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춘명씨 료녕성 최초의 ‘10명 공훈경찰’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1월23일 09시43분    조회:1041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료녕성 본계소방지대 명산대대 특근중대의 부중대장인 김춘명(29세, 조선족)씨가 건국이래 료녕성 최초의 ’10명 공훈 경찰’로 당선됐다.1995년 12월에 소방경찰부대에 입대한 그는 선후로 1500여차례의 소화작업과 구조작업에 참가해 65명 군중을 구조했다. 2004년 12월에 그는 공안부로부터 ‘모범소방전사’영예칭호를 받았고 2005년 5월에 각기 공청단중앙과 국무원으로부터 ‘중국청년5.4메달’과 ‘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개인’영예칭호를 수여받았으며 그해 8월에 또 ‘전국우수인민경찰’칭호를 수여받았다. 2003년 3월 11일, 본계시 한 화학공장의 직장에서 특대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삽시에 4층건물을 삼켜버렸는데 8명 종업원이 불길에 포위된 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건물내에서는 무시로 화학약품의 폭발소리가 들려왔다. 헌데 불길이 한창 사납게 타오르는 건물과 6-7미터 상거한 곳에 10여미터나 높은 천연가스탱크와 수소가스탱크가 놓여있었으며 거기에서 좀 더 떨어진 곳에는 전 시내의 가스를 공급하는 5만립방미터의 대형탱크가 있었던 것이다. 일단 련쇄폭발이 발생할 경우 그 후과는 상상조차 하기 어려웠다. 위기일발의 이 시각에 김춘명씨가 소재하고 있는 소방특근중대가 불바다속으로 뛰여들었다. 화재가 발생한 직장에서 종업원들이 아직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정황을 접한 김춘명씨는 인츰 전우들을 이끌고 이미 불바다로 된 건물에 들어가 7명 종업원을 지면의 안전지대로 이전시켰다. 이때 한 녀종업원이 검은 연기가 자욱한 3층의 창문에서 머리를 내밀고 애타게 구원을 바라고 있었다. 김춘명은 주저할새도 없이 두명의 소방관과 함께 9미터나 되는 사닥다리를 메고 달려갔다. 불과 10여초사이에 김춘명은 60미터나 되는 3층으로 뛰여올랐다. 그들이 구원된 녀종업원을 끌고 지면에 떨어지는 순간 건물내에서 갑자기 맹렬한 폭발이 발생하더니 미처 빼가지 못한 사닥다리가 삽시에 불길에 삼켜버렸다. 300여명 소방관들이 3시간동안 분전한 끝에 이번 화재는 마침내 진화됐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 동녕현 조선족소학교 전충화교원의 사적 지난 5월초의 어느날,동녕현 조선족소학교에서 5학년 담임사업을 맡고있는 전충화교원이 막 퇴근을 하려고 하는데 학부모 대여섯이 그를 찾아왔다."전선생님,우리 애들을 게속하여 중학교에 끌고 올라가면 안되나요? 제발 전선생님을 바꾸지 말았으면…"이제 ...
  • 2006-08-02
  • [원제:300년 역사의 피아노에 혁명 일으킨 한인 화제] 철사.스프링 대신 자석..제작비 30%절감,수리 걱정끝 38년간 피아노 제작과 수리에 인생을 바쳐온 한인이 과거 300년간 누구도 꿈꾸지 못했던 혁명적인 방식의 피아노를 개발해 화제다. 세계 피아노계의 판도를 단숨에 뒤바꿔놓을 것으로 기대되는 화제의 주인공은 로스...
  • 2006-08-02
  • 편벽한 산간벽촌에 자리잡은 길림성 안도현 명월진 성동촌에서 근 10년 '양돈전문호'로 치부의 꿈을 무르익혀 오던 장옥엽(조선족, 42세)녀성은 한국에서 벌어온 돈으로 고향땅에 음료공장을 꾸려 사업가의 길을 걷고있다. 장옥엽녀성은 5년남짓이 한국에 체류한 기간 갖은 고생을 겪으면서 꾸준히 일하여 수십만원의 목돈을...
  • 2006-08-02
  • 많은 한인들이 이민을 가서 현지사회에서 성공했다고 믿을 수 있는 직업이라면 소위 ‘사’자 로 끝을 맺는 전문직종들이 아닐까 한다. 그렇게 보면 의사, 변호사, 그리고 회계사 등을 먼저 떠올릴 수 있다. 이런 ‘사’자 돌림의 전문직종들은 오랜 정규 학습과정과 꾸준한 실습의 세월이 필요한 직업들이라 하지만 일단 나...
  • 2006-08-01
  • 서울대 박사가 된 실력파 유학생 박광성씨 재중동포 사회 변화와 진로가 평생 연구 주제 재중동포 유학생 박광성씨가 8월말에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는다. 최근 국내 대학에서 유학하는 재중동포가 많이 늘어나고 있지만, 서울대학교 박사가 된 동포 유학생은 아직 몇 사람이 되지 않는다. 서울대학교에서 6년 만에 ...
  • 2006-08-01
  •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동포 2세 고교생이 현지 신문이 선정한 '올해의 체육인'에 선정됐다. 28일 캐나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주인공은 노스토론토고교를 졸업하고 올 가을 매길대에 입학하는 임의균(18) 군이다. 토론토 지역신문인 '타운크라이어'는 매년 50여 고교에서 1명씩을 후보로 추천 받은 후 운동실력, 사회봉사...
  • 2006-07-31
  • ——— 80만원 투자 조선족 고아 위해 봉사 본사소식 38년동안 교육사업에 종사하다 1998년 길림성 서란시조선족중학교에서 정년퇴직한 김춘자(64세)씨는 갓난애로부터 대학교 재학중인 조선족학생과 의지가지없는 로인들을 상대로 지역에 관계없이 전부 무료인 복지원을 꾸려 불쌍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새 ...
  • 2006-07-31
  • 한인 여고생이 미국 여자야구대표팀에 선발됐다. 미국여자야구연맹(AWBF)은 최근 제인 어(16)를 포함한 18명을 국가대표로 선발, 오는 31일부터 대만에서 열리는 국제야구연맹(IBAF) 주최 여자야구월드컵대회에 출전시키기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한인이 미국 여자야구대표팀에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현재...
  • 2006-07-28
  • 동양인 최초의 독일 프로 아이스하키리그 선수인 현종범(27)이 강원랜드 입단이 좌절되면서 선수 생활을 접게 됐다. 현종범은 "한국 아이스하키리그의 발전을 위해 강원랜드에 입단해 뛰고 싶었지만 발전 가능성이 막힌 팀에서 뛸 수는 없다"며 "독일로 돌아가서도 더 이상 선수생활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종범은 "최...
  • 2006-07-27
  • 오상시조선족고급중학교 본기졸업생 최상동학생은 올해 대학입시에서 685점이란 우수한 성적으로 오상시수험생 리과수석(오상시 수험생 리과차석과 10점차이),성 조선족 수험생 리과차석을 차지하였고 영어 138점의 성적으로 오상시수험생 영어최고성적으로 자리매김하여 오상시 시민들의 화제인물로 되고 있다. 어머니는 교...
  • 2006-07-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