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최동명-관광산업에 떠오르는 별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2월9일 13시35분    조회:92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 관광산업에 떠오르는 별 최동명] 성실 노력 협력이 비결이죠 2004년 한국관광공사에서 모집한 팸투어 《겨울련가》 코스선전시 촬영진에서 남긴 사진. 최동명, 1976년 길림성 서란시 출생. 료녕성중국청년려행사 부총경리. 동북3성에서 처음으로 한국 전세기를 도급맡아 경영, 동북3성에서 한국관광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 최동명을 처음 만났을 때 그가 이룬 성과와 너무 어울리지 않는 모습에 놀랐다. 왜소한 체구에 학생티가 아직 그대로 슴배인듯한 인상. 하지만 외적인것을 벗어나 강인한 그 무엇인가를 느낄수 있었다. 그는 우리 젊은이들의 좋은 본보기로 될수 있는 창업경력을 가지고있다. 길림공업대학에서 경제법을 전공한 최동명은 졸업후 광동성에 진출한 한국삼성회사에 취직, 입사한지 얼마 안되여 서울삼성본부에서 조직한 관리자강화학습반에 참가하였는데 그는 거기서 인생에 중대한 영향을 일으킬수 있는 기능과 인간도리를 배웠다고 한다. 《인재를 근본으로 하는 정신과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는 주인공적정신은 나의 창업로정의 좌우명이다》며 그는 감개를 터놓는다. 아이디어와 열정 부모의 요구로 2000년말 심양에 돌아온 최동명은 료녕세기국제려행사 한국부에 취직했다. 그러나 입사시초부터 순탄한것은 아니였다. 회사는 직원이 적고 설비가 락후하였으며 관리가 산만하고 직원들의 적극성이 높지 못했다. 사직할가 고민하던 최동명은 생각끝에 사장에게 리윤분배권을 제기하였다. 즉 직원들이 창조한 리윤을 직접 직원개인의 리익과 련계시켜 비률에 따라 분배하는것이였다. 그래야만 직원들이 일한 보람을 느끼고 더 열심히 시장판촉에 나서기 때문이였다. 그는 또 당시 료녕성려행사동업자중 규모가 제일 큰 관광사이트를 만들어 심양시관광국으로부터 선진사업일군으로 표창받았다. 2002년 3월 최동명은 정식으로 한국부 부장직을 맡게 되였다. 그는 당시 려행사직원들이 가격전으로 손님을 빼앗는 정황이 아주 심한데 비추어 직원들에게 단결협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최동명은 직원들과 함께 동북3성 각 지방려행사로 판촉활동을 나다니기 시작하였다. 그와 전 직원들의 노력끝에 3개월후 업무량이 예전의 3배로 늘어났으며 료녕세기국제려행사 력사상 처음으로 한달에 30만원의 리윤을 돌파하였다. 이는 .전 회사 반년의 리윤에 상당하였다. 리윤보다 신용을 2000년도 한국시장을 볼 때 동북3성에서 심양에 항공편이 제일 많고 가격도 제일 싼 편이였다. 관광원가중 항공권가격과 한국현지접대비용이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한다. 려행사지간의 경쟁은 사실 가격경쟁이며 누가 원가를 최대한 줄이는가가 성공의 관건이였다. 최동명은 물량을 집중해야만 가격이 내려올수 있다는것을 감안, 동북3성에서 처음으로 전세기를 도급맡아 상대적으로 싼 단체항공권을 쟁취하였으며 또 한국접대사와 물량계약을 체결하여 현지접대비용을 낮추기로 했다. 그리고 최동명은 전체 직원들에게 반드시 신용을 지켜야 함을 특별히 강조하였다. 당시 한국시장은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인원부족으로 예약대로 단체를 보내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였다. 최동명은 두달동안 직원들에게 관광예약을 하게 하였으면 적자를 보더라도 꼭 신용을 지켜야 하며 예약대로 단체를 보낼것을 요구하였다. 최동명의 이런 조치는 각 지방려행사들의 신임을 얻었으며 2001년 10월 1일 동북3성에서 처음으로 되는 한국 전세기를 띄웠는데 인원수가 500명을 돌파하였다. 2002년 년말까지 도합 3000여명의 관광객을 한국으로 보냈는데 이로 하여 료녕세기국제려행사는 동북3성에서 한국관광단체량이 제일 많은 려행사로, 당시 동북3성에서 유일한 한국관광도급상의 지위를 확보하게 되였다. 2005년 1월 최동명은 료녕성중국청년려행사로 자리를 옮겼다. 2005년 년말에최동명은 말레이시아에 전세기를 띄워 대폭 성공을 거두었다. 최동명은 앞으로 진일보 정규적인 관광도급상으로 발전하여 질좋고 가격이 저렴한 관광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것이라고 밝히고있다. 성공의 비결 성공의 비결에 대하여 최동명은 이렇게 말하였다. 《첫째, 성실함으로 사람을 대하여야 한다. 둘째, 다른 사람들보다 백배 노력하면꼭 성과를 이룰수 있다. 셋째, 단체협력이 아주 중요하다. 직원지간 모순이 생기면 꼭 제일 첫 시간에 해결하여야 한다. 내가 지금 거둔 성과는 전체 직원들의 노력과 갈라놓을수 없는것이다.》 기자: [장춘영] zhangcy@jlcxwb.com.cn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변가무단 원 부단장, 국가급지휘가 안국민   2001년 7월, 중국음악가협회에서 주최한 중국공산당 창건 80돐 기념 중국교향악작품음악회에서 한 안국민이 창작한 관현악 〈내가 살던 고향〉이 중국교향악단에 의해 힘차게 연주되였다. 연주는 중국조선족 전통민간악기인 횡적, 단소, 장새납, 장고 등을 포함하였기에...
  • 2021-05-20
  • 중화민족 대가정의 일원으로 조선족은 중국공산당의 정확한 지도하에 항일전쟁, 해방전쟁, 항미원조전쟁을 거치며 초기 중국공산당원들인 한락연, 양림, 리홍광, 리복림, 마덕산, 배치운, 서광해 등을 필두로 수많은 렬사들이 귀중한 생명을 바쳤다. 사회주의 건설시기에도 주덕해, 조남기, 리민, 문정일, 리영태, 김인섭,...
  • 2021-05-10
  • 장춘시전염병병원 부원장이고 주임의사인 조선족 최문옥(59)씨가 2021년 전국 5.1 로동상장을 수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4월 27일, 중화전국총공회는 대회를 소집하고 '5.1' 국제로동절을 열렬히 경축하는 한편 2891개 단체와 개인을 표창하였다.    최문옥씨가 조선족으로서 유일...
  • 2021-05-07
  • 불우아이들의〈꿈터〉를 지켜가는 원장엄마  ◈ 최미화     나와 그녀의 인연은 ‘애심’이라는 단어가 가교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퇴직후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협회 부회장 겸〈꿈터〉원장인 한수영을 알게 되였다. 놀랍게도 그녀는 현재 아홉 ‘자식...
  • 2021-05-06
  • 박옥란 변호사       장기간 상법, 행정법, 국제법과 국제 비즈니스관례 법률자문에 종사하며 탄탄한 실력을 다져온 할빈시의 박옥란 변호사가 최근 북경DOCVIT(할빈)로펌 파트너로 취임했다.               1996년 흑룡강대학 법률학부를 졸업하고 선후로 동북...
  • 2021-04-23
  • - 시인 최기자선생님을 만나다   허련순   그때는 그랬다. 기회만 있으면 최기자선생님을 졸졸 따라 다녔다. 문학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작가가 되고 싶었던 철없던 시절이였다. 고중을 졸업하고 귀향하여 신풍촌에 내려왔던 1972년 그해,  나는 대대 문예선전대에서 문자창작을 전담하시는 최기자선생님을...
  • 2021-04-16
  • 자료사진 4월 13일, 중화전국총공회에서는 2021년 전국5.1로동상과 전국로동자선봉호 표창 예정 인선(집단)을 공시했다. 길림성에서 40개 집단과 28명의 개인이 이름을 올렸는데 그중 장춘시전염병병원 부원장이며 주임의사인 최문옥이 전국5.1로동상 명단에 입선되였다. 장춘시전염병병원 부원장인 최문옥은 전염병예방퇴...
  • 2021-04-15
  • 북의 왕 진경수와의 인터뷰 진경수가 맨 처음 살았던 동네는 사면이 산에 빙 둘려 있었다. 실제로 초기의 이주민들은 꽁꽁 쌓인 보루와 같다는 의미로 동네를 위자구라고 불렀다고 한다. 위자구는 연변의 국경도시 도문에서 서쪽으로 꽤나 떨어진 시골이다. 에울 위가 동음의 갈대 위로 바뀌어 쓰인 것은 후날의 이야기이다...
  • 2021-04-14
  •        한동안 우리의 안방을 뜨겁게 달구었던 '트롯 전국체전'이 드디어 끝났다. 다재다능 실력파 엔터테이너 김윤길 가수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감성으로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더니 이번에는 '불후의 명곡'500회에 출연해 또 한 번 만능 싱어송라이터의 실...
  • 2021-04-13
  • 이송 박사     이송 박사 이력은 누가 봐도 화려하다. 천진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과 학사, 천진중의약대학교 임상의학 학사 및 석사, 대전대학교 한의학과 대학원 박사, 한국연구재단 박사 후 거기다 얼마 전 상명대학교 사진영상콘텐츠학과 학위까지 수여받았다. 치열하게 살아온 흔적들이 엿보인다. 그런데 사진영...
  • 2021-04-12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