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창룡, 우량소 번식으로 수입 늘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2월9일 08시30분    조회:101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 우량소 번식으로 농민수입 200만원 늘려] 농민 1000세대가 살고있는 연길시 의란진 연집강 서안 태암, 룡연, 흥농 등 세 행정촌에 소사양열이 어느 때 보다도 고조되고있다. 15마리되던 《전직》종자소는 자취를 감추었고 대신 우량소번식이 기하학적으로 늘어나고있는바 이는 김창룡수의의 역할과 갈라 놓을수 없다. 6, 7년간 김창룡수의는 2000여마리 되는 우량소 인공수정을 성공적으로 완수, 농민을 위하여 200여만원의 수입을 올려주었다. 김창룡수의는 90년대초 진축목방역소 수의를 그만두고 개체수의로 자신이 살고있는 흥농촌 린근 농민들의 부름에 뛰여 다니기 시작했다. 그의 기술과 봉사성을 믿고 1999년 연길시 및 의란진에서는 주요한 축목업기지로 획분된 이 일대의 소 품종개량공사 즉 우량소 인공수정공사를 그한테 맡기였다. 김의사도 직접 소사양을 하면서 인공수정소의 품질을 농민들에게 보여주었는바 연길시 및 의란진 소 평가전시(3년)에서 김의사의 소는 련속 2년 으뜸소로 평선되였다. 농민들은 차츰 인공수정소의 품질을 인정, 첫해 인공수정소 150마리로부터 지금은 600마리를 웃돌고있다. 김창룡수의는 인공수정 성공률을 98%이상으로 확보하고있다. 농업사때 촌의 양돈 사양원으로 일하면서 수의지식이 짧았던 안타까움을 안고 김창룡은 농민대학 수의학부를 지향, 졸업한후 그는 자신의 지식으로 농민들과 더불어 잘 살아보자는 소망을 실현할수 있는 좋은 시기를 만난것을 감사해하고있다. 농민들의 부름에 밤중이든 새벽이든, 동네든 60리밖이든 그는 아랑곳 없다. 한 마을의 방역을 깨끗이 하려고 새날이 밝을 때까지 로고를 무릅쓸 정도로 김의사는 책임과 열성을 다하고있다. 인공수정 최적 시기면 농망기여서 농민들은 김의사를 밭머리로, 집으로 부르기가 일쑤지만 농민들의 부름에 응하는것을 김의사는 천직으로 생각해왔다고 한다. 830헥타르의 방목기지를 갖고있는 태암촌에서는 소사양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김의사를 좋은 집터까지 알선해주며 흥농으로부터 태암촌으로 《모셔》왔다. 첫해 태암촌에 가번식(可繁殖)암소가 700마리였던데로부터 지금은 2900마리로 늘어났고 30마리이상 가번식암소를 갖고있는 규모호만 5집, 촌장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당수입 4300원에서 소판매수입이 45%를 차지하였다 한다. 린근 기타 촌들의 소 판매수입도 인구당수입의 40%~45%를 차지한다. 소사양호가 늘어남에 따라 김창룡수의의 수입도 따라 늘어나 년수입이 3만원선을 넘었다고 한다. 기자: [김영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지난 5월 2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까지 영국의 ‘채널4’ TV 방송은 "Turn Buck Your Body Clock"를 방송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6세의 평범한 직장인 스티브 바렐이 실험 대상으로 등장,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8주간의 일정 동안 운동 요법과 식이 요법으로 다이어트와 함께 출연자의 병든 신체를 치료하여 건강을 회...
  • 2006-05-06
  • 음악인 출신으로 필라델피아 비닐빽시장을 장악한 조선족사업가가 있다. 펜실베이니아조선족동포회 수석부회장 김천명(52세)씨는 연변출신으로 어려서 예술사업을 하시는 부모를 따라 북경으로 이주했다.음악교육을 받은 그는 1970년 중국 공군가무단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입대했으며 1982년부터 중앙민족학원에서 작곡 공부...
  • 2006-04-29
  • 길림성 안도현 석문진 남류촌의 김송철, 리영희부부는 다각경리로 톡톡한 수입을 올리며 보람찬 삶을 엮어가고있다. 그들 부부는 10년전 남들이 토지를 양도하는 기회에 생기는대로 챙겨 한전 6헥타르, 수전 1.8헥타르를 도맡았다. 그리고 기계작업에 중시를 돌려 손잡이뜨락또르, 파종기, 이양기 등 농기구를 구전히 갖춰놓...
  • 2006-04-28
  • [원제: 애인같고 원쑤같은 사진과 함께 30년] 지난 4월 22일 사진작가 최주범의 수상작품 및 장백산풍경사진전이 연변미술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에 전시된 60점의 사진작품은 작가의 30여년간의 작품활동가운데서 예술에 대한 혼심과 피와 땀의 경정체로서 정품이라 할수 있는 작품들이다. 《예술은 인류령혼을 정화...
  • 2006-04-28
  • 박동수 신임회장 인터뷰를 통해 밝혀 제29대 박동수 신임 한인회장 지난 약 5개월여 동안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아 ‘한인회관 폐관’ 이라는 최악의 사태까지 초래될 위기에 놓였던 제29대 한인회장 선출에서 우여곡절 끝에 침몰 직전의 ’29號’를 구출하는데 최후의 히어로로 등극한 전 한.브 교육협회장 박동수(63)씨. ‘...
  • 2006-04-28
  • 마이크 박 등 3팀 '하이서울페스티벌' 참가 미국에서 활동하는 재외 한국인 싱어송라이터 제니 최. 미국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 동포 인디 뮤지션들이 고국 땅을 찾아 합동 콘서트를 펼친다. 마이크 박, 제니 최, 다케나리 이들 3명의 한국계 뮤지션은 '하이 서울 페스티벌' 일환으로 내달 6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
  • 2006-04-28
  • 한류 폭풍이 거세다. 배용준의 ‘겨울연가’로 촉발된 드라마는 이영애의 ‘대장금’으로 이어지고 여자 가수 보아, 이효리, 장한나와 남자가수 비, 세븐 등으로 연결되는 한류의 파고는 일본을 넘어 중국으로 건너갔고 이제 미국까지 바라보고 있다. 이미 지난 2월 뉴욕에서 개최된 가수 비의 성공이 바로 미국시장 가능성...
  • 2006-04-26
  • 고려약에 미생물 배양, 전문기관들이 효과성 인정 조선의 국가과학원 발명국에서는 지난해 한 가정부인이 만든 새형의 당뇨병치료약인 고려건강수에 특허증서를 수여하였다. 의학계의 초점을 모은 고려건강수의 개발자 현순임씨(51살)의 직책은 조선연유련합총회사 원산정양소 소장이다. 의학분야와 직접적인 인연은 없다. ...
  • 2006-04-25
  • "기업인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정직과 성실입니다. 철골 골조 한 가지만은 세계에서 최고의 제품을 만든다는 생각을 어느 순간에도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패코스틸(Paco Steel & Engineering)의 백영중 회장(77)은 자신의 경영철학을 이같이 말했다. 백 회장은 아메리칸 드림을 일군 대표적인 동포기업인. 세계한상대회리...
  • 2006-04-24
  • 재독동포인 소재한(36)씨가 20일 평택 동방아동재활원에 거주하는 장애아들을 위해 디지털 피아노 1대와 컴퓨터 2대를 기증했다. 피아노를 선물하려고 이날 방한한 소 씨는 "고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재독동포 청년들이 지난해 11월부터 자선 바자와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600만 원을 마련했...
  • 2006-04-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