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통상부가 지난 21일자 인사를 통해 석동연(52·사진) 주중국공사를 신임 재외동포령사대사로 임명했다고 29일 '재외동포신문'이 전했다.
신임 석 대사는 54년생, 한국외대 졸업, 미 터프츠대 플래처스쿨 석사를 수료한 후 77년 외무부에 입무, 주인도3등서기관, 주센프란시스코령사, 정보과장, 주중국참사관, 주호주공사참사관, 대통령비서실 파견,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 공보관, 아시아태평양연구부 연구관을 력임한 후 2003년부터 주중국공사로 근무했다.
재외동포령사대사는 지난 2005년 12월 직제개편 당시 신설된 자리로 재외동포에 관한 정책수립,조정 및 협의지원, 재외국민 보호에 관한 업무, 령사서비스에 대한 개선과 관련된 사항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한편 령사대사의 직급은 외교통상부 실장급 직위에 해당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