데이터 집결과 분석을 일체화한 현대화 일광온실로서 동북 지역에서 자동화수준이 가장 높고 재배공간이 가장 크며 감측설비가 가장 전면적인 온실하우스이자 세계적으로 얼마 안되는 극단 저온조건에서 사계절 도마도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화 온실이기도 하다. 현재 해당 육모장의 소프트웨어시스템은 이미 국제 전문가 진단시스템과 련결되여 있어 여러가지 테스트 수치를 공유할 수 있다.
 
그가 주최한 길림성 건안현에 건설한 6400평방메터의 현대화 기질 재배 과일야채 생산기지는 건안현의 겨울철 재배조건에 적합한 도마도와 딸기 재배기술 체계를 형성했다.
 
현재 이곳에서 생산되는 방울도마도는 생산량이 2.5배 증가했으며 생산비용은 기존에 비해 30% 이상 절감되였다. 독특한 기술의 재배 모식은 길림성 공주령시, 장춘시, 송원시에서도 성공적으로 기술보급을 실현했다.
 
  외국에서 배운 선진적인 농학지식으로 국내 농업발전에 이바지하려는 꿈을 안고 10여년간 업무에 매진하여 온 김영덕 박사는 현재까지 36개의 과학연구프로젝트를 주최했으며 성급 이상 과학기술학술지에 36편의 론문을 발표했다. 그 중 5편의 론문이 SCI에 발표되였으며 길림성 과학기술진보상 2등상 1개, 3등상 2개를 따냈다.

흑룡강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서남민족대학 예술학원 최선자교수에 대한 이야기 오페라가수이며 서남민족대학 음악학원 교수인 최선자씨 지난 6월 6일, 사천성 수부 성도에 자리 잡은 서남민족대학 예술학원 금운루음악청은 예술에 지향을 둔 젊은 대학생들과 국내 각 지역의 음악전문가들, 서울, 도꾜, 빠리에서 온 손님들로 북적이였다. 연변에서 태여...
  • 2018-06-19
  • [박종호의 다문화에 비친 우리] 23 조선족 출신 예동근 씨 "조선족·탈북자까지 다문화에 넣는 게 맞나요?"   부경대 국제지역학부 예동근 교수는 조선족 출신으로 한국에는 2003년에 처음 왔다. 주로 대학에만 있다 보니 조선족이라는 이유로 직접적인 차별은 받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불법 체류자로 오인되어...
  • 2018-06-15
  • 연길시아리랑꽃민족예술단 조선호 단장            우리 무용에서 남성춤은 무엇보다 동작이 크고 선이 굵어 무대에서 시원스러운 포즈로 관중들의 시선을 끌기도 한다. 하지만 남성무용을 익히기란 정말로 조련치 않다. 그런 남무용수의 삶을 이어온 지도 어느덧 30년이 넘는 사나이가 있다...
  • 2018-06-06
  • 88년생 피아니스트 김해 미국에서 오페라코치로 품위있게 변신     연변출신의 조선족 김해피아니스트가 우리민족 음악계는 물론 중국음악계에서도 아직은 불모지나 다름없는 ‘오페라 코치’(歌剧艺术指导)로 미국 메릴랜드 국립 오페라단에 자랑스럽게 입성하는 신화를 만들어냈다.   동양인들...
  • 2018-06-04
  •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당찬 여자    일본 생활 16년, 미용사에서 행정서사가 되기까지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선화 기자= 미용사와 행정서사, 너무나 판이한 두 분야, 얼핏 보기에 연관이 없는 두 분야이지만 교집합을 이루니 바로 장순화 씨(42)가 그 주인공이었다.   16년...
  • 2018-05-31
  •      “비자문제 해결 등 권익 활동”   1996년에 한국에 건너왔다. 중국 흑룡강성 목단강시에서 나고 자랐다. 한국에 와서 갈비집 서빙부터 마트일까지 안 해 본 일이 없다. 중간에는 일본에 가서 일을 하기도 했다. 22년이 흘렀다. 수도권에 아파트도 한 채 마련했고, 어엿한 화장품 가게...
  • 2018-05-31
  •     김철 KB증권 대치지점 중국 전문 PB    최근 한국내 증권업계에는 중국 동포(조선족) 출신 애널리스트들이 두루 포진해 있다.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각각 1~2명씩 채용해두고 있는 것이 보통인데, 이들은 대개 본사에서 중국 주식 관련 리서치나 법인 브로커리지 영업을 담당한다. 중국 시장 등 높아...
  • 2018-05-28
  • 평생영예칭호 수상자 김봉호 원로 작곡가 김봉호(80살)를 가장 쉽게 설명하는 수식어는 ‘의 작곡가’다.   지난 세기 60년대 중국대지에서 울려펴진 , 로부터 개혁개방 초기 시대의 숨결이 담긴 , 그리고 새 세기 장백산기슭에서 울려펴진 에 이르기까지 김봉호는 1500여수의 작품을 창작하면서 60년이라는...
  • 2018-05-25
  • 평생영예칭호 수상자 김철 20세기 70년대 말에 창작된 (동희철 작곡)는 30여년이 지난 오늘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 의해 불리고 있다. 이 노래의 작사자가 바로 김철 시인이다. 이 노래는 당시 중국의 으로 지위가 일락천장이 됐던 교육자들의 위상을 높여주고 옳바른 교육기풍을 선양한데서 연변을 비롯해 전국의 조선...
  • 2018-05-18
  • 5년 사이에 가맹점 103개를 둔 연변언니외식업관리유한회사 박은희 사장 "오두막"집 녀주인 박은희 사장. 신록이 질어가는 4월의 하루, 연길 부르하통하강변에 위치한 연변언니외식업관리유한회사(延边恩你餐饮管理有限公司) 사무실에서 가맹점 경영의 선두를 달리는 박은희 사장(40세)을 만나 그 야릇한 “경영비결&...
  • 2018-05-18
‹처음  이전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