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앙민족대학 임해숙학생과의 인터뷰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3월30일 13시18분    조회:97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기:교정의 목소리 오늘은 저희 방송국에서 실습을 하고 있는 중앙민족대학 임해숙학생과 얘기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안녕하세요? 임: 안녕하세요?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4학년을 다니고 있는 임해숙입니다. 기: 줄곧 학교에서 공부만 하다가 사회에 진출해 실습을 하니 느낌이 어떠했는가? 임:처음에는 많이 두려웠어요,하지만 선생님들께서 생각보다 배려가 많으셔서 두려움보다 자신심이 생겼다. 기: 실습하는 동안 제일 깊은 인상이라면 어떤것인가? 임:오늘이 아마 제일 인상깊은 추억으로 남을거라고 생각한다…처음으로 저의 목소리가 나가잖아요… 기: 실습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는데 한달동안 주로 어떤 작업을 했는가? 임:뉴스 번역을 주로 했다 실천중에 많은 것을 알게 되였다….단어상에서 많이 어려웠고 방송어체이기 때문에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처음에는 잘 몰랐다….지금은 감이 잡힌것 같다. 기: 고향은 어딘가? 베이징에 온지는 몇해째 되는가? 임: 고향은 요녕성 영구시다. 베이징에 온 지는 거의 4년이 된다. 기:처음에는 베이징에 왔을때 그다지 익숙한 환경이 아니었을 텐데,외지생으로서 제일 힘들었던 점은? 임:집생각이 많이나고 부모님 생각이 나는게 제일 힘들었다 그리고 예전에 살던곳은 아주 촉촉했었다(공기) 하지만 베이징은 너무 건조해서 답답했다. 기:민족 대학은 여러소수민족들이 많은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는데 본인의 생각에는 민족대학이 다른 대학들과 다른 점이라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임: 소수민족이 많은건 물론이구요, 각 민족의 전통이거나 언어, 그 보귀한것들을 이어 받는다는것이 아주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민족언어로 선생님한테서 강의를 받는것도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다른 학교보다 음식도 종류가 많고 ?있다고 생각한다.소수민족이 많으니까 그 음식의 종류도 다양하다. 기:어떤 계기로 중앙민족 대학에 진학하게 되였는지? 임: 조선어를 더 잘 배우려구요…대학에 들어오면서 여러선생님들 한테서 많이 배웠기 때문에 성적이 꽤 좋았다고 생각한다. 기: 그럼 대학에서 제일 큰 수확인라면 무었인가? 임: 예전보다 조선어를 더 잘할수 있다는것… 기: 한류가 대대적으로 전파됨에 따라 한국에 대해서도 많은 요해를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지금 베이징대학이나 기타 중점대학 학생들가운데서도 한국의 가수나 텔렌트, 영화배우 등 스타들이 인기가 많잖아요. 본인은 이런현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임: 한류열풍에 대해서는요 한국문화가 우수해서 많은 젊은이들이 따르고 있다, 그리고 팬들도 그런 우수한것을 받고 싶어서 따르고 있는것같다… 기: 취직이 코앞에 닥쳐왔는데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개인적으로는 어떤 직장에 취직을 원하는가? 임: 저는요 예전부터 유치원 선생님이 저의 꿈이였어요…저는 어린애가 좋아요… 기: 현재 민족대학졸업생들의 직업선택에서 가장 선호하는 직업이나 직장은 무엇인가? 임:외자기업으로 가는 학생들이 많은것 같다. 한국기업이나 일본기업 그런 쪽으로 많이 선택하는것 같다. 기: 그럼 기업을 선택한 학생들은 기업에 가서 발전하기를 원해서 가는가 아니면 경제적인 원인으로 가는가? 임: 경제적인 원인도 있구요, 많이는 성격때문에 많이 회사를 선택하는것 같다. 앉아서 일을 하는것보다 많이 부딪치면서 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회사가 더 타당하다고 생각해서 선택하는것 같다…. 기: 마지막으로 취직준비를 하고 있는 동년배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임: 가장 좋은 일터보다는 자신이 즐기는 일터에서 최선을 다 했으면 좋겠다…. 기: 임해숙학생의 좋은 취직이 이룩되기를 바란다. 또 저희 방송국에 와서 실습하는 한달이라는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임해숙학생의 인생에 아름다운 한페이지로 남기를 기원한다. 오늘 인터뷰 감사하다! 임:감사하다. [취재,정리: 송휘]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원제:중국작가협회중앙위원 김철 그는 누구인가 (3)'분노의 계절' -5년 간의 감방살이가 끝났다. 무죄석방이었다. 그러나 문화대혁명 때 집을 뺏겨 두 칸 짜리 집에서 열 식구가 살아야만 했다. 석방 이후, 잡지-'연변 문예'편집에 배치됐으나 완전자유는 아니었다. '내부 감시'가 따라 붙었던 것이다. 이후 등소평의 지시...
  • 2005-10-20
  • 누런 휴지에 쓴시(詩)-'동틀무렵' 중국동포 시인(詩人)-김철(金哲). [원제:중국작가협회중앙위원 김철 그는 누구인가] (2)누런 휴지에 쓴 시 그를 지난 7월 중순, 서울의 어느 호텔 커피숍에서 만났다. 짙은 눈썹, 잘 정돈된 외모. '정중도(靜中動)'의 사내였다. '동토(凍土)에서 살아 남은자'의 고뇌가 비쳤다. "문화혁명...
  • 2005-10-19
  • [원제:“韓商 네트워크는 미래 한국의 힘”…中동포 표성룡 신성실업 회장] 중국동포 표성룡(51) 신성실업유한공사 회장은 중국 랴오닝성 정·재계에서 인정받는 거물이다. 연 매출액 1억 달러가 넘는 신성실업의 회장일 뿐 아니라 철강,유통,PVC생산 등 10여개의 사업체를 갖고 있다. 랴오닝성 정치협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
  • 2005-10-18
  • 2005년 10월 17일 19시 06분 일대문학거장 파금이 우리 곁을 떠났다. 파금 원명 리요당 1904년 11월 25일 사천 성도 정통순가에서 출생하였다. 1921년부터 문장을 발표하기 시작하여 1999년 2월까지 련속 글을 썼다. 파금은 일생동안 1300만자에 달하는 문장을 창작, 번역하였다. 그의 《격류3부곡》(《집》《봄》《가을》...
  • 2005-10-18
  • [원제:광복60돌 기념, 한·중연대 ‘빛나는 항일투쟁사’ 조명 한국의 광복 60주년과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60주년을 맞아 한·중 역사학자들이 중국에서 의미있는 학술대회를 열었다. 지난 13~15일 한국근현대사학회(회장 장석흥 국민대교수)와 중국 푸단(復旦)대학 역사학계아주연구중심(주임 우징핑 교수) 공동주최로 상하...
  • 2005-10-18
  • [원제:청룽, 과연 교수자격 있나? ] ‘청룽(成龍), 과연 교수자격 있나?’ 홍콩 액션스타 청룽이 지난해 베이징(北京)대 예술학원(예술대) 객좌교수로 임명됐으나, 17일 첫 공개 강연을 앞두고 교수자격에 대한 찬반 논쟁이 뜨겁다. 베이징대의 일부 학생들은 “청룽같은 대형스타의 강의를 듣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 2005-10-17
  • [원제:조선족 기업인 이규광 대화그룹회장 ] 베이징 등 중국내 5대 주요도시에 호텔 건립을 추진중인 조선족 기업인이 있다. 지린성 창춘시 대화그룹 이규광(53)회장이다.  그는 1996년 창춘시 자유대로 개발구앞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대화호텔을 건립한 후 독특한 경영기법으로 꾸준한 매출 신장을 하고 있다.  창...
  • 2005-10-17
  • [원제:장률 감독, “김동호위원장 사랑합니다”] [마이데일리 = 부산 이경호 기자] 제 1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망종’으로 유일한 경쟁부문인 뉴커런츠(최우수 아시아신인작가상)상을 받은 중국국적 조선족 장률(43)감독이 수상소감에서 김동호 집행위원장에게 깜짝 사랑고백을 해 5000여 관객들이 많은 웃음을 줬다...
  • 2005-10-16
  • [img count width=300 img] [원제:최치원기념관 기공식 中 양주서 진행] 최치원기념관 기공식이 오늘 강소성 양주시 당나라 유적지 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양주시인민대표대회와 양주시인민정부 대표들이 참가했습니다. 한국측대표로는 상해주재 한국영사관 김향총영사, 한국 최씨종친회 성원 100여명이 기공식...
  • 2005-10-16
  • [원제:중국 금강석박막연구의 선두주자] 《출세》하려면 글을 읽어야 한다 가난한 농군의 아들에서 중국 첫 금강석박막 연구의 선두주자로 우주항공공업, 군사공업 등 첨단기술령역에 널리 쓰이는 귀중한 재료로 각광받는 금강석박막, 1987년 이전까지만 해도 우리 나라는 이 령역의 연구가 공백이나 다름없었다. 이 공백을...
  • 2005-10-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