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앙민족대학 임해숙학생과의 인터뷰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3월30일 13시18분    조회:98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기:교정의 목소리 오늘은 저희 방송국에서 실습을 하고 있는 중앙민족대학 임해숙학생과 얘기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안녕하세요? 임: 안녕하세요?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4학년을 다니고 있는 임해숙입니다. 기: 줄곧 학교에서 공부만 하다가 사회에 진출해 실습을 하니 느낌이 어떠했는가? 임:처음에는 많이 두려웠어요,하지만 선생님들께서 생각보다 배려가 많으셔서 두려움보다 자신심이 생겼다. 기: 실습하는 동안 제일 깊은 인상이라면 어떤것인가? 임:오늘이 아마 제일 인상깊은 추억으로 남을거라고 생각한다…처음으로 저의 목소리가 나가잖아요… 기: 실습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는데 한달동안 주로 어떤 작업을 했는가? 임:뉴스 번역을 주로 했다 실천중에 많은 것을 알게 되였다….단어상에서 많이 어려웠고 방송어체이기 때문에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처음에는 잘 몰랐다….지금은 감이 잡힌것 같다. 기: 고향은 어딘가? 베이징에 온지는 몇해째 되는가? 임: 고향은 요녕성 영구시다. 베이징에 온 지는 거의 4년이 된다. 기:처음에는 베이징에 왔을때 그다지 익숙한 환경이 아니었을 텐데,외지생으로서 제일 힘들었던 점은? 임:집생각이 많이나고 부모님 생각이 나는게 제일 힘들었다 그리고 예전에 살던곳은 아주 촉촉했었다(공기) 하지만 베이징은 너무 건조해서 답답했다. 기:민족 대학은 여러소수민족들이 많은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는데 본인의 생각에는 민족대학이 다른 대학들과 다른 점이라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임: 소수민족이 많은건 물론이구요, 각 민족의 전통이거나 언어, 그 보귀한것들을 이어 받는다는것이 아주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민족언어로 선생님한테서 강의를 받는것도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다른 학교보다 음식도 종류가 많고 ?있다고 생각한다.소수민족이 많으니까 그 음식의 종류도 다양하다. 기:어떤 계기로 중앙민족 대학에 진학하게 되였는지? 임: 조선어를 더 잘 배우려구요…대학에 들어오면서 여러선생님들 한테서 많이 배웠기 때문에 성적이 꽤 좋았다고 생각한다. 기: 그럼 대학에서 제일 큰 수확인라면 무었인가? 임: 예전보다 조선어를 더 잘할수 있다는것… 기: 한류가 대대적으로 전파됨에 따라 한국에 대해서도 많은 요해를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지금 베이징대학이나 기타 중점대학 학생들가운데서도 한국의 가수나 텔렌트, 영화배우 등 스타들이 인기가 많잖아요. 본인은 이런현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임: 한류열풍에 대해서는요 한국문화가 우수해서 많은 젊은이들이 따르고 있다, 그리고 팬들도 그런 우수한것을 받고 싶어서 따르고 있는것같다… 기: 취직이 코앞에 닥쳐왔는데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개인적으로는 어떤 직장에 취직을 원하는가? 임: 저는요 예전부터 유치원 선생님이 저의 꿈이였어요…저는 어린애가 좋아요… 기: 현재 민족대학졸업생들의 직업선택에서 가장 선호하는 직업이나 직장은 무엇인가? 임:외자기업으로 가는 학생들이 많은것 같다. 한국기업이나 일본기업 그런 쪽으로 많이 선택하는것 같다. 기: 그럼 기업을 선택한 학생들은 기업에 가서 발전하기를 원해서 가는가 아니면 경제적인 원인으로 가는가? 임: 경제적인 원인도 있구요, 많이는 성격때문에 많이 회사를 선택하는것 같다. 앉아서 일을 하는것보다 많이 부딪치면서 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회사가 더 타당하다고 생각해서 선택하는것 같다…. 기: 마지막으로 취직준비를 하고 있는 동년배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임: 가장 좋은 일터보다는 자신이 즐기는 일터에서 최선을 다 했으면 좋겠다…. 기: 임해숙학생의 좋은 취직이 이룩되기를 바란다. 또 저희 방송국에 와서 실습하는 한달이라는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임해숙학생의 인생에 아름다운 한페이지로 남기를 기원한다. 오늘 인터뷰 감사하다! 임:감사하다. [취재,정리: 송휘]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 내가 죽으면 장례식을 하지 말라. 무덤을 만들지 말라. 나의 모든 장기는 의과대학에 기증한다. 누구에게도 죽음에 대한 보복을 하지 마라. ”아주 압축적으로 이 사람의 인생관이 느껴지는... 짧지만 강한 울림이 느껴지는 그런 유서다. " 나에게 나이를 묻지 말라,달력 나이는 중요한 게 아니다....
  • 2007-03-02
  • 나라를 잃은 유민들이 조국의 광복을 기다리면서 고단한 삶을 꾸렸던 북간도. 북간도가 낳은 '영원한 청년시인' 윤동주가 뜬금없이 시드니로 온 까닭이 도요새를 닮은 그 할머니에게 있다.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윤동주 시인 만큼이나 정갈하게 한 평생을 살아오신 할머니가 2005년부터 아프시다. 심장수술...
  • 2007-03-02
  • 지구급 우수교원이며 우수공산당원인 최금란교원은 룡정중학교의 수학교원으로서 1978년에 연변대학 수학학부를 졸업한 이래 28년을 줄곧 담임사업을 맡아하면서 자신의 모든 정력과 사랑을 인재양성에 아낌없이 바쳐 룡정시에서는 물론 전 연변자치주에까지 그 명성이 높다. 학생들을 사랑할줄 아는 교원으로 몇년래 시장경...
  • 2007-03-01
  • 당년의 힘장사로 연변을 들썽하였던 마동일씨를 찾아간 그날은 겨울치고 유난히 밝고 따뜻한 날씨였다. 전에 없이 정결한 거리량켠으로 어느새 붉은 초롱들이 줄느런히 걸려있고 길로타리가운데로 사람들에게 새해 만복을 안겨줄 《황금돼지》들이 상큼하니 지켜서서 길손들을 반긴다. 이제 곧 구정을 맞게 되는 화룡시는 벌...
  • 2007-02-27
  • 동포가 등장하는 상업 영화를 꿈꾸며 영화아카데미 최초의 외국인 졸업생 방예림연변에서 연극을 공부하던 방예림 씨는 2004년 영화를 공부하기 위해 한국으로 유학을 와 영화아카데미 최초의 외국인 졸업생이 됐다. 아무도 가본 적 없는 길을 걸었다. 2004년 연변에서 연극을 공부하던 학생이 영화를 공부하겠다며 홀연히 ...
  • 2007-02-27
  • 지난 18일 LA의 한 중식당에서 있은 ‘중국동포 구정맞이 큰 잔치’가 고조에 오르며 무르익을 때, 특별프로에서 한 40대의 조선족 여성이 나섰다.   “자, 다음에 소개할 분은 쿵푸 5단, 검술 5단, 합기도 5단 등 총 15단 무도인 심영희 사범입니다. 지난 17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LA를 찾았을...
  • 2007-02-26
  •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헌정사상 첫 여성총리인 한명숙(韓明淑) 총리가 22일 사의를 공식표명함에 따라 10개월여간의 내각 통할자의 직무를 마감하고 다시 정치일선으로 돌아가게 됐다.    `3.1절 골프 파문'으로 낙마한 이해찬(李海瓚) 전 총리의 후임으로 지난해 4월20일 취임한 한 총리는 `현장총리',...
  • 2007-02-23
  • 트랜스더 연예인 하리수, "떳떳이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게돼 기쁘다" "제 단점을 고쳐 떳떳이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살게 돼 행복해요. 저를 지금도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께 좋은 시선으로 다가갔으면 좋겠어요."트랜스더 연예인 하리수(32)가 5월19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
  • 2007-02-22
  • 《장4B》총설계사, 총지휘로서의 리상영,7년 여에 10차례에 걸쳐 10종의 인공 위성 16매를 전부 예정궤도에 정확히 발사, 《10발 10중》의 기적을 창조하다《하량하리기금상》 수상자《며칠전 또 한방이라,그러니까 이번이 10발10중 맞지요?》 2006년 11월 15일 북경 인민 대회당에서 거행된 《하량하리기금...
  • 2007-02-18
  • 출생 : 1962년 (중국) 학력 : 연변대학교 중국문화과 데뷔 : 2000년 영화 '11살' 수상 : 2005년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대상 경력 : 연변대학교 중문학  재중동포 3세로 태어난 그는 중국의 소수 민족으로서,영화 감독이 되기 전에 중국 길림성 연변대학교 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연...
  • 2007-02-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