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르헨티나 동포 최운 수필가가 최근 한국의‘현대수필문학상’을 수상했다.
현대수필문학상은 1977년에 제정되여 올해 제24회째를 맞은 권위있는 수필문학상이며 재외동포로서는 첫 수상자로 알려졌다.
1939년 서울서 출생한 최수필가는 1986년 아르헨티나에 이주후 한국으로 되돌아갔다가 재이주 하는 우여곡절을 겪고 1993년에야 수필을 쓰기 시작하여 1997년 수필공원에(현‘에세이문학’)추천완료 되였다.
그는 다른 이민자와 마찬가지로 생업에 종사하면서 문학에의 끈을 붙잡아 2005년 수필집‘까라보보의 참나무’를 출간하였고 금년 그의 나이 67세에 권위있는 상을 받은것이다.
최운씨는“이민국이라는 천박한 환경에서 글을 쓴다는것이 쉽지 않았다.”고 고백하면서 "이민의 모국어는 형체 없는 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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