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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성현, 양시 10명 걸출한 법관’에 리성현씨 입선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1월23일 09시45분    조회:9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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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시 10명 걸출한 법관’에 리성현씨 입선] 반년간의 까다로운 선발끝에 최근 심양시의 1700여명 법관가운데서 ‘심양시 10명 걸출한 법관’이 선출됐다. 그중 리성현씨가 유일한 조선족으로 영광스럽게 ‘심양시 10명 걸출한 법관’에 입선됐다. 이번 선발활동은 ‘료녕성 10명 걸출한 법관’선발활동의 중요한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리성현(남,35세)씨는 대학에서 법률을 전공해왔으며 현재 심양시 우홍구 마삼가법정의 법관으로 활약하고 있다. 마삼가재판소는 농촌재판소로서 사업조건이 간고했지만 바로 여기에서 그는 14년간이나 견지해왔으며 대량의 재판심리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여 동료들과 백성들의 존중을 받아왔다. 한편 그는 사업이 다망함에도 불구하고 년로한 부모님들과 국외에 로무로 나간 두 형님대신에 자녀들을 돌보는 중임까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족인 그는 한어가 좀 딸리는 편이였기에 재판질을 높이기 위해 매일과 같이 한시간씩 한어공부를 견지해왔다고 한다. 그는 사업할 때 “남보다 품을 좀 더 들이고 좀 더 섬세하며 방법을 많이 고안하자 ”는 것을 줄곧 좌우명으로 삼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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