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준-어린이들의 친근한 어깨동무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5월26일 13시35분    조회:102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 어린이들의 친근한 어깨동무]

연길시중앙소학교 유일한 남성담임교원 정준을 찾아서

《6.1절》, 담임선생님으로부터 깜찍한 선물과 함께 이쁜 축하엽서를 받은 기분은 어떨가?

《3.8》절이나 로인절에 아이의 담임교원으로부터 진정이 함뿍 담긴 축하메시지를 받은 기분은 어떨가?

연길시중앙소학교 5학년 5반 담임교원 정준은 학생과 학부모들에 향해 마음을 열고 진심을 주고받는것이 교육의 효과를 배로 늘일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한다.

건장한 체격의 열혈청년 정준이 조무래기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웃음을 짓고있는 모습은 중앙소학교의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이다. 전교 유일한 남성담임교원인 정준은 녀성에 못지 않은 자상함과 승벽심 그리고 남성다운 터포함을 두루 갖추고 신세대적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학생들의 우상으로, 학부모들의 인정과 존경을 받는 교원으로 거듭나면서 청춘일기를 신나게 쓰고있다.

소학교육은 지식과 품성을 위한 첫 번째 주춧돌이라는 점에서는 기점교육이며 래일의 꿈을 담고있다는 점에서는 종신교육이다. 정준은 좋은 습관이 몸에 배이게끔 학생들을 교양하는것을 각별히 중시한다. 학습습관, 독서습관, 례절습관... 신념이 행동을 낳고 행동은 습관을 낳으며 습관은 성격을 낳고 성격은 운명을 좌우지한다고 볼 때 습관이 곧 인생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인식에서이다.

사범분원 학생시절 이미 입당하였고 사평사범학원에 추천받아 법률전업을 전공, 올해에는 연변대학 교육학원리 연구생에 응시, 지금 합격통지서를 기다리고있는 그는 교원이라면 훌륭한 사덕과 함께 연박한 지식이 안받침되여 한다면서 학생과 더불어 끊임없이 배우며 함께 성장할것을 다짐하고있다.

정준의 학급은 각종 교내경연에서 우승을 도맡다싶이 하고 례절이 밝고 질서가 잡혀 항상 우수학급으로 평의되고있다. 산만하기로 소문난 학급이라도 정준이 맡아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우수학급으로 전변된다. 사업의 수요로 학급을 바꿀 때마다 드세게 반발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 때문에 학교측에서는 식은 땀이 날 정도라는 이 학교 책임자의 말에서 정준의 담임실력을 엿볼수 있었다.

얼마전 있은 시우수학급담임교원표창대회에서 정준은 《아이들과 함께 성장》이라는 제목으로 경험을 발표하였다. 건전하고 긍정적인 사유, 적극적인 삶의 자세로 아이들의 인생본보기로 되면서 또 친구처럼 가까이 다가서있는 멋진 담임교원 정준, 《아이들과 함께 성장》한후의 그의 미래가 내심 기대된다.

김일복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img count='1' width='400' img] 200 5카이로 세계유도선수권대회 57킬로그람급에서 금메달을 딴 조선선수 계순희가 17일 오후 평양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있다.
  • 2005-09-21
  • 고훈(연변세기팀 감독): 오늘 경기는 아주 어렵게 이겼다. 대방팀이 방어를 견고하게 하고 수시로 역습을 노렸기에 우리를 어렵게 만들었다. 선수들은 난공불락에서 아주 내심했고 끝내 한번의 기회를 잡았다. 지금 한번 승리를 거둔다는것은 정말로 쉬운일이 아니다. 경기에서 위협적인 진공을 많이 했으나 안타까운것은 소...
  • 2005-09-19
  • 주 건설국에서 사업하고 있는 오기준씨가 4만여원을 내 고향마을인 조양천진 다촌에 다리를 놓아주어 촌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조양천진 다촌은 16호세대에 50여명의 인구를 갖고 있는 마을인데 교통이 불편했습니다. 촌민들이 외출하려면 마을앞 개울물을 지나야 했는데 다리가 없어 고생이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
  • 2005-09-19
  • 한국축구대표팀을 이끌고 2006년 독일월드컵을 지휘할 딕 아드보카트 감독(58)은 전형적인 네덜란드 스타일의 지도자다. 무엇보다도 경기를 지배하는것을 중시하고 '전원 공격 전원 수비'의 토털사커의 교과서를 철저히 적용하고있다. 네덜란드 토털사커의 창시자이자 1988년 유럽축구선수권에서 네덜란드를 사상 처음으로...
  • 2005-09-19
  • 개혁개방이 심화되면서 중국에 와 투자한 외국기업이 날로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중국사회, 중국인들과 어울리면서 조화로운 사회건설에 기여하고 있고 서로 융합되고 있습니다. 베이징 석경산구역 영락서구에 자리잡고 있는 베이징신기 세라젬 의료계기유한회사가 바로 그중의 하나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는 베이징 석...
  • 2005-09-18
  • [원제:효심 애심 량심이 낳은 휘황-전국우수인민경찰 임장하식 공안국장 김동화를 보다] 안도현공안국, 1995년부터 1999년사이 집체3등공과집체2등공을 세우면서 전국우수공안국과 길림성로동모범집단이라는 휘황을 안아온 전투집단이다. 허나 2001년부터 이 공안국은 점점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고 주적으로나 성적으로 뒤...
  • 2005-09-18
  • 한락연은 1898년 12월 8일에 룡정에서 태여났다. 한락연이 최초로 참가한 항일활동은 1919년 룡정에서 있은 《3 13》운동이다. 이 시기 그는 초기 고려공산당활동에 참가, 《3 13》 시위자들이 들었던 태극기 대부분이 한락연이 만든것이다. 1923년 상해에서 중국공산당에 가입한 한락연은 이때로부터 반제국주의, 반봉건주...
  • 2005-09-18
  • 조선족 작가 장혜영의 저서 가 한국의 인문학계렬의 대학교재로 선정되였다. 흑룡강성 출신인 장혜영씨는 5-6년간 한국에서 장편소설 , 을 출판하였고 2002년에 인문도서 를 펼쳐내였다. 장기간 한국에 체류하면서 경험한 많은것들을 짬짬이 글에 담아온 소설가는 엄연한 로 변신되여 민족문화학과 사회문화학의 시각에서 한...
  • 2005-09-15
  • 조선족민속학자 천수산씨의 일가견- 1952년 9월3일에 연변조선족자치주(설립시는 구)가설립되였다는 의미는 조선족이 진정 이 땅의 주인이 되여 조선족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양하고 조선족의 민족전통을 대대로 이어나가자는 것이 근본적인 취지이다. 그리하여 많은 유지인들은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단순히 길림성에만 국한되...
  • 2005-09-15
  • 조선족 최군 흑룡강성 '10대걸출한 쳥년'후선인에 당선 흑룡강성 고급인민법원 민사제2재판정 재판장 최군(41세)이 흑룡강성 '10대 걸출한 청년'후선인에 당선되였다. 최군은 사업에 참가한 18년래 부지런히 사업하고 고심히 연찬하며 청렴하고 공정하게 일을 처리해 전성 법원의 심판수준제고와 량호한 경제법제환경을 조성...
  • 2005-09-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