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가정부인이 만든 당뇨병약에 특허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4월25일 09시52분    조회:107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고려약에 미생물 배양, 전문기관들이 효과성 인정

조선의 국가과학원 발명국에서는 지난해 한 가정부인이 만든 새형의 당뇨병치료약인 고려건강수에 특허증서를 수여하였다.

의학계의 초점을 모은 고려건강수의 개발자 현순임씨(51살)의 직책은 조선연유련합총회사 원산정양소 소장이다. 의학분야와 직접적인 인연은 없다.

가정부인이 만든 새형의 당뇨병치료약 고려건강수

그는 국내의 유명한 고려약에 자연계의 유익한 미생물들을 배양하여 이 고려건강수를 만들었다. 순환기계통, 소화기계통, 비뇨기계통, 신경내분비계통을 비롯한 장기들에 치료작용이 있는 고려약들에 인체에 유익한 생물활성작용과 강한 항산화작용 등이 있는 미생물들을 배양한 결과 혈당저하작용과 인슐린분비자극작용이 있는 종합치료약물이 생겨났다.

평양의학대학, 최경태내분비연구소 등 이 분야에서 이름있는 국내의 연구기관들이 이 건강수를 가지고 기초실험과 림상연구를 진행하였다.

평양의학대학 기초의학부 교수인 김정화박사는 《기초실험단계에서 고려건강수와 다른 약을 놓고 동물체가 당을 리용할수 있는 능력을 비교실험하였는데 혈당낮춤작용률에서 고려건강수가 가장 앞선 자리를 차지하였고 급성독성실험과 만성독성실험에서도 장기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것으로 인정되였다.》고 말한다.

최경태내분비연구소의 연구집단이 림상실험에 적용한데 의하면 고려건강수를 단독,또는 글리벤클라미드와 병행하여 쓸때 뚜렷한 혈당내림작용을 나타낸다고 한다. 근 50명을 2년간 치료한데 의하면 혈당내림률은 90%수준이며 완치률은 75/%라고 한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고려건강수는 후천성당뇨병치료에 리상적인 약으로 적용할수 있다. 이외에 만성적인 취장염, 위염, 콩팥염, 대장염, 간염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고려건강수로 치료를 받은 사람들속에서의 반향이 대단하다. 개발자인 현순임씨에게는 감사의 뜻을 담은 반향자료들이 속속 들어오고있다.

《당뇨병으로 인하여 나는 참으로 고통스러웠습니다. 혈당은360㎎/㎗이고 요당은 5%로서 밤에는 5~6번이나 받아내야 하였습니다. 그러다나니 맥이 없어 운신조차하기 힘들었지요. 여러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나 차도가 없어 포기하던차에 이 약을 썼더니 열흘부터는 밤오줌이 없어지고 2달정도부터는 혈당이 230㎎/㎗, 요당은 1~2%로 낮아져 현재는 기분좋게 산보도 하고있습니다.》(평양의학대학 교수 박사 리성팔, 68살)

《치료전 나는 식후혈당은 230㎎/㎗, 요당은 5%이고 밤오줌은 4~5번이였습니다. 이 약을 두달정도 쓴후에 검진해보니 혈당은 230㎎/㎗, 요당은 1%로 떨어졌습니다. 밤오줌은 아예 없어지고 말았답니다. 지금은 정신이 맑아지고 기운이 되살아나 가정일도 하고싶은대로 다하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평양시 평천구역 북성2동 주민 로정옥, 53살)

치료효과에서 하나의 비약을 이룩하였다고 소문이 난 고려건강수는 그 수요가 날로 급증하고있다.

2006/04/24 조선신보 평양지국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민선 지방자치 도입 11년만에 40대 서울시장이 탄생했다. 오세훈(吳世勳.45.한나라당) 서울시장 당선자는 법조인 출신으로 지난 2000년 16대 총선에서 여야 모두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결국 한나라당 공천으로 강남을에 출마, 금배지를 달며 정계에 입문했다. 의정활동 과정에서 이른바 `오세훈 선거법'으로 불리는 정치관...
  • 2006-06-01
  • "지난 2002년에 한국인들이 보여줬던 열정과 하나 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1일(한국시간)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노르웨이 축구대표팀과 평가전 준비를 위해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볼 경기장에서 몸을 풀고 있는 동안 관중석에선 벽안의 중년부부와 동양인 꼬마 2명이 초롱...
  • 2006-06-01
  • 펀드매니저(资金管理者)가 미국에서는 이미 100여년의 력사를 가지고있는 업종이지만 중국에서는 아직도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령역이다. 청도에서 활동하고있는 조선족 펀드매니저 김성운씨(34세)의 포부는 당차다. 중국의 조지 소로스(20세기 세계 최고 펀드매니저였음)가 되는것이 꿈이다. 그는 증권사인 '신시대...
  • 2006-05-31
  • [원제:상지조중 서금매학생 "친구들이 있어 외롭지 않아요"] 초여름의 록음이 짙어가는 좋은 아침 상지시조선족중학교에 다니는 서금매(19세)는 친구들의 부축을 받으면서 활기차게 교정으로 들어섰다. 언제보나 정다운 교정, 친근한 동학들, 소아마비로 어쩌면 학창이 하나의 꿈의 루각으로 될번했던 곳이였지만 금매는 매...
  • 2006-05-30
  • 일본 리쓰메이칸(立命館)대학 시라카와 시즈카기념 동양문자문화연구소가 제정한 제1회 리쓰메이칸 시라카와 시즈카 기념 동양문자문화상 개인 부문 수상자로 심경호(51) 고려대 한문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심 교수는 시라카와 시즈카(白川 靜ㆍ96) 전 리쓰메이칸대 문학부 교수가 지은 '한자백화(漢字百話)'를 번역해 '한자...
  • 2006-05-29
  • 일제 강점기 소월의 시 '엄마야 누나야'와 해방 직후 '부용산'에 곡을 붙인 월북 음악가 안성현(1920-2006)씨가 지난달 25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입수된 북한의 문학신문 최근호(5.13)는 "민족음악 전문가인 공훈예술가 안성현 선생이 노환으로 4월25일 오후 3시 86살을 일기로 애석하게 서거했다"고 보도했다. 신...
  • 2006-05-29
  • [원제:사상 첫 美프로풋볼 한국계 형제 선수 탄생] 한인 이민 역사와 미식축구 사상 처음으로 한국계 美프로풋볼(NFL) 형제 선수가 탄생했다. 사진은 올 시즌부터 뉴욕 자이언츠에서 뛰는 친형 윌 뎀프스(왼쪽)와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와 1년간 계약한 동생 마커스 뎀프스. 형은 모델로도 활약..동생 데뷔 눈앞 한인 이민 역...
  • 2006-05-29
  • ——— 연변대학예술학원 무용학부 박설화안무를 찾아서 먼저 박설화의 춤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안무가를 만나러 가는 사람이 그 사람의 무용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는 사실은... 비로소 메신저와 사진을 통해 익히 보아온 박설화의 얼굴이 나타났다. 요즘은 잘 안 쓰지만 안무가 박설화...
  • 2006-05-29
  • 네살짜리 재미 동포소녀가 바이올린 연주에 천재성을 보여 화제에 올랐다. 화제의 주인공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사는 최우희(42세, 미해군연구소 연구원)씨와 피아노연주가 정영은(40세)씨의 딸 유경양이다. 3살때인 지난해 7월 바이올린 연주를 배우기 시작했지만 유경양은 1년도 안돼 벌써 8차례의 연주회에 참가했...
  • 2006-05-29
  • 필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긴 러시아동포 5세 미하일 박(오른 쪽) 최근 필자는 프랑스 물랭호텔에서 그림작품전시회를 열고있는 러시아동포 5세 미하일 박을 만났다. 미하일 박은 환갑에 가까운 분이었다. 보통 키에 좀 마른 편이였는데 첫눈에 과묵하고 믿음성 있어 보였다. 그의 조상은 1860년에 러시아로 이주해 갔는데...
  • 2006-05-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