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름다운 꽃의 뒤에는 푸른 잎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8월9일 08시18분    조회:78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료녕성조선족리과장원 ㅡ최월명 금년 대학입시에서 철령시조선족고중의 최월명학생은 641점의 높은 성적으로 료녕성조선족리과장원을 따내고 남개대학 공상관리전업에 록취돼 사람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있다. 최월명학생은 공부에 그 어떤 비결이 있는가라는 필자의 물음에 《비결이란게 따로 없어요. 푸른 잎이 없으면 아름다운 꽃이 존재할수 없듯이 엄격하고 자상한 부모님의 사랑과 자신을 잊고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훌륭한 선생님들이 없었다면 저의 오늘이 없을것입니다.》라고 하면서 자신의 학습생활을 회고하였다. 《저는 행운아라고 할수 있습니다. 행운스러운것은 철령시조선족고중이라는 훌륭한 학습환경과 대공무사하게 모든 심혈을 학생들에게 몰붓고있는 선생님들을 만난것입니다. 전 어려서부터 수학풀이를 즐겼고 외우는것은 딱 질색이였습니다. 그래서 문과성적이 높지 못했는데 특히 영어성적은 더욱 말이 아니였습니다. 영어성적은 고중에 와서 시험을 잘 쳤을 때에라야 겨우 합격이고 불합격 맞기가 일쑤였습니다. 이 정황을 료해한 학교의 령도들과 담임선생님, 영어과임선생님은 저의 영어성적을 제고하기 위해 토론을 하고 전문 계획을 세워 저를 지도하였습니다. 고중3학년에 와서 영어선생님은 항상 점심을 빵이나 라면으로 떼우면서 옹근 1년간 점심시간을 리용하여 저의 영어를 무상으로 지도하였습니다. 그 덕으로 이번 대학입시에서 131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였습니다.》 최명월학생의 아버지는 해외로무를 간지가 수년이 된다. 부부가 다년간 갈라져 생활한 최명월의 아버지는 어머니를 수차나 한국에 요청하였지만 최명월의 어머니는 학교를 다니고 있는 어린 자식을 두고 돈때문에 한국에 갈수 없다며 금전의 유혹을 마다하고 열심히 최월명학생의 공부뒤바라지를 하였다. 밤늦게까지 복습하는 월명이를 자지 않고 동무해주었고 밤마다 밤참을 맛있게 차려주었다. 자신을 위해 한국에서 힘들게 노가다판을 뛰고있는 아버지와 6년동안을 하루도 빠짐없이 자신의 곁을 지켜준 어머니의 기대에 찬 눈빛을 생각할 때마다 최월명학생은 학습의 열정이 솟구치고 용기가 북돋았다. 최월명학생이 대학시험을 치기 며칠전 아버지는 딸을 고무격려하기 위해 한국에서 돌아왔다. 최월명학생은 한국에서 뼈빠지게 일하다가 자신의 대학시험을 위해 돌아온 아버지를 생각하면 감동을 받는다고하였다. 최월명학생의 성공은 학교와 부모들의 정확한 교육을 떠날수 없지만 자신의 피타는 노력과도 갈라놓을수 없다. 최월명학생은 항상 부모의 사랑에 보답하고 기대에 어긋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과 자신의 주요사명을 잊지 않았다. 집에 컴퓨터가 있었지만 대학입시전까지만 하여도 소학생들도 할줄 아는 컴퓨터조종 ,인터넷접속을 잘 할줄 몰랐다. 학교수업이 끝나면 그는 항상 저녁 6시부터 밤 12시까지 모든 심혈을 몰부어 공부를 하였다. 《부지런함은 총명을 초월한다》는것은 실천과 경력으로 총화해낸 최월명학생의 고중생활소감이다. 최월명학생은 앞으로 일류대학인 남개대학에서 최선을 다해 자신의 청춘을 꽃피우고 선생님과 부모들의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조정애, 윤청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이국타향에서 번 돈으로 동생을 살려낸 엄수길 룡정시 삼합진 청수촌 엄수길(44세)씨는 한국에 가 3년간 일하고 지난해 3월에 귀국하였다. 그해 8월 동생 수운이는 모터찌클을 타고 송이버섯을 따러 가다가 다리란간에 부딪쳐 인사불성이 되였다. 의사의 검진을 받았는데 뇌가 엄중한 손상을 받아 당장 수술을 하지 않으면 ...
  • 2006-02-24
  • 美이종문 회장, `존경받는 사업가'에 선정 [연합뉴스 2006.02.21 18:04:25]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미동포 이종문(78) 엠벡스벤처 그룹 회장이 새너제이 아시안 법률 연합(ALA)이 선정한 `올해의 존경받는 사업가'에 선정됐다. 아시안 법률 연합은 21일 웹사이트(www.asianlawalliance.org)를 통해 이 회장과 `존...
  • 2006-02-23
  • 연변 주기상국 장풍진국장 일가견 주기상국 장풍진국장은 이번 《2.13》일산화탄소중독사고는 기상변화, 거주조건, 비과학적인 생활습관 등 다종요소가 원인이 되였다고 밝혔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13일 우리 주는 몽골저기압권에 처해있었고 낮 8시 연길시 상공대기중의 역온층두께는 230메터였으며 저녁 8시에는 170메터...
  • 2006-02-22
  • [원제: 행복한 추억속에서 만년을] 모주석의 접견 두차례나 받은 전국로력모범 강병칠 조양천에 가면 한쪽 다리를 절룩거리면서 불편한 몸으로 매일 아침, 저녁 신체단련을 견지하는 한 로인을 볼수 있다. 일찍 중국인민은행 저금선진사업자, 전국로력모범에 당선되여 두차례나 모주석을 비롯한 중앙지도자들의 접견을 받았...
  • 2006-02-22
  • 제1회장춘문학상시상식이 일전에 장춘호텔에서 거행되였다. 이번 문학상 평선활동은 8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거쳐 75부의 작품이 평선에 참가하였는데 그중 소설류가 22부, 장편소설 6부,중단편소설집 14부, 단일단편소설 1편, 단일중편소설 1편과 산문집 20부, 시집 28부, 단편보고문학 1부이다. 전문가의 평의와 평심위원들...
  • 2006-02-21
  • -일산화탄소중독 효과적으로 방지 가격 저렴 석탄절약률 50% 훈춘시의 한 평범한 농민이 연구발명해낸 《석탄연소조연기(燃煤助燃器)》가 단층집을 쓰고 사는 사람들한테서 인기가 높아지고있다. 더우기 2월중순경에 있은 대규모 일산화탄소중독사건이후로 그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있다. 국가특허번호 200420012942.3인 이 ...
  • 2006-02-21
  • 홍콩의 저명한 배우 성룡 중앙텔레비죤 “예술인생”프로에 참가하여 현장에서 자기의 인생감오를 터놓고있다. 성룡은 유일하게 할리우드 스타의 길에 확실하게 흔적을 남긴 중국배우이다.그의 영화는 영원히 박투의 정신으로 젊은이들의투지를 격려할것이며 그의 노해는 영원히 진정으로 인생의 간난곡절을 고백할것이다. ...
  • 2006-02-20
  • -심양덕신실업유한공사 동사장 서덕선의 이야기 서덕선, 심양시 내지는 성적으로 기업에 종사하는 조선족들은 물론 일반주민들 사이에서도 그닥 생소한 이름만은 아니다. 80년대 옹근 10년간 심양시 조선족음식업계를 풍미했던 그 유명한 대동강식당의 주인이였던탓도 있겠지만 근년간 꾸준히 기업경영에 종사함과 아울러 조...
  • 2006-02-17
  • 해외동포 책보내기운동協 손석우씨 [연합뉴스 2006.02.17 07:00:06]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해외에는 한국말로 된 책을 읽고 싶어도 책이 없어 못 읽는 동포 2, 3세가 아주 많다. 이들이 책을 통해 한민족의 얼과 혼을 이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손석우(61) 이사장은 새해 초...
  • 2006-02-17
  • 중졸 소설가 장정일 대학교단에 선다 동덕여대, 공모 통해 2년간 초빙교수로 채용 중졸 학력이 전부인 소설가가 대학교수가 됐다. 주인공은 1996년 장편 ‘내게 거짓말을 해봐’로 외설 시비와 창작의 자유에 대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소설가이자 시인인 장정일(44)씨. 장씨는 3월부터 동덕여대 문예창작과 강단에 ...
  • 2006-02-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