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1세기 한중교류협회 김한규회장 인터뷰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4월19일 07시59분    조회:85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여: 중한 양국은 수교이래 다차원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해왔습니다. 또한 양국인민간의 친선도 이에따라 갈수록 두터워지고 있는데요, 그중에는 중한 수교전부터250여회 중국을 방문하실 정도로 중국을 좋아하신다는 분이 계십니다. 이분이 바로 오늘 사회만화경의 주인공인 김한규 21세기 한중교류협회 회장입니다. 남: 김한규 회장은 한국의 국회의원과 전 김영삼 대통령의 비서실장, 그리고 한국 총무처 장관을 역임했었던 분입니다. 여: 중국 캠퍼스 건강행동 소조가 주최하고 중국 차세대 건강관심 체육기금회와 국가 안전 생산감독 관리총국이 주관한 "카만 중국 캠퍼스 안전행동"가동식이 4월 초에 인민대회당에서 있었는데요, 이날 행사에 중국에 회사를 설립한 한국 한울집단이 안전한 물을 제공한다는 의미로 지장수를 지원하였고 한국 드라마 대장금에서 한상궁역을 맡았던 양미경과 한국 21세기 한중교류협회의 김한규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남: 녜, 그럼 이번 순서에 이선옥기자의 취재기로 김한규 회장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7'15"] 기자(이하는 기로 약함): 인사말 김한규 회장(이하는 김으로 약함): 인사말 기: 김한규 회장니께서는 지금까지 중국을 아주 많이 방문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몇번정도 중국을 방문하셨습니까? 김: 확실히 기억은 안납니다만은 250번정도는 아마 중국을 방문한 걸로 알고 있고 그것이 지난 1988년부터 지금까지 18년동안에 그정도 왔다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기: 그러면 십여년동안 중국을 250여차 다녀오셨는데요, 이렇게 중국을 많이 다녀온 이유는 무엇인죠? 김: 저는 사업가가 아니기때문에 사업하러 왔다갔다한 것도 아니고 정치를 하면서 국회의원으로서 또 올림픽때에 처음에는 올림픽유치를 위해 왔다갔다했고 90년 아시안게임에는 중국에 지원단장으로 와서 중국의 아시안게임 성공을 도와주기 위해서 많이 왔다갔다했고 또 그이후는 92년도 한중수교를 위해서 여러가지 역할이 있어서 왔다갔다했고 그러다보니 한중간의 교류협력을 위해서 저나름대로의 많은 노력을 줄곧 해왔습니다. 오늘날까지 한중양국이 이 정도로 많은 관계개선이 되고 각 분야의 교류협력이 된 것은 저뿐만아니고 과거 수교전부터 지금까지의 많은 사람들이 양국각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가 아닌가는 생각이 듭니다. 기: 그동안 중국을 다니신 목적이 중한수교에서부터 시작해서 체육방문, 정당관계, 이렇게 많은 분야에 언급이 되셨는데요, 이번에는 조금 다른 차원이 아닌가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에서 캠퍼스 안전행동가동식에 참석하러 오셨는데요, 특별히 이번 의식에 참석한 이유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 역시 그동안 주로 교류협력에, 처음에는 정치분야가 상당히 많았고 또 갈수록 교육문화교류면에서도 많은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기때문에 또 추진해 왔는데 금번에는 중국이 2008년 올림픽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것이 청소년관계가 가장 중요하고…그중에서도 청소년 스포츠면에 저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데 금번에는 중국의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가 있어서 제가 초청을 받고 참석하게 됐습니다. 기: 그래서 많은 분야에서 중한관계를 위해 일을 하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21세기 한중교류협회라는 중한관계에 좋은 일을 하시는 협회를 설립하시고 거기의 회장을 담당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21세기 한중교류협회의 설립목적, 설립취지, 그리고 현재 하고 있는 행사에 대해 소개해 주시길 바랍니다. 김: 한중교류협회가 21세기, 설립이 된 것은 한중양국간의 수교전부터 오늘날까지 양국의….우리는 지도자의 협횝니다. 저희가 2000년에 주용기총리가 방문한 것을 계기로 해서 수교전후에 우리가 정치계나 행정부, 또 각 교육계의 총장들, 전부다 고위급 인사로서 우리가 주용기 총리 방문기간에 조직이 됐습니다. 목적이라는 것이 과거도 그랬지만 한중양국의 국익을 위해서 각 분야의 교류협력을 우리가 적극적으로 추진한데 특히, 중국의 한중양국은 공식적인 외교채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관계를 중요시하기때문에 민간차원에서, 지도자들의 교류협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가 2000년에 설립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에 양국의 교류협력을 위해서 특히, 중국에 있는 제2외교부라고 할 수 있는 인민외교학회와 자매결연을 맺어가지고 매년, 지도자 각분야의 현안문제, 정부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이런 문제들을 양국에서 연구하는 차원에서 지도자 교류협력과 양국의 이해증진과 국익을 위해서 포럼을 개최해 왔습니다. 그래서 금년에 6회가 되는데 올해는 서울에서 개최하게 되고 그리고 2003년부터는 역시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중국도 50%이상이 여성이 국가를 이끌어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양국의 여성지도자의 포럼을 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어가지고 금년에 제3회를 북경과 천진에서 양국의 여성포럼을 개최하게 됐습니다. 이와같이 여성지도자포럼이라든지, 지도자급 포럼은 양국의 어느 단체도 이점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일하게 우리가 인민외교학회하고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 이걸 통해서 양국 국익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고 또 앞으로도 더욱 크게 발전해서 양국의 모든 분야의 정부차원에서 해결 할 수 없는 문제의 해결에 교두역할을 하기 위해 더더욱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 중한수교후에 지금 10년이 넘었습니담은 중한양국관계가 다른 양국관계에 비해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 호금도 국가주석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내년 2007년을 중한 우의의 해로 정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럼 김한규 회장님께서는 향후 중한양국관계 전망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 지금까지는 수교이후에 양국의 서로간의 필요에 의해서 많이 발전해 왔고 여러분들이 다 아시다싶이 한중양국의 교역양이 미국을 제치고 작년도에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문화, 교육 등 교류면에서도 엄청난 다른 나라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교류협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호금도 주석이 한국을 방문해서 내년도는 한중수교 15주년입니다. 그래서 15주년을 만나서 양국간에 지금 교류협력이 잘되는 장점도 있고 또 나아가서 양국간의 여러가지 새로운 재 점검해볼 필요도 있지않는냐 싶어서…그래서 지금까지 발전해온 것을 더욱 발전시켜나가서 양국의 국익을 위해서 내년에 한중 우정의해로 설정이 돼 있습니다. 특히 또 중국은 2008년에 올림픽을 치르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해서 양국간의 모든 분야가 지금까지는 별문제없이 괄목할만한 많은 발전을 가져왔고 또 서로의 필요에 의해서 양국의 우의증진이 아주 잘 돼가고 있습니다. 아마 그런 측면에서 앞으로 양국간에는 특별한 사연이 없는 한, 어느나라보다도 양국의 교류협력이 활발히 증진이 되고 우의증진이 활성화될 것으로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그리고 중국에 계시는동안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 감사합니다. [인터뷰:이선옥]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한국기업유치에 신바람내고있는 정명길씨의 추구 1992년 량국수교후 한국인들의 대중국진출은 봇물을 이루었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수는 4만여개에 달하고 이 땅에 장기체류하는 한국인들의 수도 30만명을 헤아린다고 한다. 《신선족》(新鮮族)란 신조어도 생겨날 정도이다. 우리 조선족은 한국인들...
  • 2006-07-11
  • "어머니는 화학박사, 어머니는 수학박사로서 탐구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고 있다." 10일 입수된 북한의 월간 화보 '조선' 7월호가 모녀(母女) 박사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북한 의학과학원 약학연구소 연구사로 일하는 김명심(65)씨와 그의 딸인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김경희(37)씨. 어머니 명심씨는 단백질과 아...
  • 2006-07-10
  • 재미동포 고교생 임준용(17.미국이름 로버트 임) 군이 보이스카우트의 최고 영예인 '이글 스카우트'에 선정됐다. 6일 미주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 6월 터스틴 풋힐 고교를 졸업한 임 군은 지난해 이글스카우트 심사에 들어가 최근 승격식을 가졌다. 미국 전역에서 2%만 선발되는 이글 스카우트 출신의 미국 저명 인사는 제...
  • 2006-07-07
  • `수비탁구 달인' 주세혁(삼성생명)이 최근 국제탁구연맹(ITTF) 오픈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데 힘입어 세계랭킹이 수직 상승했다. 2003 파리 세계선수권대회 때 한국 남자로는 사상 최고의 성적인 준우승 쾌거를 이룬 주세혁은 6일 발표된 ITTF 랭킹에서 16위를 차지해 종전 29위에서 13계단 뛰어 올랐다. 지난 1월 군 제...
  • 2006-07-07
  • "이것은 12살짜리 남자애의 내장을 다 꺼내고 화장터로 데려가는 장면입니다. 이 실험은 마취를 하지 않고 진행됐습니다." 4일 오후 제2회 하얼빈(哈爾濱) 한국주 공식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일본 관동군 731부대 만행 전시관 참관 행사에서 한국인 방문단은 안내원의 실감나는 해설을 듣고 과거 일제의 잔혹한 만행에 치...
  • 2006-07-05
  • 독립운동가 후손을 비롯한 강제징용자, 재외동포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적이 큰 유공동포 등 27명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광규) 초청으로 5일 방한한다. 이들은 오는 11일까지 머물며 국립현충원, 청와대, 국사편찬위원회를 방문하고 금강산 관광을 한 뒤 삼성전자 등 산업체를 둘러볼 예정이다. 다음은 이번에 방한하는 주...
  • 2006-07-05
  • 연변의 뀀과 랭면 조선의 조개구이로 창업하는 녀사장 《여기 양고기뀀 스무개와 조개구이 추가요!》《여기 랭면 두그릇 주세요!》 상해 민행구 홍정로에 위치한 손님들로 북적이는 한 매점에서는 이런 조선말주문을 심심찮게 들을수 있다. 양고기뀀과 조개구이, 랭면 등 조선족들이 구미에 맞는 먹거리로 상해사람들사이에...
  • 2006-07-04
  • ——— 상지조중 김혜경교원의 이야기 상지조중의 고중2학년 화학과를 담당하고 있는 김혜경교원(43세)은 당시 가정형편으로 그토록 갈망하던 대학입시도 포기해야 했었지만 자신의 끈질긴 노력으로 실력을 키워 성급골간교원의 영예를 지녔으며 고도로 되는 책임감과 사랑으로 사생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
  • 2006-07-04
  •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찰청에서는 재미동포 판.검사 3형제와 이들의 부모를 소개하는 이색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어머니 정달선(69)씨, 지난해부터 샌퍼낸도 지부에서 검사로 근무하는 동생 상조(35.미국명 윌리엄)씨, 지난달 20일 카운티 지법 판사로 임명된 정상석(39.미국명 찰스)씨...
  • 2006-07-03
  • 한국계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이 올해 일본 신입사원이 동경하는 경영자 3위로 뽑혔다고 니혼게이자이(日經)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일본능률협회가 올 봄 신입사원 세미나에 참가했던 331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결과, 1위는 르노.닛산의 카를로스 곤 사장(20.2%)이, 2위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 소프트 회장(9.4%)이 각각 차...
  • 2006-07-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