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매트왕"으로 불리고 있는 광동성의 연변적 조선족기업가 리성일(50)씨가 연변주정부 경제고문에 위임됐다.
10일 연변주당정경제무역대표단 일행을 대동하여 광동성 광저우시에서 길림성-광동성 대상추천소개회 및 합작대상체결의식행사에 참석한 연변주 김진길주장은 광주모드모아매트유한회사의 리성일리사장을 연변주정부 경제고문으로 초빙, 위임증서를 발급했다.
미국을 비롯한 유럽의 여러 나라들과 향항, 북경, 상해, 성도, 장춘 등 국내지역에 자회사를 두고 있는 리성일 리사장은 중국의 이름난 조선족기업가로서 고향은 연변주 왕청현, 현재 광동성정협위원회에서 추천한 중국정협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일찍 연변자치주 50돌경축행사에 연길체육장을 찾은 모든 손님들에게 무료로 매트를 제공하는 등 연변의 각 항 건설과 발전에 물심 량면으로 지지를 보내온 리성일 리사장은 이번 합작대상체결의식에서도 연변주 룡정시에 총투자 5천만위안의 황금선광장건설프로젝트를 체결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위임의식에서 연변주 김진길주장으로부터 경제고문증서를 받은 리성일리사장은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연변의 경제건설을 위해 이바지할것을 약속했다.
ck연우미디어 신철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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