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팀훈련 복귀는 다음 주부터 이뤄진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산소탱크' 박지성(26)의 팀 훈련 복귀가 다음 주로 미뤄졌다.
1일(한국시간)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http://manutd.com)를 통해 박지성의 선수단 컴백이 한 주 미뤄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초 박지성은 지난 9월 입은 왼쪽 발목 인대부상에서 거의 회복,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맨유 구단이 '다음주에 합류한다'고 밝혀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퍼거슨 감독은 맨유 홈페이지와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과 솔샤에르가 거의 회복 단계에 이르렀다"며 두 스타 플레이어들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솔샤에르가 오는 6일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벤피카와의 최종전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한 맨유 홈페이지는 '박지성은 다음 주에 (팀 훈련에)합류한다'고 확정 발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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