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력 패기로 대학교육개혁 이끌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8월7일 08시21분    조회:923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량식고등전문학교 남호태부교장을 만나보다

남호태부교장

전국 유일의 길림량식고등전문학교 졸업생들이 전국 각지에서 고기술의 조작능력과 실천능력, 창신능력으로 몸 담근 회사에서 주력군으로 활기띠고있다.

여기에는 학생들을 사회에서 수요하는 창신능력이 있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 모든 정력과 심혈을 기울인 남호태부교장의 로고가 큰 역할을 했다고 할수 있다.

변혁을 몰고 온 《4자방침》

일찍 1975년 길림사범대학 (동북사범대학) 물리학부를 졸업, 1986년에는 일본 고베대학 등지에서 2년 반 깊은 조예를 닦은 경력을 갖고있는 그는 학교초창기부터 선후하여 식품학부 부주임, 학교 과학연구설계소 부소장, 학교 기초부 주임, 교장조리로 사업해온 실무가. 부교장에 임직되기는 1994년.

학교의 전반 교수와 과학연구사업을 책임진 남호태교장은 이 몇 년간 학교에서 설치한 전업에 근거하여 전문가들을 조직해 조사연구와 분석, 론증을 거치고 또 교직원들의 광범한 의견을 청취한 토대우에서 학교전업설치개혁에서 정지, 개조, 증설, 시점(停,改,增,桿)4자방침을 실행할것을 제기했다. 이로부터 학교의 전업조절과 교수기구개혁방안이 형성되였고 정식 실시에 들어갔다.

학교가 갓 설립되였을 때만도 학생수는 고작 200~300명, 전업이라야 량식가공, 량식저장이 위주였다. 시대의 발전에 따라 이런 낡은 전업들은 더는 치렬한 시장경쟁에 적응할수 없었다. 남호태부교장은 4자방침에 근거해 과감한 개혁을 진행, 량식고등전문학교의 특점에 맞고 시대의 수요에도 부응하는 전업들을 새롭게 내왔다. 지금 학교에서는 식품과학과 공정학부, 계산기학부, 무역학부, 공상관리학부와 기초교수부, 본과교수부 등 6개 교수부에 전자상무, 증권과 선물거래 식품가공기술, 식품영양과 검측, 물류관리, 상무관리, 투자와 재테크등 전업을 비롯한 비교적 전면적인 19개 전업을 가지고있다.

현재 이 학교는 부지면적이 8만평방메터로 교수청사, 실험청사(36개 실험실, 830만원에 달하는 2000대 실험의기), 도서관 등 여러가지 시설들을 구전히 갖추고있다. 교원은 180명, 그중 정,부교수 90명, 석사 37명으로 탄탄한 교수진을 묶고있다. 전일제 재학생은 4260명, 건교이래 학교에서는 여러가지 류형의 전문인재 근 2만명을 양성, 전국 각지에 수송했다.

95%취업률은 어떻게?

발전은 언제나 일정한 규모를 토대로 한다. 학교발전의 수요로부터 남호태교장은 학생원천을 부단히 늘리였다.

그 조치로 성교육청의 비준을 거쳐 길림성에서는 처음으로 5년제고급직업반(高斂班)과 《3+2》 5년제고급직업반을 꾸렸다. 5년제고급직업반은 직접 초중에서 모집, 학제가 5년이며 졸업후 성적이 합격되면 본 학교의 졸업증을 발급한다. 《3+2》고급직업반은 이 학교에서 사평량식학교, 백성량식학교와 손잡고 꾸리는것으로써 전 3년은 학생들이 상기 2개 학교에서 학습하며 성적이 합격되면 직접 길림량식고등전문학교에서 2년간 학습, 졸업후 이 학교의 졸업증을 획득한다. 그리고 2002년부터 장춘세무학원(원 길림재무학원)과 손잡고 식품공정본과전업을 개설했는데 현재 685명 학생들이 공부하고있다.

몇년간 남호태교장은 졸업생들의 창업, 취업난을 두고 사회수요의 변화에 따라 학생들의 실제능력, 창신능력과 취업, 창업능력을 키우는데 모를 박고 전국 25개 지방에 교수실습기지를 설립하여 실습교수질을 제고했다. 하여 졸업생들의 취업능력을 제고시켰으며 특히 량식류전업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몇년간 95%에 달했다.

연구성과도 주렁주렁

다년래 남호태부교장은 과학연구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들을 올리였다.

그사이 원 《식품공정전업》은 국가급교수개혁시점전업으로서 2000년에는 국가 《고등공정전과특색전업》으로 명명, 2001년에 원 《량식저장과 검측》, 《량식정밀가공》 두 전업은 각기 국가급, 성급교수개혁시점전업으로 명명, 2004년에 원《재무회계》가 성급교수개혁시점전업으로 명명 받았으며 110가지 응용형 연구종목가운데서 96가지 종목이 이미 검증, 12가지 종목이 성급 과학기술진보상을 받았으며 65가지 종목이 기업에서 응용되고있다.

그동안 그는 《공정력학》 등 5부의 저작을 펴냈는바 그중 《공정력학》은 국내무역부 교육사 교재평의에서 3등상을 획득, 이외에도 《가식성수용포장막연구제작(可食性水容包裝膜硏制)》 등 여러가지 과학연구성과들을 올렸다.

근년에는 또 《교수효과평가계통 설계와 실천》, 《교육관념을 갱신하고 교수개혁을 심화하며 학교운영의 효과성을 제고하자》 등 10여편의 론문들을 펴낸 그는 《중국전문인재고》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남호태부교장은 현재 중국상업고등교육학회 리사, 길림성고등교육학회 리사직을 겸임, 질관리와 AOTS(해외기술자연구협회)관리활동에 참가하면서 오늘도 학교의 번창한 앞날을 위해 로심초사하고있다.

2006-08-05 길림신문 신정자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 한국 세계음식문화연구원 남용진 기획리사 “음식문화로부터 한 나라의 정치, 경제 등 많은것들이 파생됩니다. 그러므로 나라와 나라간의 교류에서 음식문화교류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음식문화교류의 중요성을 피력하면서 음식문화교류로 중한우의를 다지는데 기여하겠다는 한국 세계음식문화연구...
  • 2006-07-20
  • 미주 한인 굴곡진 삶 단편작으로 풀어내 "미국 속에 사는 우리들의 정체성을 후손들에게 알리려면 이민의 뿌리부터 알아야겠죠." 하버드, 예일 등 소위 미국 명문대학에 입학하기만 해도 한국에서 유명 인사로 대접받던 시절이 있었다. 불과 20-30년 전의 일이다. 그러나 지금은 미국 명문대에 입학한다거나 졸업해서도 예전...
  • 2006-07-17
  • [원제:뉴질랜드 조숙현씨 "어려움 겪는 한인 위해 변호할터"] 뉴질랜드 최연소 변호사 조숙현씨 조숙현(26세)씨는 지난해 뉴질랜드에서 최년소 변호사가 됐다. 서울에서 태여나 소학교 6학년때 아버지를 따라 뉴질랜드로 이민 간 조변호사는 오클랜드법대를 나와 변호사시험에 통과했다. 11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06년 세계...
  • 2006-07-17
  • 룡정시 조양천진승리가에 거주하는 퇴직공인 한족 배전신(61세)과 퇴직교원인 조선족 최영순(60세) 두 부부는 여생을 후대교양사업에 바치고있다. 청년시절인 60년대, 화룡시농기계학교와 연변한어사범학교를 각각 졸업한 배전신과 최영순은 화룡시변강에 자리잡은 숭성진에 사업분배를 받았다. 낯선 두 청춘남녀는 자주 만...
  • 2006-07-17
  • 故김창근 초대 오클랜드한글학교장 10주기 추모식 거행 ▲ 뉴질랜드 초기 교민사회에서 2세 교육을 위해 노력하다가 별세한 故 김창근 오클랜드 한글학교 초대 교장의 영정이 추도식을 가지면서 10년만에 다시 일반에 공개되었다. 뉴질랜드 교민 역사의 한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는 故 김창근 초대 오클랜드 한글학교장의 10...
  • 2006-07-17
  • 키는 195.6㎝, 특기는 먼거리던져넣기 지난 5월 말에 진행된 평양시청소년체육학교 학생롱구경기대회에서는 류달리 키가 큰 선수가 등장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금 그를 자기 단위에 입단시키려는 전문체육단들의 움직임도 표면화되고있다. 큰 키에 세련된 던져넣기기술을 소유한 나어린 《거인선수》를 먼저 쟁...
  • 2006-07-13
  • 40세의 한인 여성이 후천적 장애와 각종 시련으로 점철된 삶에서 비롯된 분노를 시(詩)로 극복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함께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시집을 내고 오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사인회를 갖는 주인공은 로스앤젤레스 인근 라미라다에 살고 있는 김현정(40)씨. 한살때 열병을 앓은 김씨는 왼쪽 뇌에 이...
  • 2006-07-13
  • 23년만에 귀국, 한국여성 소재로 작품활동 "한국적 미 기준 세계에 심어 나가는 것 중요" 세계 한민족 여성들의 축제의 장인 2006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KOWIN) 행사에서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가장 눈에 띄는 여성이 있다. 바로 재미동포 여성 아티스티 데비 한(37)씨다. 하늘을 찌를 듯이 헤어젤로 머리를 삐쭉 세운 ...
  • 2006-07-13
  • 중국류행음악 20년 려정을 기념하기 위해 '2006SuperLive음악현장운동'이 15일 북경에서 열린다. 수석으로 등장하게 되는 록음악가수 최건은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록음악은 사실 웃음거리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중국 록음악은 언론에만 존재할뿐 중국에는 진정한 팬이 부족하기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 2006-07-12
  • 과학탐구와 문학비평 그 평행선 달려 연변대학 교수 문학비평가 임범송 인터뷰 임범송 략력: 1934년 룡정시 백금에서 출생. 1960년 동북사범대학 중문학부 졸업. 1963년부터 현재까지 연변대학 중문학부에서 《문예학》과 《미학》을 강의. 연구생 지도교수. 중국작가협회 회원,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국제동방시화학회 리사...
  • 2006-07-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