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준희감독 "철인 왕진희"제작 기획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12월3일 12시46분    조회:810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img count='1' img] 중국영화계의 연길적 조선족영화감독 박준희씨가 지난 90년대 중국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던 중국로동계급 대표인물 왕진희의 사적을 담은 영화 '철인 왕진희'를 새로운 현대적시각으로 다시 영화로 제작해 출품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로 제작되는 '철인 왕진희' 영화는 오는 구정부터 정식 촬영에 들어가 래년 8월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준희감독은 중국인민해방군과 조선인민군 두 나라 군대 군가의 작곡가인 정률성을 처음으로 그린 영화 '정률성'과 첫 중조합작영화 '력도산의 비밀'을 감독하면서 조선족영화인으로 중국영화계에 일찍 데뷔했다. "이번 영화를 세계인이 접수하고 감동하는 현대 중국정신을 보여주는 영화로 만든다"고 선언하는 박준희감독은 "세계적인 경제봉쇄와 련3년 자연재해의 위기속에서 대경석유로 나라를 구한 왕진희의 무쇠정신은 당시 억만 중국인을 감동시켰으며 오늘 세계인도 감동할것이다.현시대 중국의 부흥은 바로 한동안 버렸던 이 정신을 수요하며 중화민족은 대대손손 이 정신을 수요한다는것을 보여주는 영화다"고 소개했다. 박감독은 "영화는 시작부터 미국의 대표적 석유시추 대장이 당시 왕진희에게 추월당한지 몇십년이 지난 후 대경에 와서 추월당한 원인을 알게 된다"는 줄거리로 "가장 발달국인 미국인의 현대적시각으로 현실과 과거의 교차점에서 당시 대경의 신화와 그 신화를 만든 왕진희의 무쇠정신을 다시 조명해보게 된다. 즉 간고분투정신의 오늘날의 의의와 새로운 대경을 보여주는것이다"고 설명했다. 장춘영화제작소의 관계자는 "제17차 당대회 헌례영화로 당과 정부의 중시를 받는 영화"라면서 "철인정신과 대경정신의 상징인 왕진희를 부각해 중화민족정신을 고취하고 온 나라적으로 나라와 민족의 기개를 떨치는 선풍을 일으켜 '11.5'목표를 위해 진군의 북소리를 울리기 위해 제작하기로 했다"고 영화제작의 정치적 배경을 피로했다. 중국 중앙선전부와 국가광전총국, 영화국 등 당과 국가 해당 부서는 이 영화제작에 큰 중시를 돌리면서 재래 주선률영화의 '세가지 돌출'이라는 설교식을 떠나 주선률영화에서 새 돌파를 가져오는 영화를 만들것을 독려하고있다. 박준희감독이 이번에 '왕진희'까지 찍으면서 '인물 3부작'의 첫 야심작은 일단 마무리되지만 이번 영화가 중국정신을 보여준 주류인물의 주류 중대테마라는데서 특히 영화계와 정부의 중시를 받으면서 영화계의 신진 소장파감독으로서의 립지를 굳히게 된다. 이번에도 장춘영화제작소의 유명한 감독 송강파가 총감독을 맡게 되지만 감독외에 기획, 제편까지 맡은 박감독, 극본도 이미 연길의 집에 붙박여있으면서 수차 수개를 하였으며 구체 감독은 그가 나서게 된다. 지난해부터는 주로 북경에서 본격적으로 영화활동을 하고있는 박감독은 이제 재간도 익히고 날개도 키워 나중에 꿈이였던 영화를 찍겠다"고 속심을 털었다. 그 꿈이 뭐냐는 물음에 박감독은 "제가 제일 잘 알고 제일 몸에 배였던것을 찍는것이죠.그것이 바로 고향 연변과 우리 조선족을 반영한 참신한 영화를 만드는것입니다. 이미 조선족농촌과 조선족사회 문제를 다룬 쟝르의 극본들이 착수되고 있습니다"라고 향후 타산까지 밝혔다. SCK미디어[www.ckywf.com]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쓸쓸한 사람들을 다시 돌아보려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시작은 텔레비전용 다큐멘터리였다. 중국 옌볜에서 양팔이 없는 지체장애인 최금호씨를 사계절 따라다니며 카메라에 담았다. 방송은 반응이 좋았지만 김광호 감독은 더 인간적인 모습을 담고 싶어졌다. 아이러니하게도 다큐멘터리에서 ...
  • 2008-07-04
  • 창립 4주년맞은 외국인노동자 전용의원 대표 김해성 목사 ‘크레파스와 물감에 살색을 없애야....’ - 차별받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무료진료 제공“감사하고 또 눈물이 납니다”국내에 하나뿐인 외국인노동자 전용의원에서 만난 중국 심양이 고향인 김혜숙(52, 여)씨.김씨는 한국에 건너와 애기를 돌...
  • 2008-07-04
  • —현장총지휘 리종환씨를 만나 온몸으로 열심히 지휘하는 리종환씨,  그의 지휘하에 1만명도 훨씬 넘는 무용배우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리종환씨는 이번에 자원봉사자로 나서 현장총지휘를 맡게 되였다. 연변군중예술관 부관장으로 대형행사때마다 총연출의 중임을 떠메였던 리종환씨는 퇴직한 몸이지...
  • 2008-06-29
  • 목단강지구 문과장원 - 외교관이 되고싶어요 대학입시 시험에서 659점의 성적, 흑룡강성 문과 장원의 663점 보다 4점이 떨어지는 성적을 따낸 해림시조선족중학교 고3-2반의 남홍옥학생이 목단강지구 문과 장원석에 올랐다. 《어제 저녁 동창들로부터 저의 시험성적을 알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저를 위해 기뻐 했는데...
  • 2008-06-28
  • 환자의 아픔은 곧 의사의 아픔입니다연변대학병원 중의과 김향숙주임의 진찰권을 떼려면 새벽부터 줄을 서 기다려야 겨우 뗄수 있다고 한다. 진찰권이 긴장하다는것은 그만큼 의술이 높아 환자량이 많음을 의미하지만 김향숙주임의사는 "환자들이 병원의 지명도를 보고 찾아온것이지 저 개인을 보고 온것이 아닙니다&q...
  • 2008-06-27
  • 《떼떼부부》가 며느리를 보게 되였다. 즉 《작은 떼떼》가 사귀는 녀자친구를 데리고 부모님께 인사시키러 온다. 그런데 귀가 어두운 어머니는 며느리감을 보고 왕청같은 말들을 늘여놓고 눈이 어두운 아버지는 며느리감을 보고 말한다는것이 로친한테 대고 말한다. 그래서 김광철은 난처하기 그지없다. 다행히 사리밝고 례...
  • 2008-06-15
  • 2년에 국가특허발명 5건 농민발명가 천해룡(53세)씨는 다년간 모색과 연구끝에 지난해와 올 상반년짧은 2년여 기간 ‘다기능 비누곽’, ‘정량분유채취기’ 등 국가발명특허를 3건 획득하고 2건은 현재 신청 출원중에 있다. 흑룡강성 오상시 광휘향의 조선족 농민 천해룡씨는 지난해 5월 ‘다기능...
  • 2008-06-14
  • 박민자 연변가정연구소 소장 통일의 밑거름으로 조선족 활용 기대  “조선족의 중국 이민정착사는 150년이다. 만주 땅을 개간하고 중국을 건설하는데 기여하여 당당한 중국국민의 위치를 확보했다. 하지만 중국의 개혁·개방정책 이후 산업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중국사회에 적응을 못하고 코리안드...
  • 2008-06-13
  • "의사는 무엇보다도 책임감이 있어야 하고 또 배운 리론지식과 실제경험들을 관통시켜야만이 진단의 정확률을 높일수 있다"고 늘 얘기하는  연변대학병원 소화내과 주임 박희서는 시골 아저씨와도 같은 소박하고도 편안한 인상을 주었다. 평소 환자를 진찰하거나 제자들에게 지식을 전수할 때도 항상 차근차...
  • 2008-06-13
  • 중국관계자 중 낯익은 얼굴이 있었다. 지난 두 차례의 한중올스타전 때 중국 올스타와 함께 한국을 방문했던 방복순(69) 통역이었다. 방 통역의 한국과 인연은 벌써 18년이 넘어간다. "한국과 중국이 수교는 되지 않았지만, 스포츠 교류는 있었던 90년 김학영 국제심판과 중국인 심판의 가교 역할을 맡은 것을 계기로 ...
  • 2008-06-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