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클린턴 미 전대통령," 벌써 환갑? 늙는게 싫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8월16일 18시30분    조회:87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직도 미국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9일로 60회 생일을 맞는다. 퇴임 이후에도 여전히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정도로 젊다고 생각하지만 벌써 환갑을 맞았다는 사실에 스스로도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베이비 붐 세대로 42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클린턴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제16회 세계 에이즈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각국 대표들로부터 '해피 버쓰데이' 축하를 받았다고 미 언론들은 15일 보도했다. 연속 두차례 대통령을 지낸 그는 감회가 새로운 듯 신중을 표정을 지으며 "불과 며칠 후면 내가 60세가 된다"면서 "가슴 가득히 전율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감이 교차하는 듯 "환갑이 된다는 사실이 싫지만 어쩔 수 없는 사실"이라며 곤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내가 지내온 과거를 돌이켜보면 일하는 순간만큼은 내가 가장 젊은 사람이었다"면서 "어느날 내가 잠에서 깨어났을 때 문득 내가 가장 나이 많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토로했다. 클린턴이 아칸소 주지사를 마치고 미국 대통령에 처음 선출됐을 때의 나이는 그야말로 팔팔한 44세에 불과했다. 지난 2001년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뒤 쓰나미 및 카트리나 구호활동 등 자선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그는 또 "내가 살아온 날이 앞으로 살아갈 날보다 많기 때문에 매일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마다 감사의 기도를 올리려 한다"고 말했다. 클린턴은 어려운 가정형편과 부친의 얼굴도 잘 모르는 상황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나 대학시절 명석한 힐러리를 배우자로 만나 아칸소 주지사에 이어 백악관까지 입성하는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재직 중 백악관에서 임시직으로 근무하던 르윈스키와의'부적절한 관계'로 탄핵 일보직전까지 가는 정치적 위기상황을 맞기도 했다. 동물적 감각을 갖춘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클린턴은 이날 "내가 태어난 2차대전 말기 무렵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나도 고향에서 매우 어렵게 자라온 것 같다"면서 "특히 우리집 소득은 국민 전체 평균의 절반에도 못미쳤던 것 같다"고 회고하며 에이즈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조복래 특파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1988년과 91년 연변을 방문해 연변 역사가들을 두루 만났다.이때 중국공산당 문헌에 수록된 김일성에 대한 기술을 입수해그가 항일무장 투쟁의 중요한 사람임을 객관적 자료로 입증했다.백두산도 올랐는데 천지의 모습은 장엄했다. .article, .article a, .article a:visited, .article p{ font-size:14px; color:#222222;...
  • 2007-01-26
  • ‘29일 타계 1주기’ 맞아 부인 구보타 시게코 여사 단독 인터뷰 “남들은 그이가 위대한 예술가라고 말하지만 내겐 그저 커다란 아기(big baby)였죠.”지난해 74세를 일기로 타계한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白南準)씨의 반려 구보타 시게코(久保田成子·70) 여사가 오는 29일로 다가온 남편의 1...
  • 2007-01-23
  • 美 사상 최초 여성 대통령 탄생 여부 주목 힐러리 클린턴 미국 상원의원(뉴욕.59)이 20일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 이 나라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 도전에 나섰다.   흑인인 배럭 오바마 상원의원(일리노이)과 존 에드워즈 전(前) 상원의원 등에 이어 힐러리 의원이 이날 대선 출마를 발...
  • 2007-01-21
  • [중앙일보 장연화 기자] 미국의 4년제 대학에 최초로 한인 총장이 나왔다. 캘리포니아주립대(UC) 이사회는 UC샌타크루즈 공대 학장인 강성모(스티브 강.61.사진) 교수를 UC머시드 새 총장으로 뽑았다고 17일 발표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 중 하나인 UC머시드는 2005년 가을에 문을 연 신생 캠퍼스다. 이번 총장 선출에는 미...
  • 2007-01-20
  • 중국공산당의 우수한 당원이고 위대한 공산주의전사이며 걸출한 무산계급혁명가이고 중공의 경제사업 탁월한 지도자이며 중국공산당 제7기, 8기, 11기 중앙위원이고 제8기 중앙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원 국무원 부총리이고 원 중공중앙고문위원회 상무부주임인 박일파옹이 병으로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2007년 1월 ...
  • 2007-01-18
  • 석사연구생, 민족사회사 사회학과 제자를 가르치고있는 렴송신박사(왼쪽) 약속대로 렴송신박사의 자택을 찾아간 날은 한해가 막 저물어가는 지난 12월 29일이였다.열정적이고 스스럼없는 첫 인상이 사학자,법학박사의  딱딱할것만 같았던 모습과는 퍼그나 달랐다. 자택 탁상머리에는 책들이 두둑이 쌓여져있어 서향냄새...
  • 2007-01-14
  • [—불우학생돕기로 여생 빛내는 문태경로인 ]《남의 자식한테 무슨 정성 그리 쏟아붓소?》이는 지난해 불우학생들의 뒤바라지로 열심히 살아온 연길시 조양가두 문태경로인(70세)을 두고 의아쩍은 눈길을 던지는 사람들의 말이다.  정년퇴직하고 여러가지 활동으로 만년을 보내던 문태경로인이 불우학생...
  • 2007-01-13
  • "요놈들이 나를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안아달라고 조를 때마다 내 마음은 형언할 수 없는 애수에 젖어 듭니다.이 피덩어리들을 버리고 어떻게 가겠습니까"라고 측은한 눈길로 천진란만한 어린이들을 보면서 기자에게 설명하고 있는 한 중년사나이, 그가 바로 "사랑의 집(원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학원(...
  • 2007-01-09
  • [리옥금씨의 '단풍잎에 붙이는 추억'에 붙여]50대 가정주부가 작품집을 펴내 화제로 되고있다. 길림시에 거주하는 리옥금(1952년생)씨가 '단풍잎에 붙이는 추억'(연변인민출판사)이라는 삶의 악세사리를 세상에 선사하면서 각광을 받고있다.   '황혼녘의 색바랜 사진', '보지도 못한 두 오빠', '하나밖에 없는 언니', ...
  • 2007-01-08
  • [중국문단의 대표적 신세대녀류소설가 김인순을 만나다]일시: 2006년 12월 28일 장소: 길림신문사 사장실     중국문단 《70후》 대표주자기자:  중국문단에서 70후 작가 중 3대작가중의 한사람 5대작가중의 한사람 이라고 할 정도로 당신은 70후 작가의 대표자의 한사람이다. 70후작가 를 어떻게 리해해야...
  • 2007-01-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