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美프로풋볼 한국계 형제선수 탄생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5월29일 08시26분    조회:99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사상 첫 美프로풋볼 한국계 형제 선수 탄생]

한인 이민 역사와 미식축구 사상 처음으로 한국계 美프로풋볼(NFL) 형제 선수가 탄생했다. 사진은 올 시즌부터 뉴욕 자이언츠에서 뛰는 친형 윌 뎀프스(왼쪽)와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와 1년간 계약한 동생 마커스 뎀프스.

형은 모델로도 활약..동생 데뷔 눈앞

한인 이민 역사와 미식축구 사상 처음으로 한국계 美프로풋볼(NFL) 형제 선수가 탄생했다.

디트로이트 라이언스는 지난 8일 샌디에이고주립대학(SDSU)을 졸업한 수비수 마커스 뎀프스(23)와 1년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마커스는 올 시즌부터 뉴욕 자이언츠에서 뛰는 친형 윌 뎀프스(27)와 함께 프로풋볼 무대를 누비게 됐다.

특히 지난 시즌까지 아메리칸 풋볼 콘퍼런스(AFC)의 볼티모어 레이븐스 소속이던 프로 5년차의 윌이 올 시즌 디트로이트가 속한 내셔널 풋볼 콘퍼런스(NFC)의 자이언츠로 이적함에 따라 형제간 맞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게 됐다.

이들 형제는 20년동안 미 공군에 근무했던 흑인 아버지 윌리엄 뎀프스와 한국인 어머니 계 뎀프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키가 나란히 180cm인 이들은 모두 로스앤젤레스 북쪽 팜데일에 있는 하일랜드 고교와 SDSC를 졸업했으며 포지션도 상대편의 공격을 인터셉트와 태클 등으로 저지하면서 수비의 최후방을 지키는 세이프티(safety)이다.

미식축구에서 흑인 아버지와 일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혼혈 형제는 남가주대학(USC) 출신의 자니와 채드 모튼이 유명하지만 한국계로는 윌과 마커스 뎀프스가 처음이다.

마커스는 윌처럼 올해 풋볼 드래프트에서 뽑히지 못했지만 디트로이트 라이언스는 루키 캠프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 마커스와 계약했다.

윌은 수비가 강하기로 유명한 볼티모어에서 4년동안 주전으로 활약하다 올시즌 프리 에이전트로 풀리자 수비를 강화하려는 뉴욕 자이언츠, 미네소타 바이킹스, 마이애미 돌핀스 등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뒤 뉴욕 자이언츠와 1천200만달러에 5년간 계약했다.

지난 시즌 NFC 동부지구 우승팀 뉴욕 자이언츠가 올해 수비수 보충에 전념, 내년에는 슈퍼보울 우승을 노려볼만한 전력을 갖춤으로써 지난 4년동안 243개의 태클을 기록한 윌은 같은 혼혈 스타인 공격수 하인스 워드에 이어 수비수로서 또하나의 한국계 풋볼스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한편 고교시절 농구와 풋볼에 모두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윌은 현재 샌디에이고에 거주하고 있는데 매력적인 용모탓에 모델로도 활약하면서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다.

윌의 샌디에이고 저택은 MTV의 인기 리얼리티쇼인 '크립스(Cribs)'에 지난 1월 25일 소개되기도 했는데, 윌은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써서 걸어놓은 액자 등 한국문화를 상징하는 장식품들을 많이 갖고 있었고 크립스는 이를 소개하는 장면들을 방영했다

2006/05/29 연합뉴스 장익상 특파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할빈 조선족과학계에 젊은 피 흐른다]할빈의 조선족 과학계에 젊은 피가 흐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으며 민족사회에 희망을 북돋우어주고 있다.   과학계에 희망을 부어넣고 있는 주인공은  5명의  30대 조선족  해외파 박사들이다. 나이가 가장 어린 박사후가 31세이며 나이가 가장 ...
  • 2007-01-02
  • 중국영화계의 연길적 조선족영화감독 박준희씨가 지난 90년대 중국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던 중국로동계급 대표인물 왕진희의 사적을 담은 영화 '철인 왕진희'를 새로운 현대적시각으로 다시 영화로 제작해 출품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새로 제작되는 '철인 왕진희' 영화는 오는 구정부터 정식 촬영에 들어가 래...
  • 2006-12-31
  • 안도현 명월진 구룡가 순산로에 거주하는 정진금(66세)녀성은 이웃의 한족로인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고 분규를 잘 해결해주어 ‘우리의 살뜰한 걱정도감’이라고 정답게 불리고있다. 그녀의 이웃에는 진씨성을 가진 70세에 나는 한족안로인이 있는데 조선족장을 먹고싶다고 말하였다. 정짐금녀성은 즉시 콩 15킬로그람을 사...
  • 2006-12-29
  • 주교육국 황룡석국장 새해 사업구상 밝혀 지나온 한해를 진지하게 되돌아보고 새로운 한해를 알심들여 계획하는 년말이다. 올해 연변 주 교육부문에서는 어떤 성과들을 안아왔고 이에 비추어 새해에는 어떤 책략으로 사업을 밀고나갈가? 주교육국 황룡석국장을 만나 올해의 사업회고와 새해의 사업구상에 대해 알아보았다. ...
  • 2006-12-22
  • 해외서 배운 기술로 시장공략에 나선 강학선씨 “한국로무에서 벌어온 돈도 큰몫을 했지만 ‘품질은 생명, 고객맞춤형경영’이라는 경영리념이 회사를 운영하는 무궁무진한 자산으로 되었다‘고 말하는 연길시현대광고미술유한회사 강학선(40살)사장, 시민의 마음에 가닿는 간판을 만들면서 자기가치를 실현하고있다. 1999년...
  • 2006-12-20
  • 부모님께 못다한 사랑 베풀어가는 정선미원장 연길가희안무료체험쎈터 정선미원장(39살)은 한국에서 피땀으로 벌어온 돈을 로인들의 건강을 챙기고 로인들에게 효도하는 사업에 투자하여 삶의 즐거움을 만끽하고있다. 1995년에 더 잘 살아보려고 한국행을 택한 정선미원장은 한국에서 7년동안 산전수전을 다 겪으면서 오로지...
  • 2006-12-18
  • 아시안게임 수영 3관왕에 오른 한국의 수영선수 박태환(17.경기고)이 지난 15일 카타르 도하 시내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진행된 삼성 MVP 투표 결과 총 231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99표에 그친 중국의 체조 4관왕 양위를 여유있게 제치고 도하아시안게임 '별 중의 별'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투표는 이번 대회...
  • 2006-12-17
  • -— 치치할시조선족중학교 고중3학년 최은걸고중진학시험에서 568점을 따내 치치할시내의 중점고중 진학이 충분했지만 한족학교 선택이 유망하다는 관념을 깨뜨리고 결연히 조선족학교를 선택하여 조선족으로 환원한 학생이 있는데 그가 치치할시조선족중학교 고중3학년 최은걸(녀, 18세)학생이다. 교원인 엄마와 의사...
  • 2006-12-15
  • 신영호씨 일본서 벌어온 돈으로 제조업체를 운영 “해외에서 피땀으로 벌어온 돈 너무나 쉽게 허물어지는것이 안타깝기도 하고 공허하기도 했어요. 이런 허탈감에서 탈출하고 자신의 새로운 가치를 찾기 위해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일본에서 자신의 신근한 로동으로 돈을 벌어온후 연변취호상무청사유한회사 물업관리를 도...
  • 2006-12-13
  • 인민의 충직한 아들로, 백성의 곤난을 해결하는 해결사로, 그리고 범죄를 타격하고 사회안정을 수호하는 수호신으로 손색이 없었던 전국공안 1급영웅모범 김광진, 그는 금년 1월부터 당과 인민의 수요에 좇아 주인민검찰원 검찰장의 중임을 떠메고 ‘보이지 않는 전선’이라고 일컫는 반부패 최전선에 섰다. 우리 사회의 구...
  • 2006-12-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