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준-어린이들의 친근한 어깨동무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5월26일 13시35분    조회:103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 어린이들의 친근한 어깨동무]

연길시중앙소학교 유일한 남성담임교원 정준을 찾아서

《6.1절》, 담임선생님으로부터 깜찍한 선물과 함께 이쁜 축하엽서를 받은 기분은 어떨가?

《3.8》절이나 로인절에 아이의 담임교원으로부터 진정이 함뿍 담긴 축하메시지를 받은 기분은 어떨가?

연길시중앙소학교 5학년 5반 담임교원 정준은 학생과 학부모들에 향해 마음을 열고 진심을 주고받는것이 교육의 효과를 배로 늘일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한다.

건장한 체격의 열혈청년 정준이 조무래기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웃음을 짓고있는 모습은 중앙소학교의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이다. 전교 유일한 남성담임교원인 정준은 녀성에 못지 않은 자상함과 승벽심 그리고 남성다운 터포함을 두루 갖추고 신세대적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학생들의 우상으로, 학부모들의 인정과 존경을 받는 교원으로 거듭나면서 청춘일기를 신나게 쓰고있다.

소학교육은 지식과 품성을 위한 첫 번째 주춧돌이라는 점에서는 기점교육이며 래일의 꿈을 담고있다는 점에서는 종신교육이다. 정준은 좋은 습관이 몸에 배이게끔 학생들을 교양하는것을 각별히 중시한다. 학습습관, 독서습관, 례절습관... 신념이 행동을 낳고 행동은 습관을 낳으며 습관은 성격을 낳고 성격은 운명을 좌우지한다고 볼 때 습관이 곧 인생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인식에서이다.

사범분원 학생시절 이미 입당하였고 사평사범학원에 추천받아 법률전업을 전공, 올해에는 연변대학 교육학원리 연구생에 응시, 지금 합격통지서를 기다리고있는 그는 교원이라면 훌륭한 사덕과 함께 연박한 지식이 안받침되여 한다면서 학생과 더불어 끊임없이 배우며 함께 성장할것을 다짐하고있다.

정준의 학급은 각종 교내경연에서 우승을 도맡다싶이 하고 례절이 밝고 질서가 잡혀 항상 우수학급으로 평의되고있다. 산만하기로 소문난 학급이라도 정준이 맡아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우수학급으로 전변된다. 사업의 수요로 학급을 바꿀 때마다 드세게 반발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 때문에 학교측에서는 식은 땀이 날 정도라는 이 학교 책임자의 말에서 정준의 담임실력을 엿볼수 있었다.

얼마전 있은 시우수학급담임교원표창대회에서 정준은 《아이들과 함께 성장》이라는 제목으로 경험을 발표하였다. 건전하고 긍정적인 사유, 적극적인 삶의 자세로 아이들의 인생본보기로 되면서 또 친구처럼 가까이 다가서있는 멋진 담임교원 정준, 《아이들과 함께 성장》한후의 그의 미래가 내심 기대된다.

김일복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하원의원직 포함 주의원 3선 기록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주(州) 상원의원에 오른 입양인 출신 신호범(71.미국명 폴 신) 워싱턴주 상원의원이 재선에 사실상 성공했다. 13일 미주 한국일보에 따르면 민주당 후보인 신 의원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후보등록 1차 마감이었던 지난달 28일에 이어 2차 마감시한인 지난 ...
  • 2006-08-14
  • 미국 오리건주에서도 한국계 여성 판사가 탄생했다. 미주 한국일보는 13일 테드 쿨롱가스키 오리건주 주지사의 발표를 인용해 유율리(42.미국명 율리 임 유) 현 오리건주 법무부 수석검사를 공석중인 멀트노마 카운티 지법 판사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한국계 어머니와 스페인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유 판사는 보스턴의 ...
  • 2006-08-14
  • 길림시 고신개발구 박화병원 김숙원장은 1983년 연변의학원 약학부를 졸업하고 2000년 10월, 건축면적 1068평방메터, 2층건물로된 길림시 유일한 조선족병원을 설립하였다. 초창기 병원은 직원 18명, 환자침대 18개, 내과, 외과, 산부인과로 개설되였지만 수술실이 없었다. 12월 병원의 규모에 따라 면적을 746평방메터를 증...
  • 2006-08-14
  • 해외서적 배달해주는 사이트, 조용한 재즈바 열어 어엿한 ‘사장님’ “좋은 아이템, 꾸준한 노력, 폭넓은 인간관계가 성공의 열쇠” “한국에서는 4000원 하는 책을 운송업체를 통해서 받아보니 2만 4000원을 내야 하던데요?” 지난주 중국 북경에서 만난 대외경제무역대학(경무대) 졸업생 한국석 씨와 같은 대학 경영학과...
  • 2006-08-14
  • 웰링턴 경찰청 정혜인씨 "영어 못해 억울한 일 당하는 교민 도울 터" 지난달 22일 월링턴 인근의 경찰대학(Royal New Zealand Police College)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정혜인씨가 경찰에 지원할 것을 권유한 친구 어머니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가 기사 거리가 되나요? 전 그냥 지극히 평범한 한 명의 경찰일 뿐인데...
  • 2006-08-11
  • ——— -목단강시 '새서울불고기'음식점 계렬업체 총경리 채옥씨의 경영담 여기에 농촌처녀가 도시총각과 결혼하여 무직장의 압력에 못이겨 경영에 손을 댔다가 재미를 붙이고 무도장, 음식점, 노래방, 다방, 민박,미용원 등에 손을 대며 성공일로를 내달아온 이야기가 있다. 채옥(44세), 고중을 마치고 고향...
  • 2006-08-11
  • 암세포 발생원인 연구 논문 제1저자 윤상철씨 최근 한인 2세 대학생이 주도한 연구팀의 논문이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필라 다운타운에 소재한 토마스 제퍼슨 의대 2학년에 재학 중인 윤철상 씨(24세, 영어명 앤드류 윤)가 그 주인공. 그가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 'Impaired Control of IRE...
  • 2006-08-10
  • 《나의 조국방문은 불의에 대한 저항》 조국을 방문한 로목사는 십자가를 짊어진 구도자의 모습이였다. 조선이 자위적국방력의 강화를 위한 군사훈련의 일환으로 미싸일을 발사한 7월5일, 니이가다항으로는 《만경봉-92》호가 들어와있었다. 이날 일본당국은 일련의 대북조선제재조치를 발동, 《만경봉-92》호의 입항이 금지...
  • 2006-08-09
  • ― 《카리스마》 황정혜경리를 만나서 《장사를 함에 있어서 성실함이 밑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사에서 항상 이를 고집한다는 《카리스마》 넘치는 한 녀인을 만났다. 황정혜녀사이다. 신발전문가게를 운영하는 녀사장이다. 《이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얻는다는것이 바로 잃는다는것이라고. 신발소재에 대하여서는 절대 ...
  • 2006-08-09
  • ——— 중화로인문화교류협회 리성순 부비서장의 사적 7월하순 흑룡강성 목단강시 로동자문화궁에서 진행된 중국 최초 조선족민속타악기 초청경연에는 흑룡강성은 물론 연변, 길림, 료녕 천진, 북경 등 조선족집거지역들에서 대표팀들이 다채로운 종목을 무대에 올려 관중들을 매료했다.북경에서는 문화부 소...
  • 2006-08-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