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 주관 유명인사 캠페인 포스터에
재미동포 여성 코미디언 1호이면서 배우인 마거릿 조(38·사진)가 최근 ALA(Ameria Librar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유명인사 ‘독서(Read)’ 캠페인 포스터 모델로 선정됐다.
7일 미국도서관협회 홈페이지(www.ala.org)에 따르면 다소곳이 책을 안고 있는 포스터와 함께 조씨의 미국 내 경력 등을 설명한 기사가 실려 있으며 이 포스터는 주요 공립도서관에 붙어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포스터에 등장한 인물들은 오프라 윈프리를 비롯 첼리스트 요요마, 가수 브리트니, 농구 선수 샤킬 오닐, 영화배우 숀 코너리, 멜 깁슨, 니콜라스 케이지 등이다.
아시아계 코미디언으로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조씨는 1994년 전통적인 한국 이민 가정의 생활을 그린 ABC 방송의 코믹 시트콤 ‘올 아메리칸 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스타의 반열에 올랐으며 2004년 민권연맹(ACLU) 남가주 지부가 수상하는 ‘인권상’과 2003년 아시안 법률 교육재단(AALDEF)이 주는 ‘행동 정의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 정재수 기자
ALA란?
ALA(Ameria Library Association)는 전 세계 64,000여명의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는 가장 큰 도서관 협회로서 미국문헌정보학회의 개념이다. 1876년 필라델피아에서 처음 설립된 ALA는 상임위원회(Excutive Board)와 각 협의회(Council)에 의하여 계획, 운영되며 도서관 경영의 전문교육과 도서관 프로그램의 개발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습득하도록 지원하여 도서관 서비스를 고급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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