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신현국회장 만나
9월 28일 저녁, 연변 1중, 연길시 2고중, 룡정고중, 훈춘고중, 화룡고중 등 5개 조선족고중으로부터온 25명 고중생은 연변대우호텔에서 따뜻한 정이 담긴 장학금을 받아쥐었다.
평강장학금으로 명명된 이 장학금은 한국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신현국회장이 연변조선족고중생들의 학업을 격려하고자 쾌척한 것으로 학생당 2500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였다.
신현국회장은 《부자가 되자》를 삶의 신조로 삼고 그 목표를 향해 후회없는 인생길을 줄달음쳐 왔다고 한다. 부자가 되는 것은 절대 나쁜 일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신회장은 부자로 되어가는 과정이 곧 풍요로운 삶이며 정당한 경로를 걷는 부자는 사회와 나라를 위해 부를 창조하는 기여를 할뿐만 아니라 하고싶은 일을 할수 있는 무대가 한결 넓어진다며 자신의 인생철학을 당당하게 해석했다.
신회장은 중국의 거대한 변화는 교육을 중시하고 교육발전을 우선시한 덕이라고 하면서 연변의 학생들, 나아가 연변의 교육진흥을 위해 벽돌 한 장 얹는 자세로 이번 장학금을 내놓게 되었다고 했다.
신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을 포함해 연변의 모든 학생들이 꿈을 크게 가지고 씩씩하게 성장해 시대와 세계속에 당당히 서길 바란다는 희망을 전했다.
장학금수여식차 처음 연변에 왔고 장백산도 처음 구경하게 되었다는 신현국회장은 한국에서 현정흥산주식회사, 엠케이에스앤파트너즈, 제일정형외과병원 등 사업실체를 경영하고있다 한다.
김일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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