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국가과학원 발명국에서는 지난해 한 가정부인이 만든 새형의 당뇨병치료약인 고려건강수에 특허증서를 수여하였다.
의학계의 초점을 모은 고려건강수의 개발자 현순임씨(51살)의 직책은 조선연유련합총회사 원산정양소 소장이다. 의학분야와 직접적인 인연은 없다.
그는 국내의 유명한 고려약에 자연계의 유익한 미생물들을 배양하여 이 고려건강수를 만들었다. 순환기계통, 소화기계통, 비뇨기계통, 신경내분비계통을 비롯한 장기들에 치료작용이 있는 고려약들에 인체에 유익한 생물활성작용과 강한 항산화작용 등이 있는 미생물들을 배양한 결과 혈당저하작용과 인슐린분비자극작용이 있는 종합치료약물이 생겨났다.
평양의학대학, 최경태내분비연구소 등 이 분야에서 이름있는 국내의 연구기관들이 이 건강수를 가지고 기초실험과 림상연구를 진행하였다.
평양의학대학 기초의학부 교수인 김정화박사는 《기초실험단계에서 고려건강수와 다른 약을 놓고 동물체가 당을 리용할수 있는 능력을 비교실험하였는데 혈당낮춤작용률에서 고려건강수가 가장 앞선 자리를 차지하였고 급성독성실험과 만성독성실험에서도 장기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것으로 인정되였다.》고 말한다.
최경태내분비연구소의 연구집단이 림상실험에 적용한데 의하면 고려건강수를 단독,또는 글리벤클라미드와 병행하여 쓸때 뚜렷한 혈당내림작용을 나타낸다고 한다. 근 50명을 2년간 치료한데 의하면 혈당내림률은 90%수준이며 완치률은 75/%라고 한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고려건강수는 후천성당뇨병치료에 리상적인 약으로 적용할수 있다. 이외에 만성적인 취장염, 위염, 콩팥염, 대장염, 간염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고려건강수로 치료를 받은 사람들속에서의 반향이 대단하다. 개발자인 현순임씨에게는 감사의 뜻을 담은 반향자료들이 속속 들어오고있다.
《당뇨병으로 인하여 나는 참으로 고통스러웠습니다. 혈당은360㎎/㎗이고 요당은 5%로서 밤에는 5~6번이나 받아내야 하였습니다. 그러다나니 맥이 없어 운신조차하기 힘들었지요. 여러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나 차도가 없어 포기하던차에 이 약을 썼더니 열흘부터는 밤오줌이 없어지고 2달정도부터는 혈당이 230㎎/㎗, 요당은 1~2%로 낮아져 현재는 기분좋게 산보도 하고있습니다.》(평양의학대학 교수 박사 리성팔, 68살)
《치료전 나는 식후혈당은 230㎎/㎗, 요당은 5%이고 밤오줌은 4~5번이였습니다. 이 약을 두달정도 쓴후에 검진해보니 혈당은 230㎎/㎗, 요당은 1%로 떨어졌습니다. 밤오줌은 아예 없어지고 말았답니다. 지금은 정신이 맑아지고 기운이 되살아나 가정일도 하고싶은대로 다하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평양시 평천구역 북성2동 주민 로정옥, 53살)
치료효과에서 하나의 비약을 이룩하였다고 소문이 난 고려건강수는 그 수요가 날로 급증하고있다.
2006/04/24 조선신보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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