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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교류로 중한우의 다질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7월20일 09시25분    조회:7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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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세계음식문화연구원 남용진 기획리사

“음식문화로부터 한 나라의 정치, 경제 등 많은것들이 파생됩니다. 그러므로 나라와 나라간의 교류에서 음식문화교류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음식문화교류의 중요성을 피력하면서 음식문화교류로 중한우의를 다지는데 기여하겠다는 한국 세계음식문화연구원 남용진(48세)기획리사이다.

남리사는 모두 저가락을 쓰는 나라로서 중국과 한국은 지연적으로도 접해있기에 두 나라 음식과 음식문화에는 많은 련관성이 있다고 지적, 음식의 대국으로서의 중국음식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해왔다고 하였다.

그는 중국의 음식문화는 그 다양함으로 하여 이름 높지만 한식 또한 한식대로의 장점이 있는바 한식은 지방별 특색이 뚜렷하며 매운 음식이 많고 그 담백한 맛으로 이름 높다면서 한식은 지금 건강학적으로 사람에게 리로운 음식들을 발전시키고 있는 추세라고 하였다.

남리사는 중국에서 적지 않은 한식점들을 돌아봤는데 한국의 전형적인 음식맛과 형식에 중국적인 맛을 약간 가미한것이 특점, 한국인들도 맛있게 먹을수 있고 중국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수 있을것 같다고 하였다.

또한 산동성과 같이 한국인들이 많이 모인 연해지구에서는 중한음식문화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음식문화전시회라든가, 료리체험, 시식경연 등 형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하면서 음식문화 교류로부터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 료해하고 한국에 대한 친선적인 감정을 쌓을수 있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흑룡강성은 아직 이런 교류의 장이 많지 못한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면서 이번에도 이런 음식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할빈행을 하게 되였다고 하였다.

남리사는 할빈 향방구의 코리아타운에 한식체험관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중, 한국에서 정부적 차원의 지원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일단 이런 체험관이 설립되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직접 한식을 만들고 또 먹어보는 동시에 한국의 민속놀이도 구경하고 한국 전통복장도 입어보면서 한국문화에 대해 료해할수 있을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중한음식문화교류전 같은 축제의 장도 만들어 한식을 홍보하고 한국문화를 전파하며 중한음식문화의 교류를 위해 기여하겠다고 하였다.

2006/07/19 흑룡강신문 채복숙 기자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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