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과 미국을 잇는 통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3월21일 08시11분    조회:86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미주통상대사 박현우회장을 만나

일찍 2004년에 연길시정부로부터 미주통상대사로 위임받은 박현우(미국 캔터키한인재단 회장)회장은 그동안 십여차나 연변과 미국을 오가면서 기타 현, 시의 미주통상대사위임사업을 적극 주선하고 추진하여왔다. 박현우회장으로부터 다면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미주통상대사사업계획을 들어보았다.

《앞서가는 사유는 앞서가는 경제를 만들어간다고 보아집니다. 미주통상대사들은 미국과 연변을 접속하기 위하여 여러가지의 형식으로 자신들의 맡은 지역을 연구하게 됩니다. 연변경제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한몫 다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기 위하여 우선 헤쳐나가야 할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최대한 리용할 방법들을 연구하게 될것입니다.》

교류와 합작의 정신을 무엇보다 중요시하고있는 박현우회장은 연변과 미국간의 교류와 발전을 목표로 하는 실질적인 사업에 대해 다음과 같이 펼쳐보이고 있다. 《교류와 상호래왕의 중요한 접속수단으로 경제협력에 앞서 문화에 대한 리해가 선행되여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맥락에서 올봄에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학생공연단을 미국에 초청하게 되였습니다. 30여명으로 무어질 공연단은 미국 서부에서 동부까지 미국전역의 10개 대도시를 순회공연하면서 곳곳마다 연변을 적극 홍보하게 될것입니다.》

미주통상대사들의 총괄적인 관리와 련계를 위하여 박현우회장은 그가 거주하고있는 캔터키주 루이빌시에 500여평방메터 규모의 연길무역사무소를 설치하고 이곳에 연변의 대표적인 수출상품들을 년중상설전시하여 미국의 현지수입업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연변상품의 대미수출을 촉진시키려 하고있다.

상호간의 교류를 제도화하기 위하여서 박현우회장은 앞으로 미주통상대사협의회를 구성하여 매년 자치주 각 현, 시의 대표들과 지역통상대사들이 함께 자리하는 두번의 전체회의(연변에서 1회, 미국에서 1회)를 정례화할 계획도 잡고있다.

교류와 협력 그리고 뚜렷한 사업추진방향을 갖고있는 통상대사사업계획은 연길미주통상대사사무실(연변국제무역중심 11층, 연길 하남교남쪽 좌편)을 주축으로 이루어지고있으며 각 통상대사들은 앞으로 긴밀히 통합된 전반적흐름속에서 8개 현, 시를 이어가는 련결고리역할을 수행하게될것이라 한다.

김준환기자 jjh@ybrb.cn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합뉴스2006.01.08 07:00:20] (서울=연합뉴스) 조계창 기자 = 미국 시카고 근교의 브레들리 대학에서 35년 간 교수로 봉직하고 지금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은퇴 생활을 하고 있는 재미 원로학자 황인관(76) 박사. 재미동포 인터넷신문 `민족통신'은 8일 반세기 넘게 한반도의 평화통일안으로 영세중립론을 주장해왔던 황 박...
  • 2006-01-08
  • 황유복교수를 찾아간것은 지난 12월 9일 오전, 오후에 곧 있게 될 그의 수필집 《사랑의 사회학》 출간식과 이튿날 있게 될 《제10회 조선족발전을 위한 학술심포지엄》 준비로 너무나 다망한 때였다. 이를 헤아려 일정이 끝나기를 기다릴가고 생각하다가 행여나 하고 인터뷰를 청탁드린것이 선뜻 승낙을 받을줄이야! 반가움...
  • 2006-01-08
  • 신형근 주칭다오(靑島)총영사의 부인 김금룡(52)씨가 `2005 감동 칭다오 10대 인물' 후보에 올랐다. 6일 총영사관에 따르면 '칭다오 10대 인물'은 23명의 후보 중 전화 및 인터넷 등을 통한 투표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오는 18일 오후 칭다오 방송 QTV-1을 통해 발표된다. 신형근 총영사는 이날 "아내가 자원봉...
  • 2006-01-07
  • “바둑에는 휴전선이 없습니다.” 한반도에서나 국외에서나 갈라진 남과 북의 마음을 바둑으로 이으려는 노력하는 재일동포가 있다. 구쾌만(81) 재일본조선인바둑협회 회장은 바둑을 통해 남과 북의 교류, 민단과 총련으로 나뉜 재일동포 사회의 화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기원이 주는 문화공로상을 받기 위해 5일...
  • 2006-01-06
  • [원제: 이쑤시개 먹을수도 있나?] 우리들이 일상 생활에서 흔히 사용하고있으나 별로 주의를 돌리지 않는 일개 미물인 이쑤시개로 국가발명특허까지 낸 민영기업가가 있다. 연변록환실업유한회사의 오흥록경리(43살)는 3년간의 연구를 거쳐 100% 전분으로 된 일회용이쑤시개를 개발, 2004년 3월 국가급발명특허를 얻어냈다....
  • 2006-01-05
  • 신춘문예 당선 60세 작가 박찬순씨 한국에 온 조선족 청녕의 비극을 다뤄 예순… 잔치는 시작됐다 - 本社신춘문예 소설부문 최고령 당선 박찬순씨 "요즘 누가 나이 60에 환갑잔치 하나요… 젊은 작가엔 감각, 나에겐 경험이 있어" “젊은 작가를 기대했을 텐데 죄송해서 어쩌나….” 2006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 소설 부문...
  • 2006-01-04
  • [연합뉴스 2006.01.03 07:00:21] 왕길환 기자 전화로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모으는 중국판 `사랑의 리퀘스트'로 불리는 연변TV의 `사랑으로 가는 길'에 4년간 한번도 빠지지 않고 성금을 낸 조선족 청년이 있어 화제다. 고춧가루 배달 동포 강철수씨 매달 60위안(7천500원)씩 4년 동안 `강씨 형제(小康兄弟)'란 이름으로 이...
  • 2006-01-03
  • [연합뉴스 2006.01.02 07:00:00]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드에 거주하는 동포 김영군(미국명 와이 케이 김) 사범이 이민생활을 담은 영문 자서전 `성공의 선택'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민족뉴스부 기사참조/문화/ 2006.1.2 (서울=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드에 거주하는 동포 김영...
  • 2006-01-03
  • [연합뉴스 2006.01.02 06:30:08 왕길환 기자 = 2년 연속 골든 글로브 최우수 TV드라마상 후보작에 오른 `로스트'(Lost)에는 출연배우 김윤진과 대니얼 대 김 외에도 한류를 이끈 한인이 한 명 더 있다. 지난 6월 두번째 시즌을 맞아 합류한 작가 김수진 (미국명 크리스티나 김.여)씨가 그 주인공. 그는 조지타운대 영문학과...
  • 2006-01-03
  • [중앙일보 2005.12.31 06:08:26] 재일동포 인권운동의 구심점으로 활동해 온 김경득 변호사가 12월 28일 밤 일본 도쿄에서 위암으로 별세했다. 56세.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고인의 갑작스런 타계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30일 조촐히 치뤄졌...
  • 2006-01-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