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미대자씨, 한인회장에 취임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7월1일 11시56분    조회:1020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년여 공백 깨고, 제16대 한인회 출범

여성으로 처음으로 중앙플로리다한인회장에 선출된 이미대자 신임회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올랜도) 중앙 플로리다 한인회가 2년여의 공백기를 깨고 한인회를 결성하여 정식으로 출범하였다. 지난 18일 오후 6시 올랜도에 소재 한 서울뚝배기 식당에서 열린 중앙 플로리다 정기총회 및 제16대 한인회장 취임식에서 그동안 올랜도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던 이미대자 씨가 선출됨으로써 한인회의 부재로 그동안 침체되어있던 중앙 플로리다 한인사회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기총회는 150여명의 한인 동포들과 목회자 및 플로리다 각 지역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대수 씨의 사회로 시작되어 국민의례, 장성호(올랜도 안식일교회) 목사의 환영 및 축복 기도 후 박일상 전회장의 환영사와 내빈 소개로 진행되었다. 이어 이흥규 대책위원장의 신임 회장 내정자에 대한 인준안이 상정되었고 참석자의 만장일치로 안건이 통과되어 이미대자 씨가 16대 한인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어진 취임식은 김풍진 플로리다 한인회 연합회 이사장과 김중호 평통 플로리다 지회장의 축사와 안식일교회 여성합창단의 축가, 이미대자 신임 한인회장의 취임사로 이어졌다.

이미대자 신인회장은 “중앙플로리다가 가장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한인회가 부재하여 한인 동포들에게 그 이익이 돌아가지 못했던 측면이 있다. 그 공백기를 극복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이지만 한인사회에 봉사한다는 마음과 전직 한인회장단의 협조를 믿고 부족하지만 맡게되었다. 한인동포들의 협조와 격려를 부탁한다.” 는 요지의 취임사를 하였다.

취임사 이후 이미대자 신임회장은 그 동안 올랜도한인회 복원을 위해 노력하며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도 16대 한인회를 만들어낸 이흥규 대책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이어 강재구 (올랜도 제일장로교회)목사의 식사 기도 후 만찬을 나누며 동포들은 한인회 결성을 축하하는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랜도 최초의 여성 한인회장으로 당선된 이미대자 신임회장에 대한 기대는 동포들 사이에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흥규 대책위원장은 “올랜도 지역이 공백기를 거치면서 위기의식이 생겨서 그런지 화합하는 분위기로 변하고 있다.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한인회를 이끌어간다면 동포들이 참여하는 좋은 한인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박일상 전임회장은 “한인회가 한인동포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활동하기를 기대하고, 2세들을 위한 활동이 활성화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교역자 협의회장인 이달모목사(올랜도 한인침례교회)는 “교회와 한인회가 서로 협력하여 2세들을 위한 활동에 함께 나서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강재구목사(올랜도제일장로교회) 또한 “교회와 한인회가 공통분모를 찾아서 함께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특히 여성 회장이라서 가능할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2006/06/29 "한겨레저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원제: 어린이들의 친근한 어깨동무] 연길시중앙소학교 유일한 남성담임교원 정준을 찾아서 《6.1절》, 담임선생님으로부터 깜찍한 선물과 함께 이쁜 축하엽서를 받은 기분은 어떨가? 《3.8》절이나 로인절에 아이의 담임교원으로부터 진정이 함뿍 담긴 축하메시지를 받은 기분은 어떨가? 연길시중앙소학교 5학년 5반 담임교...
  • 2006-05-26
  • 상지시 마연향 사구자촌의 최영덕씨는 황산을 도급맡아 나무를 심어 '록색은행'을 장만했다. 최영덕씨는 2004년에 20만원을 투입하여 도급기한 50년으로 린근 촌의 황산 350무를 도급맡았다. 그는 전망계획을 내오고 황지와 원 주인이 일군 뙈기밭을 림지로 고치고 3년에 거쳐 나무를 12만그루 심었다. 그리고 그는 식수와 ...
  • 2006-05-26
  • ——— 허룡범씨 두부장사로 경영인의 꿈 실현 '두부장사는 눈에 차지 않는 항목인데 신문에 내면 남들이 웃지 않을가요?'목단강시 목단시장에서 '방심(放心)두부방'을 경영하는 허룡범(37세)경리의 익살궂은 이야기다. 그러면서도 두부를 사느라 매대앞에 줄지어선 소비자들을 바라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
  • 2006-05-26
  • [원제:日유학 신현구씨 선로에 떨어진 여학생 구해] ‘이수현은 갔지만 의인(義人) 정신은 살아 있다.’ 한국인 유학생이 21일 일본 도쿄(東京) 야마노테(山手)선 신오쿠보(新大久保)역에서 술에 취해 선로에 떨어진 일본 여학생을 구했다. 2001년 이수현 씨가 일본인 취객을 구하려다가 숨진 바로 그 역이다. 주인공은 당시...
  • 2006-05-25
  • 부시, 영상메시지 통해 한국계 공헌 찬사 미국 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가 24일 오전 백악관을 방문, 자신의 오늘이 있기까지에는 혼혈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한 어머니 김영희씨 덕분이었다며 미국과 한국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백악관측 초청으로 이날 백악관을 방문한 하인스 워드는 그러...
  • 2006-05-25
  • [원제:조선족 주홍매간호사 출중한 장발녀 모델로] ——— 국제인발풍정제 종합항목 우승 따내 [img count='1' width='400' img] 본사소식 길림시 창읍구 고점자진의 주홍매(23세)는 최근 산동성 하택시정부와 하택시텔레비전방송국에 공동 주최한 국제인발풍정제(国际人发风情!...
  • 2006-05-25
  • [원제: 연변 백수보스 정붕휘 경질] 연변이 끝내 백수보수 정붕휘를 경질했다. 하여 정붕휘는 올해 중국갑급팀 구단에서 맨 처음 퇴출당한 축구구단 보스로 되였다. 연변주정부는 17일 오전 정붕휘와의 합작계약을 해제, 그날 오후 정붕휘는 연변구락부를 떠나 쓸쓸히 북경으로 돌아갔다. 정붕휘는 중경력범, 료녕축구팀을 ...
  • 2006-05-24
  • 영화 한반도의 차인표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무대로 펼쳐지는 국가적 위기와 갈등을 그린 영화 한반도의 주연 차인표./문화 탤런트 차인표가 윤봉길 의사의 항일투쟁활동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 '봉화적자심(烽火赤子心)'에 출연한다. 차인표의 소속사 ㈜세고엔터테인먼트는 22일 "'봉화적자심'은 한ㆍ중ㆍ일 역사를 전면적...
  • 2006-05-23
  • 한국인 최초의 유엔 산하 국제기구 수장인 이종욱(61)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22일 오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주제네바 대표부와 WHO 총회에 참석중인 한국대표단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총장은 지난 21일 오후 받은 뇌혈전 제거 수술 이후 의식을 찾지 못한 채 22일 오전 8시(한국시간 오후 3시) 운명한 것으...
  • 2006-05-23
  • 재미동포 김명준(63)씨가 지난 19일(현지시각)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천848m) 정상을 정복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 최고령 에베레스트 정복을 기록한 김 대장은 이번 등정 성공으로 재미동포 최고령 세계 7대륙 최고봉 완등이란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은 2004년 남극 최고봉인 빈슨 매시프에 올랐을 당시의 김명준씨./...
  • 2006-05-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