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브라질 동포가 오는 10월1일 실시되는 총선에서 련방하원의원에 출마하게 된다.
21일 '브라질 한인닷컴'에 따르면 현재 브라질 한인체육회장을 맡고있는 김요진씨는 이달초 상파울루주 자유당의 공천을 받아 하원의원 공식 도전장을 냈다.
김후보는 50여개 브라질 스포츠협회의 지지를 받고있으며 21명의 주의원 출마자와 러닝메이트로 선거에 출마해 당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알려졌다.
김후보는 지난해 11월부터 '메스트레 김'이란 이름으로 TV에 출연해 선거운동을 펼치고있다.
그는 "브라질 올림픽위원회가 하지 못한 브라질 선수단 선수촌 설립 및 후원회 조직, 선수들의 사기양양을 위한 메달 획득에 따른 연금지불법안 상정과 무도인들의 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공약했다.
주 자유당에서 스포츠분야를 담당하고있는 김후보는 태권도사범으로 브라질에 파견됐다 정착했으며 브라질판 태권도 책자 4권을 발간했다.
한편 브라질은 이번 선거에서 대통령과 상,하원의원 그리고 주지사와 주의원을 선출한다./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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